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만에? -0 -
스무편을 올려버렸네요
기대님 카페에서 기대님 소설
다른 님들 소설도 읽고
제소설도 올리고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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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아 누가 나의 단잠을깨우는거야
" 아.. 모야 -_ - "
" 야 "
"어 은겸아 .. 나 졸려 쫌만 더 자께 "
"안되 "
"왜 왜 -_ -"
"나 오늘 퇴원해 "
벌떡!!
일어나고
"일주일만 더있어라 ㅠ "
"싫어 "
"-_ -"
"그대신 "
" ?? "
"맨날 놀러올께 "
"그래 꼭 "
"어..."
"사복입은모습 오랫만에 본다아 "
"멋있지 "
" -_- "
64화음 찬란한 벨소리가 울려대고
은겸이가 전화를 받고
"어..알았어 지금 갈께 "
탁.. 폴더를 닫고 ㅠㅠㅠ
이별의 시간
"나 밑에 아빠가 퇴원수속 밟고 차 대기시켜놨데 "
"아..응 "
"나없으면 심심하겠다 "
"응 ㅠ"
"울지마 "
"안울어 -_-^ "
"일층까지 가자.. "
"응.. "
놈이날 부축해주고..
띵..
엘리베이터가 서고 ㅠㅠㅠ
"나 이제 정말가 "
"왜 군대가는사람처럼 그래 ! "
"내일도오고 모래도 오고 할께 "
"엉 -.,-"
"은겸아 ! "
"엄마야? " (개미만한 목소리로 -0 -말했음)
"아줌마 "
"나 갈께 "
"어머..? 학생은 누구야 ?"
"안녕하세요"
새엄마라는 분은 생각보다 아주 젊었다...
많이봐야 .. 35...
"내 마누라 "
"어..어? "
"왜 한번에 못알아 들어 아빤.. "
"밖에 차에 계셔... "
"절로가.. "
내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는은겸이..
로비에남아 황당하다는듯.. 우리두사람을 보는 은겸이의 엄마
"어! 은겸이 청아랑 같이 내려오네 "
"어 아빠 .. "
"안녕하세요"
"그래 "
"우리 빨리가 "
"희경이 데리고 가야지 "
"내 오토바이는 "
"집에있어 "
"아씨... "
퍽..
은겸인 등짝을 맞고 -_ -;;;;
은겸이의 새엄마가 나오고 ..
"전 들어가볼께요 또뵈요... 은겸이 잘가 .. "
"어 내일 올께 "
"전화 받고 .. "
"어 "
"그래 안녕 "
"어 안녕 "
은겸이 엄마는 날 아니꼬운듯 바라보고..
은겸이아버지는.. 나에게 손을 흔들어 주시고...
은겸이도..눈인사를 하곤 차에 올라타고...
그렇게 그가족을 실은 차는.. 미끄러지듯 사라졌다 ..
후... -0 -
#병실..
간호사가 은겸이가 있던자리를 .. 새 씨트로 갈고..
분주하다 ...
남자 하나가 -_ -.......
한 간호사의 부축을 받고 들어오고 ...
비로소 깨달은 사실.....
7층은.. 남자 병동이다..
"저..저기 간호사언니 ㅠ "
"네?? "
"저..이제 병실 옮기면 안될까요? "
"모에요 이랬다 저랬다 .. 한번 병실 옴기는데 간호사 손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데
그리고 지금은 환자들이 많아서 소아병동밖에는 자리가 없어요 그것도 8인실..
그냥 여기가 편할테니 여기있어요 "
"네 ㅠㅠㅠ "
그렇게 그놈은 말없이 ㅠㅠ 침대에 누워있고
난 뻘쭘해져 -_ -
은겸이한테 전활걸었다
-어
"은겸아 ㅠㅠ "
-그새 보고싶어졌냐? (-_ -;;;;;)
"아니 그게아니라 "
-어 모
"나 병실 옮겨주고 가야지... ㅠㅠ "
-아....남자들어왔냐?
"엉 ㅠㅠ "
-......
