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3.1절은 100주년으로서 그 의미가 깊다고 할 수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그렇게도 독일과 일본의 패전 후 입장이 다를 수있는 건지 마음이 쓰릴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일본 사람들은 착하고 성격도 바르며 에의또한 바른 편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듯 지속적이고 끈질긴 제국주의에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일본 우익들의 행위에는 걱정스럽고 한심스런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독일은 2차 대전 이후 아직까지도 제국주의가 저지른 범죄를 인정하고 꾸준한 사죄를 하고 최근까지도 전범을 찾아내 고령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그 여죄를 묻는 참회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미쓰비시나 쓰미토모 그리고 그 이외에 일본이 2차대전 중에 군수품을 만들던 회사들이 징용으러 끌고간 우리나라사람들에 대한 급여조차 주지 않으려 온갖꼼수를 쓰는 것과는 너무나 다른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독일 명품브랜드 휴고 보스(Hugo Boss)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해야 할 것같습니다.
독일의 재단사 였던 휴고보스는 1924년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에서 회사를 창립하고 독일군복과 유니폼들을 만들어 독일군에 납품을 했던 전력이 있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회사와 개인차원에서 커밍아웃을 하고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맹세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다양한 스포츠와 예술행사를 후원하고 휴고보스상이라는 상을 제정하여 많은 예술인들을 후원하고도 있습니다.
불행히도 우리나라사람들에게 인지된 인지도에 비해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엔 정식 진출된 휴고보스샵이 없습니다.
그러나 에코벨리가 수입하는 상품중에는 다량의 휴고보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