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임의단체로 설립돼 1953년 공법단체로서 설립인가를 받은 여수상공회의소는 여수, 고흥 지역 제조업, 판매업, 건설업, 금융, 보험업 등 360여 업체가 회원 기업으로 등록돼 있다. 여수상공회의소의 김광현 회장은 19대에 이어 현재 20대까지 회장직을 연임하며 여수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경제 기반의 기틀을 닦아왔다. 특히 여수시와 함께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준비위원회 대표공동위원장으로 남해안 시대의 중심도시 여수를 위해 노사가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그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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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상공회의소 김광현 회장 |
지역 경제의 파수꾼 여수상공회의소 세계경기의 침체로 지역경제는 물론 재래시장과 중소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여수 기업사랑 협의회는 여수시와 공동으로 지역 생산품의 적극적인 애용을 권장하는 ‘내고장 생산품 사주기 캠페인’과 ‘여수사랑 상생클럽’을 운영하고, 업체들의 협력구도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사랑 방송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어릴 때부터 하는 경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김광현 회장의 뜻과 함께 초등경제교육, 강사양성교육,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자주 갖고, 각 계의 전문가와 대표를 초청해 협력 및 공조를 이끌어냄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고질병인 노사관계 문제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노사화합 분위기를 만들고 노사정책의 추진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지역발전의 전기를 만들기 위해 ‘여수지역 신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갖는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준비위원회 대표공동위원장-김광현 회장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유치 성공은 국가경쟁력 강화의 디딤돌이 되리라 확신하는 김광현 회장은 “반드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민들께 그동안의 노고에 보답하고, 도로, 철도, 항만 등 각종 인프라를 활용하여 낙후된 남해안을 개발하고 우리지역을 관광, 산업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갖추고 문제점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방면으로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김 회장의 노력이 이루어져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통, 숙박문제가 하루 빨리 원활하게 해결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여수상공회의소의 2012년을 향한 전진 기업사랑 운동 방송캠페인 등 기업사랑 및 산업평화 정착을 위한 범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여수상공회의소.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건의 및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항상 빈틈없이 지역 경제의 파수꾼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제 김 회장을 선두로 지역 역점 사업인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를 통해 지역경제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그동안 닦아놓은 경제 기틀을 펼쳐나갈 때이다. 지역민과 함께 노사 모두가 노력하며 그간 해온 일들은 이미 2012여수세계 박람회의 힘찬 시동을 걸고 무한한 전진을 가능케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모든 사물에는 양면이 있다. 비관적인 면이 있으면 긍정적인 면도 있는 법, 비관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는 김광현 회장의 생활 신조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자기 할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그의 생활신조대로 오늘도 그는 그의 위치에서 묵묵히 주어진 현안 해결에 힘쓰고 있다. 힘이 들 때면 그는 건강을 위해 주변 학교 운동장을 찾는다고 한다. 하늘도 그의 힘찬 발걸음을 보고 있을 것이다. 열과 성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그에게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지역경제를 위해 일했던 수많은 일들 중 단연 역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리 모두 화이팅!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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