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두개가 동시에 걸렸는데, 박근혜는 뭔 생각으로 이러는걸까요?
저는 지금 대한민국이 거의 무정부 상태처럼 느껴집니다. 대통령은 아무런 역할도 못하고 있는 것 같고.. 앞에 세워두고 뒤에서 누가 이익은 다 챙기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어쩌겠습니까.. 자업자득..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건 대한민국이라 가능했던걸...
의문스러운 두 재단, 재단법인 미르 그리고 재단법인 K스포츠... 두곳에 2015년 10월, 2016년 1월에 우리나라 유명 재벌들이 거금을 쏟아부었습니다.
무려 8백억원이라는 돈을 내놨는데.. 꼼꼼한 재벌들이 아무생각없이 그 큰돈을 내놓지는 않았겠죠? 그리고 너무나 이상한것은 유명 대기업들이 이 큰 돈을 부어서 만든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은 설립만 해놓고 일도 하지 않고, 돈을 준 재벌들도 뭐하는지 알고싶지도 않을가 봅니다.
저도 재단 하나 만들면 대기업님들께서 수백억 떙겨주실까요?
그리고 누가 봐도 배낀게 분명한 가짜 서류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홍대 나이트에서 손목에 도장 찍어주듯 바로 허가 도장을 찍어줬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떤 분'께서 이렇게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게 지시를 하신건지..
회의 안건부터 발언자 발언내용까지 완전 똑같음.
그냥 저것도 귀찮아서 복사한듯...
어차피 내면 다 해줄거라고 미리 약속이 되어있었던것처럼..
행정사 : 완벽하게 똑같다.. 한사람이 했다는 것이다.
재미있는게 이번 K스포츠재단, 미르재단 두 곳에 대해 조선일보도 그렇고 진보 언론에서도 같이 합작으로 까대는 진귀한 장면이 벌어졌다는 것 ㅋㅋ 현 정권의 최고 실세라는 최순실(현재는 최서원으로 개명했음)이 두 재단을 설립하는데 깊숙하게 개입한 정황이 드러난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최순실이 자주 드나들던 스포츠마사지센터 정동춘 원장이 K스포츠재단 이사장 자리에 앉았다고 하는군요.
최순실 집이 신사동에 있는데, ‘운동기능회복센터(CRC)’라는 이름의 스포츠마사지 센터와 50M거리 즉 바로 앞이라고 합니다. 그리괴 최순실이 마사지 받으러가면 원장이 직접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사장 본인은 전경련에서 '어떤 사람'으로 부터 연락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 사람이 누군지는 비밀이라고 ㅋㅋ
미르재단 이사장은 다른사람.
오른쪽이 최순실
공익법인 기부금 현황을 보면 듣도보도 못한 미르재단이 486억원으로 23위.. 삼성문화재단보다 높음..
조선일보에서 미르재단 관계자랑 통화했다며 ㅋㅋ 청와대 개입없으면 불가능한거라고 ㅋㅋ
왼쪽이 미르재단 기업출연금 / 오른쪽이 K스포츠재단 기업출연금 ㅋㅋ
삼성이 양쪽에 125억,79억을 각각 내놨군요.. ㄷㄷ SK,현대차,LG,포스코,롯데,GS,한화,KT,LS,신세계,대한항공,CJ,두산,부영주택,금호아시아나,아모레퍼시픽 등등 유명한 기업들이 다 돈을 내놨군요.
'누군가 기업 돈 끌어모을 목적으로 두 재단 급조한 듯'이라고 뉴스를 마무리 ㅋㅋㅋ 아휴.. 진짜 박근혜 정권 왜이러니... 아무리 심해도 이명박보다는 나을거라고 생각했는데.. ㅜㅜ
첫댓글 전두환(일해재단) -> 이명박(청계재단) -> 박근혜(미르, k스포츠재단).............. 이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