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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8-09 철도여행기465 - 정동진107, 신기4 - 정동진 해돋이&묵호항, 삼척/환선굴 열차여행(무박2일) - 낭만의 정동진 바닷가 산책 -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묵호항 - 사랑의 여의주와 멋진 바다가 펼쳐져 있는 수로부인공원 - 동양 최대의 신기환선굴 관람 | ||||||||||||||||||||||||||||||||||||||||||||||||||||||||||
오늘의 여행 사진은 아래의 사이트를 클릭을 하면 된다.
http://traintrip.kr/pic/photo_251.htm
# 이용열차 12월 08일 1. #1641 무궁화호 청량리(22:40)->정동진(04:49) : 19,300원(단체 승차권 10% 할인) 12월 09일 2. #1640 무궁화호 신기(15:15)->청량리(20:41) : 18,400원
# 기타교통수단 12월 09일 1. 영동관광 원승열 기사님 033) 648-8011~5 정동진(08:10)->묵호항(08:40-09:40)->수로부인공원(09:55-10:20)->신기환선굴(11:20-14:30)->신기역(14:50)
# 먹거리 12월 09일 1. 조식 풍어횟집 033) 532-3094 매운탕 10,000원 2. 중식 이주일식당 033) 541-1705(환선굴 입구에 위치) 산채비빔밥 5,000원
# 볼거리 1. 정동진(강릉시청 홈페이지에서 발췌) 강릉시내에서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약 18㎞ 떨어진 지점에 있다. 〈한양(漢陽)의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있는 나루터가 있는 부락〉이라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위도상으로는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도봉산의 정동쪽에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신라 때부터 임금이 사해용왕에게 친히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2000년 국가지정행사로 밀레니엄 해돋이축전을 성대하게 치른 전국 제일의 해돋이 명소이기도 하다. 바위 사이의 작은 틈새를 돌아 배가 드나들게 되어 있는 작은 항구에서는 꽁치·가자미·전복 등을 잡는 어선이 출항하며, 1년에 두 번 정월 대보름과 오월 단오에 동제(洞祭)를 겸한 풍어제를 지낸다. 항구에서 가까운 거리에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정동진역이 있다. 정동진역은 1994년 TV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잘 알려지자 청량리역에서 해돋이열차가 운행되면서 유명한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부산·동대구·대전·광주·전주·의정부·춘천 등 전국의 여러 역에서도 이곳으로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인근에 정동진·고성목·등명 등 소규모 해수욕장과 모래시계공원이 있고, 경포대·오죽헌(보물 165)·참소리축음기오디오박물관·등명락가사·천곡동굴·추암촛대바위·환선굴 등 가까운 거리에 관광지가 많다.
2. 묵호수산시장(묵호항) 값싼 생선회, 건어물 쇼핑, 경매시장, 부두여행 묵호항에서는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활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3. 수로부인공원(삼척시청 관광홈페이지에서 발췌) 가. 소개 해가사터인 임해정은 『삼국유사 수로부인전』에서 전하는 “해가”라는 설화를 토대로 복원되었으며, 문헌상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으나 삼척해수욕장의 와우산 끝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고 조용한 증산마을의 아담함과 임해정 옆으로 펼쳐지는 해변 절경은 찾는 이의 마음까지 평온하게 한다. 또한, 사랑의 여의주 “드래곤볼”은 독특한 조각기법으로 구형표면에 표현함으로써 그 예술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볼을 돌리면서 연인들의 사랑과 소망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기념비로 거듭나고 있다. 더욱이 해안절경과 더불어 동해시 소재의 추암 촛대바위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장소로 사진촬영지로 유명하다. 나. 