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사무관 자녀 영어 숙제 갑질 논란 Vs 안철수 부인 숙제 갑질 논란.

[배반의정치]

불과 10개월여 전 국민적 공분을 샀던 일이 있었다.

미래부 한 사무관이 산하기관의 직원에게 자녀의 영어 숙제를 시킨 일명 `자녀 숙제 갑질 논란`이다.

이 당시 모든 언론은 국민적 공분을 담아 비판했고 `공무원 사회가 이렇게 썩었는가`라며 일벌백계를 너나없이 주장했다.

이에 미래부 장관은 `무관용 원칙으로 문책`을 다짐하기도 했었다.

오늘은 한 사무관이 아니다.

소위 공무원 중의 최고위 공무원인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의 `부인 숙제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법과 원칙은 만인 앞에 평등해야 한다`는 상식에 부인 숙제를 보좌관에게 떠 넘긴 그 분도 동의하시리라 믿는다.

10개월 전 우리 국민들이 요구하고 언론들이 주장했던 `일벌백계`와 `무관용적 문책`은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그래야 말뿐이 아닌 일반 국민이 이기는 참된 미래가 만들어 질 것이다.

이제 그가 국민들에게 답할 차례다.

"당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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