놈에게선 응답(?) 이 없고 -_ -..
그냥 .. 들리는 소리로는
'아빠 차세워!! '
'미쳤냐'
'나 가봐야되'
'어딜'
'병원'
'왜또 모 두고왔어? 그 청어학생한테 가져다 달라그래 '
'아니야 안되 빨리 세워 !! '
끼이이이익...
차세우는 소리가 들리고
-기다려 나 간다 ..
"잠깐 잠깐 은겸아 유은겸 !! 안와도 되에에에에 ㅠㅠㅠ "
뚜...뚜.....뚜....뚜..
"그쪽이.. "
"네..? "
"양문고 유은겸.. 애인? "
"네?? 아.. 네 ㅠ "
"아....예쁘네요"
"감사합니다ㅠ 근데 그쪽은 어떻게 은겸일 알아요? "
"안양 바닥에서 유은겸 이름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 "
"하하.. 안양바닥 -_ - 당신은 바닥인생이군요 "
"-_ -......"
"하하 조크였어요 하하하.... "
"정말 유은겸 애인 맞아요? "
또 .. 은겸인 도도하고 섹시한여자 터프한여자 좋아하는데 이런얘기겠지
"그래 맞다이새끼야 넌 누구냐? "
-_ - 유은겸 출현
"은겸아 안와도 된다 그랬잖아 ㅠ "
"너 저거랑 한병실 쓰겠다고!? "
"병실이 없데 ㅠㅠ "
"왜왜 왜없어 왜 ! "
"없는건 없는거야 -0 - 왜 억지를피워 "
"아아악 짜증나 넌 모야 "
"나 기억 못하나..? "
"아쌍 누군데 ... "
"상도고 최승남입니다 "
"-_ - ................아... "
"이제 기억나셨나...? "
"누구였지? -_ - "
"후... 너답다.. "
"잠깐만 잠깐만 "
어디론가 전활 걸고
"정지원 너 상도고 최승남 아냐? 어.... 어... 아.. -_ -............."
폴더를 닫아버리고
"이제 알았어 "
"그래요 .. "
"이청아한테 이상한짓했다간...... "
"하하 .. 나 애인있는거 알지.."
"......어쨌든.. "
"알았어..알았어..예전이나 .. 지금이나 .. 지애인 끔찍히 생각하는거 하고는.."
"옛날예기 꺼내지마.. 나 돌아... "
"그전에 말이나 높이지 ... 나도 돌아 "
".............네... "
"가봐.. "
저..저사람 무섭다 -_ -..
은겸이도 함부로못한다...
"으..은겸아 ^-^;;; 잠깐 나갈까? "
"어... "
병원 로비 ...
"아까 그사람 누구야? "
"옜날에 .. 수원이랑 우리랑 붙었을때 .. 도와줬던 형.. "
"아....그리고.............. 나 전에 사귀던 사람 많았어..... ?"
"어.. "
"몇명..? "
"한명.. 이제 얘기하지마 "
"엉 -_ - 어디학교야? "
"우리학교 말하지마 제발..."
미안해 나 알고싶어 .......
"이름은....? "
"조민영 "
"이름이쁘다 ....지금은 친구....? "
"아니 "
"쌩깟어? "
"아니 ......친구 말고 천사..... "
"어?"
"죽었어 "
".....미안 정말 미안...."
"아냐 나 갈께 우리아빠한테 또 맞겟다"
"잘가 .... "
"어.. "
모라고 할말이 없다 ...
등신 ㅠㅠ 괜히 물어봤어
근데.......더 궁굼해 지잖어 ㅠㅠㅠㅠㅠ
카페 게시글
×회원소설
#주문을걸어 - 스무번째이야기
신하연
추천 0
조회 42
03.08.27 00:1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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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앗 ^-^ 이거 , 재밋다 , ㅋㅋㅋ 두편씩올라오면 속상할탠대 ㅠㅠ 신하연님 ㅠㅠ 힘내셔용 ㅠㅠ
감사합니다 ^ㅇ^ 행복하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