배경설화 성덕왕 때에 순정공(純貞公)이 강릉태수(江陵太守)로 가는 도중 바닷가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그 옆에 병풍같은 바위벽이 있어 바다에 맞닿았는데 높이가 천 길이나 되었고, 그 위에는 철쭉꽃이 한창 피어 있었다. 공의 부인 수로가 그것을 보고 옆 사람들에게 "저 꽃을 꺾어다 바칠 자 그 누구뇨?" 하니 모시는 사람들이 모두 "사람이 발 붙일 곳이 못 됩니다." 하고 사양하였다. 그 곁에 늙은 노인이 암소를 끌고 지나다가 부인의 말을 듣고 꽃을 꺾어 노래를 지어 바쳤으나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지 못했다. 다시 이틀 길을 가다가 바닷가 정자에서 점심을 먹는데 용이 홀연히 나타나 부인을 끌고 바다로 들어갔다. 공이 기절하여 땅을 쳐 보았지만 아무 방법이 없었다. 한 노인이 있다가 "옛 사람의 말에 여러 사람의 입은 쇠도 녹인다 하였는데 지금 바다짐승이 어찌 여러 사람의 입을 두려워하지 않겠는가. 당장 이 경내의 백성을 불러서 노래를 부르며 몽둥이로 언덕을 두드리면 부인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공이 그대로 하였더니 용이 바다에서 부인을 데리고 나와 바쳤다. 공은 부인에게 바다 속의 사정을 물었다. 부인은 "칠보 궁전에 음식이 달고 부드러우며 향기가 있고 깨끗하여 세상의 익히거나 삶은 음식이 아니더라."하였다. 옷에도 향기가 배어 세상에서 맡는 향기가 아니었다. 수로의 자색과 용모가 절대가인이어서 깊은 산이나 큰 못을 지날 때마다 여러 번 신에게 잡히었다. 여럿이 부른 해가의 가사는 이러하다. 다. <해가(海歌)의 내용>
4. 신기환선굴(삼척시청 관광홈페이지에서 발췌) 소재지 :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산117번지 가. 개요 * 천연기념물 제178호 (1966.6.15지정) * 개방일자 : 1997.10. 15 * 개방구간 : 1.6km * 소요시간 : 약 1시간 * 내부온도 : 10 ~ 15℃ * 동굴규모 : 입구-폭14m, 높이 10m * 내부 - 폭 20 ~ 100m, 높이 20 ~ 30m * 총 연장 - 6.2km (개방구간 1.6km) 나. 소개 매표소를 지나 통방아, 굴피집, 너와집, 신선교, 선녀폭포(이끼폭포), 엄나무, 철계단 398개를 오르면 거대하고 시원한 동굴입구에 다다른다. 동굴 주변에는 448여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동굴입구에 들어서면 신천지가 펼쳐지며 만물상 우측 인공차단벽 너머에는 동굴 생물의 서식 환경이 가장 양호하고 여러 종류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미인상, 거북이, 항아리등 여러 모양의 종류석, 석순, 석주가 웅장하게 잘 발달되어 있다. 제1폭포(Y계곡), 삼라만상, 오련폭포, 흑백유석, 꿈의궁전(종류관 생성과정 관람), 희망봉, 도깨비 방망이, 동물의 농장, 대머리 석순, 영지버섯, 백거북이, 소망폭포, 24계탕, 사랑의 맹세, 생명의 샘, 악마의 발톱, 지옥교, 오백나한, 참회의 다리, 유석계곡, 천당계곡, 휴식소, 옥좌대, 통일의 광장, 마리아상, 만마지기, 백두석순, 제2폭포, 은하계곡, 충식천정, 용식구와 용식공, 백색유석, 환선스님, 만리장성을 거쳐 입구로 되돌아 나오게 된다. 거대한 지하계곡(길이 1.6㎞, 넓이 20∼100m, 높이 20∼30m)를 관람하고 나면 자연의 신비와 오묘함, 그리고 환상적임을 체험할 수 있다. 나. 관광정보 * 소요시간 : 약 2시간(매표소~입구이동 : 1시간 왕복/동굴내부관람 1시간) * 관람시간 - 동절기(11월~2월) : 08:30~17:00(매표마감 16:00/입장완료 16:30) * 관람료 및 주차료 안내
* 할인안내 - 동해,삼척,태백지역 주민 : 50% 할인 - 장애인,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 : 무료(경로 : 65세 이상) ※ 매표전 관련 증명서 제시 * 주차요금안내 버스 2,000원 소형 1,000원 경차 500원 * 관람시 유의사항 - 동굴내에서 흡연, 음주 및 오물투기 금지
# 여행안내 가. 여 행 명 : 정동진 해돋이&묵호항, 삼척/환선굴 열차여행(무박2일) 나. 여 행 일 : 2007년 12월 08-09일 다. 출 발 역 : 청량리역(22:40) 출발 라. 여행 요금 어른 : 69,000원, 어린이(장애인) : 65,000원 마. 비용 포함 내역 : 왕복열차비+현지교통비+입장료+여행자보험외 바. 여행 주관 지구투어네트워크 1566-3035 사. 여행가이드 : 박준규 과장 아. 일정표(2007.12.08-09)
- 12월 08일 -
0. 청량리역에서(22:00-22:40)
조금 전 정동진&바다열차&월정사 무박2일 기차여행 패키지를 진행을 마치고 청량리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준비를 하여 손님들을 맞이하였다.
