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2 Championship_Manager - 13

[치구사]

Championship_Manager - 13

FA컵에서 나온 잉글랜드 최고의 명승부!!!

1월 25일 FA컵 4라운드에서 2부리그 14위인 윌솔과 프리미어리그 4위인 리버풀이 만났다.
리버풀은 주전선수들의 피로누적으로 1.5군을 내보냈다.
리버풀은 두덱을 중심으로 중앙수비수 케러거를 중심으로 왼쪽엔 프랑스 청소년대표 출신 비그날을 세웠다.
오른쪽엔 올해 프랑스 낭트에서 155억을 주고 데려온 아만드를 세웠다.
중앙보란치는 사비알론소에 포진됐고, 왼쪽엔 루이스 가르시아가 맡게되 스페인의 저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중앙엔 올해 밀웰에서 이적료 155억에 이적한 카힐선수가 맡았다.
카힐선수는 호주출신으로 23살이지만 일찍 대표팀 은퇴를 해 아주 좋은선수이다.
오른쪽엔 며칠전에 베티즈에서 제계약 포기를 한 호아킨을 320억에 데려왔다.
왼쪽공격엔 유벤투스의 파산으로 리버풀로 이적한 네드베드가 맡고, 중앙엔 시세, 오른쪽엔 바로스가 포진되었다.

윌솔의 홈에서 치뤄진 경기라서 관중도 만명을 넘지 못했다.
경기시작하자마자 5분만에 2골이나 터졌다. 그건 리버풀이 아닌 윌솔팀이었다.
그러더니 사비 알론소의 태클로 페널티킥까지 성공시켜 전반 17분만에 3:0으로 윌솔이 앞서 나갔다.
리버풀의 반격이 이어졌다. 바로스의 크로스를 시세가 가볍게 넣어 한점 줄여 나갔다.
전반 28분 바로스의 크로스를 루이스 가르시아가 잡아 키퍼를 제치고 2번째골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 종료직전, 윌솔의 멋진 중거리슛으로 4:2로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시작할때 두덱과 잉글랜드의 유망주 커클랜드와 교체고 오른쪽 풀백인 아만드와 레이드선수와 교체했다.

후반이 시작되자 리버풀이 달라졌다.
후반13분에 루이스 가르시아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왼쪽구석으로 슛을 해 4:3으로 따라왔다.
그리고 후반 21분 루이스 가르시아의 크로스에 호아킨의 헤딩으로 동점을 만들어 냈다.
그러나 3분위 또 다시 윌솔이 골을 넣어 5:4로 앞서나갔다.
후반 35분 루이스 가르시아와 부상에서 회복한 리세가 교체됐다.
5:4로 지고있는 현재 3분을 남기고 리세의 스루패스를 바로스가 중거리슛을 때려 극적인 동점을 이루어 낸다.
연장전으로 갈 것으로 보이던 리버풀은 로즈타임때 리세의 센터링을 호아킨의 마무리 헤딩으로 기적적인 역전골이 터지고 말았다.

이 경기를 본 9천명의 관중들은 윌솔의 팬이지만 두팀에게 박수를 보냈다.
윌솔의 어떤 팬은 '평생 기억에 남을 명승부이다, 이제부터 윌솔의 팬이지만 리버풀도 응원할 것이다.' 라고 말해 리버풀 팬들을 기쁘게 했다.

박지성!! 성공적인 데뷔전!!!!

'밀란맨' 박지성이 이적 후 첫 데뷔전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었다.

유벤투스의 파산으로 이어서 선수들의 출전거부를 밝히고 잠적중이라 후보를 내세웠던 유벤투스는 현재 리그순위 18위를 기록하고 있어 강등위기에 놓였다.

전반 3분, 박지성의 슛팅을 골키퍼가 막고 나오자 멘디에타가 가볍게 넣어 초반부터 유벤투스를 몰아부쳤다. 박지성은 어시스트로 기록되지 않았지만 멘디에타가 골을 넣기전엔 거의 박지성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말디니가 오버래핑을 한 후 크로스를 날린공을 셰브첸코가 헤딩슛을 해 2:0으로 점수차를 조금씩 벌려 나갔다.

셰브첸코가 골을 넣고 나고 2분뒤 피를로의 스루패스를 받은 박지성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자신의 데뷔골을 넣었다.

