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 죽겠어요!!
2주전 주말에 머리를 하러 조이스역 근처에 갔는데,
역 바로 앞에있는 미용실은 문이 닫혀서 역 대각선 맞은편에 있는 한국 샵을 갔어요.
굵은 펌하러 갔는데, 굵은 펌이 안나와서 언니가 머리 하자마자 다시오라더라구요.
그래서 더시해줄거니까 팁도 줬어요. 그래서 다 합하면 150달러 정도,.
친구들이 파마한걸 못알아보고, 머릴결 좋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다시할거니까 속상한거 참았죠.
그런데 저번주 주말에 가니까 사람이 좀 많더라구요.
저번에 미안하다면서, 엠플을 몰래 써주겠다고 30불 엠플이라며 썼어요.
좋아라 하면서 머리하는데, 굵기를 한개 작은걸로 말겠다더라구요.
그런데 결과는 아줌마 곱슬머리 굵기로 뽀글뽀글 길게 나와서
사람들이 삼각머리라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머리는 다 상했구요.
그래서 오늘 다시가서 좋게 좋게 말했더니
저에게 '그래서 어떻게 하시길 원하시는데요?'
'이정도면 제 탓 이라고 말하기 어려운데요?'
제가 머리가 이래서 30불짜리 영양 샀다니까
'뭘 사셨는데요?'라는-_-
결국엔 머리를 잘라주는 것 밖에 안하더군요.
저는 머리 150불내고, 일주일은 아무도 안알아 봐줘서 속상해하고,
일주일은 너무 뽀글거려서 머리를 한번도 풀고 다닌적이 없고,
지금은 한 머리 다 잘라서 150불이랑 차비만 날렸네요.
이거 신고 못하나요?
정말 짜증나고 속상합니다.
첫댓글 조이스 이름은뭐죠?????? 조이스역 근처 모모에 있는 셀리나루 가셨으면...............참참 잘되셨을텐데...
원래는 셀리나 가려했는데, 일요일에 문을 안여는걸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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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ㅅㅠ 정말 머리 볼때마다 스트레스예요.
시간이 지나면 좀 자연스러워 지지 않을까요?월래 파마란게..처음부터 굽실거리고 예쁘면 잘 풀리기도 하고.. 짤른 머리는 아깝네요...ㅠㅠ.....30불짜리 앰플썼다는 말은 그분의 거짓말같기도 하고요..ㅋ.ㅋ;;;
저도 30불 앰플은 믿기지 않아요.ㅠ 자연스러워지길 빌어야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Thank you. I have a life though....T-T
다른곳 절대믿지말고 셀리나만 가세요... 태어나서 미용실가서 처음으로 팁주게 한곳이니까... 문닫았으면 내일 가시고... 힘내세여... 님 가신곳 어딘지 알겠다 ..쩝
아 그리고 셀리나 미리예약해야해여...보통때 풀로 예약 다차던데... 그냥간다고 되는게 아닐껄여... 광고 찾아서 전화해보세여.. 제가 번호까지올리면 이상해지니 ㅋㅋ;
거기밖에 잘 몰라서 그냥 거기 계속 다니긴 했는데요 그닥 추천할만한곳은아니에요ㅋㅋ 고메님 말대로 처음으로 팁주게 만든곳ㅋㅋ
힘내세요,,,
전에 일본 미용실 갔을때 머리를 너무 잘라버려가지고 정말 열받아서 컴플레인 했더니, 스트레이트해주고 내가 낸돈 전부 다 되돌려줬는데..이미용실은 정말 ..아니네요. 신고해세요. 그런거 신고하는데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