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프패션 - 옷차림도 즐기자!
골프는 가장 세련미 넘치는 스포츠 중 하나이다. 스윙 동작은 다소 옷감을 손상시키는 격렬한 움직임이지만, 그 외에는 거의 걷는 운동이기 때문에 테니스나 스키에 비해서 골프 웨어는 훨씬 외출복에 가까운 감각을 지닌다.
이전에는 골프 웨어라고 하면, 센스를 발휘할 수 없는 패션의 대명사로 여겼지만, 여성 골퍼가 증가함에 따라 스포츠 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패션 업체에서 골프 웨어를 만들어 낸 덕분에, 골프 웨어가 매우 화려해졌다. 배우자 또는 남자 친구와 잘 상의해서 어울리는 골프 웨어를 구입해 보자.
○…TPO를 고려한 센스가 필요
골프 웨어가 외출복에 가까운 감각이 가능하다는 점은 매우 좋지만, 이것으로 인해 일부 골프장에서는 우려하는 눈초리도 있다. 너무 자유스럽고 혼란스러운 복장이 다른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통과 격식을 중시하는 코스에서는 복장 체크가 엄격하다.
셔츠는 칼라가 달린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므로 탱크 톱이나 운동복, T셔츠, 하이 넥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의의 경우에는 테니스 스커트와 같은 미니 스커트나 핫팬츠, 그리고 G팬츠 등도 골프 웨어로는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다. 도시 근교의 코스나 지방의 리조트 코스, 멤버십 코스에서는 규정된 복장을 갖추는 것이 좋다. 반면에 이외의 퍼블릭 코스는 복장에 관한 규제가 느슨한 편이다.
○…봄과 가을의 골프패션
봄과 가을의 표준적인 차림새는 비교적 촘촘한 짜임새로 된 면소재 폴로 셔츠에 같은 소재로 된 스커트나 퀼로트를 맞춰 입는 것이다. 다만, 하루의 일교차가 극심한 계절이므로 울 소재의 얇은 가디건이나 베스트를 꼭 준비하도록 하자. 여름에는 두꺼운 실로 성기게 짠 폴로셔츠나 마로 된 옷이 몸에 끈끈하게 달라 붙지 않아서 불쾌감을 덜어 준다. 스커트는 면과 마 혼방 제품이 가장 무난하다.
○…겨울철 골프패션
겨울에는 울 스웨터와 면으로 된 폴로 셔츠를 맞춰 입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캐시미어는 가볍고 유연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의 빗물은 물방울이 겉돌아 스며들지 않으므로 골프 웨어로는 가장 이상적이다. 하의는 두꺼운 타이츠를 신는다면 스커트도 무난하겠지만, 매우 추운 날에는 울로 된 롱 팬츠를 입는 것이 좋다.
○…비옷은 필수품
골프는 비가 내려도 중단하지 않는 스포츠이다. 특히 산에서는 날씨가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반드시 비옷을 준비해야 한다. 상하를 모두 갖추는 것이 가장 좋은데,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상의만이라도 준비한다.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첫째, 스윙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기능적이어야 하고 둘째, 장시간 입어도 물기가 안으로 스며들지 않아야 한다. 세 번째로는 변색되지 않아야 한다. 골프 숍에서 잘 상의하여 신중하게 선택하도록 하자.
첫댓글 "실용성과 멋을 갖춘 운동복" 아울러 점잖은 멋까지~~역시 "여인의 향기에 옷들도 꽃을 피우누나" 비가와도 멈추지 않고 하는 운동경기~~골~~프~~존경스럽네유~~오늘도 멋있게 차려 입고 땀흘리시는 님의 모습 눈앞에 선하네유~~멋쟁이~~~~늘 세련되고 향기로운 프로님으로 자리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