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뒤 그대가 가까이에 있는지 저 멀리에 있는지 알지 못하니
보면 가슴이 저며 그 얼마나 애가 탈까
가면 갈수록 더 멀어지고 소식도 없어지니
물은 드넓고 고기도 깊이 헤엄치니 어디서 물어볼까
깊은 밤,바람에 대나무가 가을을 흔드니
수많은 나뭇잎들이 속삭이지만 다 뉘우치는 맺힌 마음이네
외로이 짝 잃은 베개를 고이며 꿈결에서나 찾으려 하나
등불도 다 타도록 꿈도 이루지 못하네…
[번역/진캉시앤]
그저 틈틈이 자료 보충을 하면서 즐기는 편이죠, 둘러보시다가 노래 재생이 안 되는 곡목이 있으면 체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음질 개선 작업 때는 곡목 수가 많아서 첫 소절과 엔딩 부분의 재생 여부만 확인하고 첨부했었는데 지금은 노래를 음미할 여유를 가지고 영상 작업을 합니다..
첫댓글 [日語飜詞/진캉시앤] 삽입..
푸른 하늘에서
떨어지는
한방울 영롱한 이슬인가?
땅에서 솟아 오른
연초록 새싹의
황홀한 속삭임인가?
등님의 청아하고
다정한 노래는
잠든 내 혼을 깨우는
천사의 노래인 양
무심한 마음을
감동시키니
만개의 잎이 내는
천개의 소리도
님의 옥음만은
못하리!
하늘 거문고 소리같은
님의 음성!
정녕
풍진 세상의
시름을 잊게 하는 구료!
감상 글을 한 편의 시로 쓰셨군요, 저 또한 감사드리며 영상음을 덧붙여 넣었습니다,
아래 영상은 83년 대만 텔레비전에서 제작한 "담담유정" 특집에서 잘라낸 것입니다..
*세파에 시달린
수많은 보통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지기님의 수고
참
감사합니다 ^^
그저 틈틈이 자료 보충을 하면서 즐기는 편이죠, 둘러보시다가 노래 재생이 안 되는 곡목이 있으면 체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음질 개선 작업 때는 곡목 수가 많아서 첫 소절과 엔딩 부분의 재생 여부만 확인하고 첨부했었는데
지금은 노래를 음미할 여유를 가지고 영상 작업을 합니다..
바람에 대나무가 가을을 흔드니....참 좋은 노래네요. 목소리는 어찌나 청아한지....그녀의 노래와 절로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쵸?
카페지기님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지요??
다름이 아니오라
위에 올려주신 "万叶千声"의 全文에서
夜深风竹敲 "竹" 韵 이 부분을
夜深风竹敲 "秋" 韵 으로 수정해야 되는 것이 아닌지 문의드려요^^
그렇군요,보조창에는 바르게 해 놓고 본문이 틀렸네요,“夜深风竹敲秋韵”으로 정정합니다,
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건강하고 행복하시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