안녕하세요 10월의 신부입니다
일찌감치 결혼준비를 시작해서 지루하고 그렇네요 ㅠㅠ
지난 주 토요일에 드뎌 안방가구가 들어와서 그간
저희 신혼집의 변화를 공유하려구요
저희커플은 장거리 연애중이라 결혼준비도 주말에만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다른건 빨리 진행하는데 가전가구는 천천히 하고 있었답니다.
저희는 전세였는데 올리모델링을 해주셨어요
원하는 디자인도 애기해달라고 해서 나름 큰 공사를 했어요
그래서 요렇게 깨끗한 집이 되었습니다.
예식이 많이 남아서 한꺼번어 들여놓지 않았구요
큼지막한 가전가구부터 들여놓었어요
가전들은 예랑이와 상의끝에 인터넷으로 최처가로... 구매했구요
국내 최저가 자신합니다 ㅋㅋㅋ
소형가전은 재활용 및 하*마트서 세일상품으로 했어용
커튼을 할까 블라인드로 할까 고민하다가 복도식 아파트라
집이 좁은 느낌 직사각형 느낌??이라서 블라인드로 저렴하게 했답니다.
깔끔한게 맘에 드네요 ㅋㅋㅋ
벽걸이 티비를 했는데 선정리가 안되서 집이 엉망진창이더라구요
검색해서 업체를 찾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깔금하게 정리가 되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TV장을 사지않기로 했어요
그리고 안방가구 들어왔습니다.
딸을 두명이나 시집보낸 저희 엄마의 명령으로 옷장을 구매했어요
요즘은 옷방이 따로 하지만 엄마께서 절대 용납안하셔서
옷방은 정리안하면 창고로 변할 수도 있고 안방(부부)은 그집 얼굴이라고ㅠㅠ
전세집에 꾸역꾸역 11자 옷장과 침대를 ㅋㅋㅋ 천장이 낮아 옷장 프레임은 쿨하게 패스 ㅋㅋ
침대는 전시상품을 샀더니 엄청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프레임은 9월에 받기로 했구요
이불도 역시 엄마의 명령으로 바리바리 싸들고 결혼합니다. 좋은거 오래오래 쓰라면서요
원래는 옷장만 샀는데 실측해보니 공간이 납아서 책꽂이를 옆에 설치했어요
책상으로도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한켠에 프로포즈 때 받은 것들을 올려나 봤어요 딱히 둘곳이 없어서 ㅋㅋㅋ
쪼매난 화장대나 침대협탁만 구매하면 될 듯 싶어요
이제 남은건 주방식탁 거실쇼파, 테이블, 주방용품들 정도 남았고
소품들은 내년쯤 제가 천안으로 오면 구매할 예정입니다
완성된 집도 공개하겠습니다 ~~
첫댓글 와~전세집 올수리 ㅋㅋ 멋지세요^^ 저도 천안이에요~
와~~ 천안분이시군요 반갑습니다 ^^
우와... 넘 부러워요..... 저도 요즘 전세 구하러다니는 중인데. 좋은 주인 만나면 좋겠어요~!
중간에 사연이 있었어요 그래요 주인분들이 요구조건을 거의 들어주셨어요 ^^
깔끔~ 넘좋네요 ~
아직 멀었습니다 ㅠㅠ
축하드립니다~^^
좋으시겠어요~^^
대박 집주인 보살이네 벽걸이 tv도 설치하게 해주고
천안은 좀 후한거 같아요~ 거의 인테리어 다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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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가 요즘엔 훨씬 깔끔하고 실용성있는거같아요,,집도 완젼 새집에 깔끔하게 잘하셨네요^^
집이 복도식아파트라 길쪽해서 커튼을 하려고 했더니 더 좁아보이고 블라인드 가격이 훨씬 더 저렴하구요
진짜 저렴하게 잘 했어요 ^^
저도 천안이요 ~ 이제 완공된곳으로 전세로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