1. #1641 무궁화호 청량리(22:40)->정동진(04:49) : 19,300원(단체 승차권 10% 할인)
다시 청량리역에서 정동진역까지 열차를 타고, 손님들을 확인 및 안내를 마친 후 자연스럽게 잠의 세계로 빠져들었다(손님들에게 피곤함을 감추려고 하지만, 점점 나이를 먹었다는 사실은 속일 수가 없었다)
- 12월 09일 -
2. 정동진에서(04:49-08:10)
정동진에 도착하여 유니온 관광에서 차량 및 명단을 확인을 하고, 간단히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다.
오늘도 어제와 같은 멋진 일출을 기대를 하였지만, 어제 멋진 일출을 본 것으로 만족을 해야 할 것 같다.
3. 전용버스 영동관광 원승열 기사님 정동진(08:10)->묵호항(08:40)
정동진을 출발하여 묵호항으로 이동!
4. 묵호항에서(08:40-09:40)
4-1. 조식 풍어횟집 033) 532-3094 매운탕 10,000원
잠시 싱싱한 횟감이 가득한 묵호수산시장을 구경하고, 인근 횟집에서 간단히 매운탕으로 아침식사를 하였다.
뜨끈한 국물과 생선은 아침으로 부족함이 없다고 할 수 있겠다(솔직히 곰치국을 먹고 싶었는데.......)
5. 영동관광 원승열 기사님 묵호항(09:40)->수로부인공원(09:55)
이번에는 묵호항에서 수로부인공원으로 이동!
6. 수로부인공원에서(09:55-10:20)
수로부인공원에는 해가사터인 임해정이 있는데 『삼국유사 수로부인전』에서 전하는 “해가”라는 설화를 토대로 복원되었으며, 문헌상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으나 삼척해수욕장의 와우산 끝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하며, 작고 조용한 증산마을의 아담함과 임해정 옆으로 펼쳐지는 해변 절경은 찾는 이의 마음까지 평온하게 한다.
또한, 사랑의 여의주 “드래곤볼”은 독특한 조각기법으로 구형표면에 표현함으로써 그 예술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볼을 돌리면서 연인들의 사랑과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
해안절경과 더불어 동해시 소재의 추암 촛대바위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장소로 사진촬영지로도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겠다.
나 역시 드래곤볼을 돌리며, 올해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몰래 소원을 빌어 보았다.
그리고 보일락 말락 추암촛대바위와 해변, 시원스럽게 푸른 바다와 남자 같이 거친 파도를 바라보며 마음을 추스려 보았다.
7. 영동관광 원승열 기사님 수로부인공원(10:20)->신기환선굴(11:20)
수로부인공원에서 신기환선굴로 이동을 할 때 삼척해수욕장에서 정라진항까지 뻗어 있는 새천년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바다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소망의 탑, 비치조각공원, 펠리스 호텔을 보니 내려서 사진을 찍고 싶지만, 다음 기회에......
8. 신기환선굴에서(11:20-14:30)
신기환선굴에 도착을 하여 손님들에게 입장권을 나누어 드린 뒤, 천천히 환선굴로 올라 가려고 했으나, 연이어 행사를 나와서 그런지 발걸음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
게다가, 환선굴의 경우 입구가 매표소 앞에 위치한 곳이 아닌, 왕복 1시간여 동안 언덕길을 올라가야 입구가 나오며, 구경을 하는데 1시간~1시간 30분여가 소요되기에 더욱이 가기가 망설여진다.
결국, 피곤함에 굴복을 하여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기사님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였다(zZzZ~)
9. 영동관광 원승열 기사님 신기환선굴(14:30)->신기역(14:50)
다시 인원을 확인하고 신기역으로 출발!
10. 신기역에서(14:50-15:15)
신기역의 경우 타 역에 비해 조용하기만 하다.
손님이라고는 우리밖에 없으며, 밖으로 조그마한 슈퍼 한 곳이 전부였다.
11. #1640 무궁화호 신기(15:15)->청량리(20:41) : 18,400원
열차에 탑승하자마자 인원을 확인하고, 바로 시체놀이 시작!
시체놀이를 마치고, 청량리역에 도착을 하니 이제 피곤함이 사라지는 것 같다.
환선굴을 올라가지 않은 것이 왜 이리 후회가 되는 것일까? |
첫댓글 항상 노고가 많으시네요...덕분에 바다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