3:0 에서 전반이 끝나고 후반 19분, 왼쪽에서 셰브첸코가 돌파에 이어 크로스를 날렸다.

그것을 박지성이 다이빙 헤딩을 해 멋진 자신의 두번째 골을 넣었다.

4:0으로 끝날 듯 싶었던 경기는 90분이 지나 로즈타임에 셰브첸코의 쐐기골로 5:0 대승을 거두었다.

박지성은 90분 내내 뛰어다니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결과 선수들도 박지성선수한테 패스를 해주는 신뢰감을 얻기도 했다.

안첼로티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팀내에서 가장 공을 많이잡고 패스를 많이 한만큼 많이 움직여 줬다. 아주 만족스럽다." 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최근 유벤투스의 파산으로 인해 지원해줄 스폰서도 찾지 못하고 있어 유벤투스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수원, 성남, 대전 UEFA컵 탈락!!!

올해 처음으로 출전을 했던 UEFA컵에서 수원, 성남, 대전은 이정도면 만족하다는 눈치였다.

강팀과 상대하면서 세계에 벽을 느끼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는 각 팀들의 씁슬한 소리다.

수원은 3라운드에서 설기현이 예전에 활약했던 벨기에 안더레흐트와의 시합에서 1차천에서 2:1로 지고, 2차전에선 2:1로 이겼으나 득실점이 같아 승부차기끝에 결국 패배를 맛보게 되었다. 

성남은 4라운드에서 스코틀랜드의 셀틱과 맞붙었다.

성남은 1차전 원정경기에서 3:0으로 크게 지고, 2차전에서 4:1로 연속패배로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셀틱에서 활약중인 나카무라는 성남과의 경기에서 2경기 1득점 2도움을 하는등 팀의 핵심 역할을 해냈다.

대전은 토튼햄과의 경기에서 1차전 홈경기에서 2:1로 지고, 2차전 원정에서 2:0으로 또 패하는 바람에 8강진출이 좌절되었다.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확정!!!

이제서야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이 확정되었다. 이번대회에선 그렇게 큰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우선 A조에서는 우승후보 1순위 로마가 예상대로 1위를 하고 작년 4강에 진출했던 PSV는 박지성의 공백을 브루힝크가 매꾸었지만 결국엔 3위로 밀려났다.

마지막경기에서 레버쿠젠과 PSV와의 경기에서 2:0으로 레버쿠젠이 이김으로써 PSV의 감독 히딩크는 고개를 떨구었다.

B조에선 큰 이변이 일어났다.

구단의 파산과 동시에 핵심선수들의 불만을 뚬어내면서 무단이탈을 하면서 출전을 못했던 유벤투스는
몰락의 길을 걸었다.

작년 우승팀인 유벤투스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선수들에게 징계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라고 밝혀 큰 충격을 주고있다.

한편 리버풀은 죽음의  B조에서 6전 6승을 거두는 아주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당 3골, 실점율 0.3 으로 엄청난 득점력과 함께 단단한 수비진을 이끌었다.

리버풀는 "시어러와 라르손의 득점력의 감탄했다." 라고 밝혔다.

시어러는 매경기마다 1골씩 넣어주고 있고 라르손은 크게 한방을 터트리는 선수였다.

C조에서는 예상대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AC 밀란이 진출했다.

맨체스터에서 밀란으로 이적한 박지성은 맨체스터에서의 챔피언스리그 첫번째경기인 레인져스와의 경기 빼고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박지성은 도중에 이적했기 때문에 등록마감시간이 지난관계로 그를 리그에서만 볼수 있다는게 아쉬울 뿐이다.

초반부터 관심을 모았던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6전 6패로 경기를 마감했다.

첼시의 젠덴을 영입했지만 박지성과 마찬가지로 등록마감시간이 지나 출전하지못했다.

D조도 약간의 죽음의 조로 불리긴 했었다.

그 죽음에조에서 통과한 팀은 첼시와 아약스였다.

예상팀에 속했던 데포르티보는 1승만 한 채 조 최하위로 전락했다.

첼시가 기록한 2패는 바로 3,4위인 HSV와 테포르티보에게 당했고, 아약스가 기록한 2패는 첼시한테서만 당한 2패였다.

