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엔 보다가 몇 개월 안보게 되었네요. 올스타전을 계기로 다시 경기를 보려고 합니다.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마킵과 호나섹은 팀을 떠났고 블렛소/나이트는 부상인지 모르겠지만 남은 경기에
보이지 않을것 같습니다.
Spurs를 상대로 왠일로 패턴 플레이가 되면서 계속 5점 차이를 유지를 했었는데, 넷츠/호넷츠의 젊고 저돌적인 팀들을 상대로는
처참히 발렸습니다. 경기를 보면 제가 지금껏 봤던 시즌 중에서 올 시즌 후반기 경기들이 진짜 재미가 없네요
팀 플레이를 하기에는 패싱력이 다들 딸리고, 1:1은 안되고 그래서 복불복 선수인 텔레토비치의 공격 비중이 큰 편입니다.
부커는 역시 상대팀이 대응을 하다보니 침체기로 들어섰고
그래도 챙겨 보는 이유가 이 팀이 어떻게 발전을 해야 할지가 궁금해서 인데,
한마디로 암울하네요... 개인적으론 손해 보더라도 블렛소/나이트를 트레이드 시키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키울 선수가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이러다가 여러 팀 들 처럼 장기 침체로 가지 않을까 심히 우려 되네요
1) 핵심 코어 유닛을 드래프트로 뽑고, 받쳐 줄 멤버를 장기적으로 길러내거나 데려오는 방법 (오클라호마-듀란트,골스-커리)
2) 가능성있는 선수들로 구성을 하고 에이스급 가드로 잭 팟을 터트리는 방법 (넷츠-키드, 선즈-키드/내쉬, 클리퍼스-폴)
3) 능력 있는 감독을 통해 선수들을 조련 시키는 방법 (피스톤즈-래리브라운, 스퍼스-파파비치)
4) 핵심 코어 유닛을 데려오는 방법 (레이커스-샤크, 셀틱스-가넷)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한 방법은 더 많이 있겠지만 짧은 지식으로 끄적일려니 힘드네요 1번의 경우는 성적이 계속 안나올 경우 무한 반복되는 악순환이 있을 것 같고 ( 사례는 많죠 지금도 있고 ), 2번의 경우는 선즈가 키드/내쉬로 성공을 이루었고, 드라기치로 또 한번 성공할뻔 했었죠. 근데 문제가 현재 가능성 있는 선수가 없습니다. 부커는 좀더 봐야 되고... 알렉스 렌은...
내쉬 떠나고 3년 봤었죠, 드라기치 있어서 그래도 서부 강호란 소리를 잠깐 들었었습니다. 드라기치 떠났고. 이제 4-5년 봅니다.
없어요 멤바가 게다가 선즈의 장기였던 트레이드나 FA로 쏠쏠한 선수 데려오기는 이제 옛말이 되었고
남은 경기나 맘 편히 즐기는게 답이겠죠.
첫댓글 몇년전부터 결론은 프런트의 물갈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