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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빠와 베트남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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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스크랩 개성 넘치는 문화와 전통의 맛을 느끼다
차태현 추천 0 조회 47 13.05.31 12:1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카페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진이 팝업, iframe 태그를 제한 하였습니다. 관련공지보기

햇빛 쨍쨍이던 일요일... 몇일전부터.. 기대하고 있던 행사장.. 길을 나섰습니다..

바로 다문화 축제였는데요.. 그 중에도.. "세계의 맛을 보다"라는.. 문구가.. 눈에 팍... 들어오는게 꼭 가봐야 갰단 생각을 한건데요..

이국의 음식을 접하기 힘든 도시라... 오늘 같은 날에 맛보지 못한다면.. 한참을 후회하게 될거 같은 느낌이였죠~~ ^^


자.. 그럼.. 어떤 음식들이.. 눈 앞에 펼쳐질지.. 한번 달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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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 손가락 한번씩
꾸~욱 눌러 주시면 다음 포스팅의 큰 힘이 됩니다. ^^
 











포항문화예술회관 옆.. 공원에 도착하니... 분주히 행사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행사가 11시에 시작하는데 9시 좀 넘어 도착을 했으니... 횅~~ 한 기분이 들었지만...

일찍오면.. 그만큼 볼거리가 많아지니... 커피한잔 손에 들고... 이리저리 둘러 봅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부스들이 많이 비었지만,

나처럼 일찍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참... 흐믓하다 ^^






일정을 보니... 메인 무대에서 참 다양한 공연이 있었는데...

나의 관심은 오로지.. 음식~~음식뿐...






무술시범 연습을하고 쉬고 있는.. 유단자들.. 이 부스는 몇시간후에.. 아주 화려한 분위기로 바뀝니다~~






무대 앞에서 뭔가를 만들고 있길래.. 요게 뭔가 하고 봤더니..

바로.. 비빔밥 퍼포먼스를 위한.. 2013인분의 대형(?) 그릇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기에.. 밥이랑 지단 올리고... 막 비벼 주는 거겠죠?

하지만.. 비벼주기까지의 기나긴 과정이 참 볼만 했는데... 요건 좀 더 아래에 나오니.. 기대하세요~






행사장을 멀리서 한번 잡아 봅니다...

뒷편에 보이는 작은 건물이 장애인복지관, 좀 큰 건물이 문화예술회관인데.. 한달에 한번씩.. 공연보러 가는 곳이죠 헤헤..






바닥을 보니... 귀여운 캐릭터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아마.. 하루전 행사에 사용되었던거 같은데요... "희동이"비슷한 캐릭터를 보고 있으니.. 소름이 쫙~ 오르던데요..

그 이유를 알고 싶으시다면... 그림을 잘 살펴 보세요... 으으으.....






그늘에서 한 30여분 쉬고 있으니... 사람들이 많이 모여 들었습니다...

행운권 신청과... 음식쿠폰 교환으로 북적이기 시작합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곳에서 물도 나눠주고 그러던데.. 홍보가 되지 않아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행사장 음향을 책임지는 곳인데... 역시나...  온갖 장비들로 으리으리 합니다...

저 기계들을 다 연결하는것 만으로도.. 머리 아프겠어요..






하나둘 부스들이 채워지고... 그중에.. 관심을 모았던.. 곳이였는데요..

한복을 입고... 사진찍는게 의외로 인기가 많던데.. 역시나 우리나라 한복이.. 제일이라는 생각을.. ㅋㅋ







스코트랜드 고유 복장 퀄트를 입고 백파이프를 들고..  멋진 사진 포즈를 취해 줬는데요..

사진을 찍고.. 어디서 본 기억이 있는 사람인데.. 한참으로 고민 했습니다...

몇주전.. 철인 3종 경기때... 한 외국인 선수를 찍은 기억이 있었는데.. 그 사람과 아주 비슷했는데

설마 맞을까? 하고...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들 들고... 혹시 그 선수 맞나? 고 물어 보니... 놀라면서.. 자기가 맞답니다.. ㅋㅋㅋ

자기도 그때 찍은 기억이 난다면서 한참을 같이 웃었는데요... 물론.. 영어로 직접 물어본게 아니라... 통역을 통해서였지만,,, 아주 기분 묘했습니다..

오늘은.. 전통의상 경연대회에 참가를 했다는데... 우승을 했는지.. 참 궁금해지네요... ^^






좀 전... 무술 유단자들이 쉬었던 부스엔.. 전통의상 경연대회 참가자들로 꽉~~ 채워져 있습니다...






카메라를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






동생의 안전을 위해 벨트를 채워주는.... 자상한 누나의 모습..







비빔밥 퍼포먼스를 위해.. 밥을 평평하게 만들고 그 위에 종일 같은걸 올리려고 하는데..

자세히 보니... 밥위에 글자를 쓰기위해... 종이로 만든 글자 틀 입니다...

하지만... 뭔가 잘못됐는지... 틀을 고정하는거 자체도 쉽지만은 않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이분... 전.. 추사 김정희라 부르고 싶은데요...

바로 그 이유는....






아오자이를 입은 배트남(?) 미녀..... ^^






바로 그 이유는... 틀 없이 고명으로 바로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옆에서 끝까지 지켜 봤는데.. 조금 삐뜰한건 있지만..

실 수 한번 없이 글자를 써 나가니... 추사 빰치는 실력이지 않겠습니까? ^^







행사순서를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포돌이와 포순이.... 날도 더운데... 고생이 많습니다...