아약스는 예전 명성을 되찾기 위해 요한크루이프가 지휘하고있는 토탈사커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B조 무패의 리버풀과 AC 밀란이 만났다.

2차 조별예선에서 6전 6승으로 죽음의 조를 통과한 리버풀로선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는 평이다.

리버풀의 바비찰튼감독은 "밀란에는 셰브첸코와 크레스포가 있지만 우리팀엔 라르손, 시어러, 씨세, 레예스, 바로스가 있다. 밀란엔 피를로, 가투소, 카카, 루이코스타등이 있지만, 우리팀에도 제라드, 키웰, 네드베드, 레예스, 사비 알론소가 있다. "밀란엔 말디니, 스탐, 네스타, 아비아티가 있지만 우리팀엔 리세, 히피아, 이영표, 캐러거, 호아킨, 아만드, 투덱이있다." 라고 인터뷰에서 밝혀 리버풀이 더 강하다는 표현을 나타했다.

영원한 맞수!! 레알마드리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맘때면 매년마다 만나는팀들이다.

베컴이 레알로 옮긴 지금 호나우두와 오웬을 투톱으로 세우고, 라울을 왼쪽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꾸는 모험을 했다.

맨유도 포를란과 반 니스텔루이를 투톱으로 세우고 긱스, 로이킨, 버트, 스콜스를 중간에 세워 미드필더를 장악하겠다는 퍼거슨의 전술이다.

세기의 대결!! 어떠케 될지 지켜본다.

신흥강호 VS 예전강호

이브라히모비치의 무한이적자금으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첼시는 기세등등이다.

예전 차범근이 활약할시에 한창 날렸던 레버쿠젠이지만 지금은 예전 명성만 못하다.

그런 두팀이 만났다.

예전 강팀이라고 해도 레버쿠젠엔 송종국을 비롯해, 프랑카, 노이빌레, 베르바토브, 노워트니등 공수 밸런스가 잘 맞는 선수들도 구성되어있다. 

첼시에선 하셀바잉크와 케즈만을 투톱으로 내세워, 로벤, 램파드, 스타니치, 과르디올라가 중앙을 맡겼고, 드사이, 갈라스, 존 테리, 바바야로의 4백은 무시못할 정도로 강하다.

과연 승자는 누구일 것인가...

아약스의 명문팀 도약!!

오랜만에 8강에 오른 아약스의 8강상대는 현재 세리에 A리그 1위인 로마이다.

요한크루이프의 토탈사커를 다시 재현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최근되서 알짜배기 용병을 영입하고있는 크루이프로선 좋은 기회가 될 수있다.

"로마같은 강팀과 붙는다는게 그리 쉬운게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최선을 다 할것이다."

요한크루이프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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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몸이 안좋아서;; 어제 쓸랫는데 못쓰는바람에.. -_-ㅋ

ㅈㅅㅈㅅ

드디어 챔피언스 8강에 나타낫군요...ㅋ

제 리버풀이 혹시나 8강 진출못할까 걱정했다만 의외로

6전6승을 하네요..;;; 저로 놀랍습니다...ㅋㅋㅋㅋㅋ

하긴 이 멤버로 못이기면 바보소리 듣기로 하겠죠;; -_-ㅋ

감기몸살에 걸려 죽겟습니다..ㅠ 그런데도 돈벌라고 알바중..ㅠ

여름에 감기는 개도 안걸린답니다..-_-

여러분 감기조심하삼~~!

수정했습니다;;; 다시는 엑박 !!! 없을겁니다..ㅠ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테란1호깅]

ㅠ-ㅠ 엑박// ㄴㅏ만 엑박인가 /ㅠ ㅠ

[김민상]

또엑박;;;

[치구사]

ㅡㅡ 죄송합ㄴㅣ다..새벽1시에 수정할께요..ㅠ 왜 자꾸 엑박인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드리곤]

,기대하고있었는데..새벽1시에봐야한다니.^^

[CM3짱!]

ㅎㅎㅎ..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엑박 수정 됬네요.. 감기몸살이라니.. 건필부탁드립니다.. ^^

[치구사]

솔직히 제 계획대로 까지 제 몸이 실행해줬으면 좋겟네요..;;ㅋ 2050년까지가 현 목표라서.. 다시는 엑박 없을껍니다.ㅠ 리플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