참고로... 둘다 남자더군요... ㅎㅎ






맛난 냄새가 코를 찌르길래... 찾아가니... 중북 음식 부스에서 꼬치를 굽고 있네요...

뜨거운 숯불에... 양꼬치를... 돌돌돌... 돌리면서 구우면... 그 냄새까지.. 눈물 겹게.. 맛있죠..






바로 옆.. 필리핀 부스엔... 야자를 칼로 내려치는 광경에 움찔....






어느 부스였는지 까먹었는데요... 음식들을 조촐하게 준비했더라구요..

하지만.. 이곳은 음식이 중요한게 아니라 다른 이유로... 이목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잠시후에 찾아 뵙겠습니다 ㅋ






은근 인기 있었던 부스였는데... 아마 샌드위치와 핫도그를 팔았던거 같았는데요..

아침부터.. 저 큰 냄비(?)를 주걱으로 저어주고 있었는데... 맛을 보지 못한게 아쉽네요..






이날 유일무일한 채식부스.... 다른곳은 다 고기가 들어간 음식인데.. 이곳만은... 오로지 채식...

그렇기 때문에... 다소 한산했던 부스... ㅠㅠ







가장 활기 넘쳤던 곳... 홍보도 그만큼... 활발했었죠...

중국부스와 같은 꼬치구이가 주력인에.. 요건 돼지꼬치구이 입니다..






기름진 돼지비계와 같이 구워던게 신선했는데요...

쯔란을 푹찍어 먹으니... 느끼하지도 않고... 의외로 담백허니 맛 좋았습니다...

요 녀석 먹을때 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 나는걸 참느라... 힘 들었죠.. ㅋ






바베큐 그릴이 있는걸 보니... 미국부스 입니다...

미국 바베큐 음식하면 떠 오르는게 많지만, 이날은... 햄버거와 핫도그가 주력인 모양입니다..

그동안.. 햄버거 끊어 왔는데.. 오리지날 미국 햄버거 한번 먹어보나요? ^^






지금은 한산하지만, 타코야키 굽느라 정신없던 일본부스....

우동이 주력이지만, 서브 메뉴인 타코야끼가 인기 있었다는 사실....

내년엔 오코노미야끼로 승부하면.. 대박일꺼 같은 느낌이~~






부스앞 보단 뒷 쪽 모습이 더 잼있죠...

좀 전 꼬치구이를 먹었던 부스의 뒷 풍경입니다...

굽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모두 즐겁습니다... ^^






핫도그에 들어갈 소스를 만들고 있는데..

재료 넣는거 보면 역시나.. 통이 커요.... ㅋㅋ






여러 부스를 돌아 보는 와중에... 행사가 시작 됩니다..

하지만, 계속 부스 나들이를 해야죠~






어느 부스인지 까먹었네요... ㅠㅠ






야자를 한칼에 날려 버린 필리핀 부스...

시원한 야자 음료를 만드기 위해.. 그렇게 칼을 휘둘렸네요... ^^






굽히는 속도를 따라가려고 무진장..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식전 공연이 시작되었네요...

밸리댄스 춤인거 같은데.. 가운데 여자아이가 엄청 잘 춰요...






오늘따라 날이 더워 다들 힘들어 합니다...






바베큐 그릴(웨버)의 뚜겅이 열렸습니다...

이미 차콜에 불이 붙은 상태여서 언제든 구워 주기만 하면 됩니다.






한참을 만들었던 핫도그 소스를 듬북 부워 주는데...

먹을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기 시작 합니다.






달궈진 그릴에... 햄버거 패티를 올리고 있는데..

패티 굽는 냄새는 정말... 햄버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침 흘리지 않을 수 없는 유혹이죠.. ㅠㅠ






핫도그 비스므리한 샌드위치였는데.. 한번 먹어볼껄 그랬어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비빔밥 퍼포먼스!

인상 좋은 우리 엉클도 한자리 차고 들어 갔는데.. 역시나... 잊지 않고... 포즈를 취해 주네요...^^


저 비빔밥들은... 국과 함께 제공되었는데... 왜.. 먹지 않은건지.... ㅠㅠ






페이스 페인팅 하는데 부끄럽다고... 손으로 가리시네요... ㅎㅎ






가징 인기있던 중국 부스...

연신 꼬치굽는 연기가.. 행사장을 덮을 정도였는데... 그 만큼 맛도 좋았어요..






말레이지아 쌀국수....  호기심에 시장님도 시식을 하더라구요...

맛이 있었을려나?






음식보다 핸드 페인팅이 더 인기 있었던 이 곳!! 바로 이 곳!!

꼬마야... 부럽구나.... ㅠㅠ






나도 피카츄 그려달라 할껄... 지금까지 후회하고 있습니다....






꼬마야 비누방울은... 자동이 아닌 수동이 더 스릴있고 잼있단다... ㅋㅋ






카메라만 들이대면 다들 브이네요... ^^

한국인은 다들 얼굴 가리던데.. ㅋㅋ






너 야자음료 마시는구나? 시원하지?






날도 덥고 볼거 다 봤다 싶어 가려고 돌아서니...

아니 왠 줄을 서고 있지? 하고 보니... 비빔밥을 무료로 나눠준다 하네요..

오호라~~ 좀 전 비빔밥도 못먹었는데... 역시 먹을 복은 있습니다.






한국 음식은 역시 손맛!!

오늘따라 비빔밥이 더 맛나게 느껴지는게... 바로 이 손 맛 때문일까요? ^^






비빔밥 배부르게 먹고... 가려고 하는데... 두팀이 뒤늦게 도착을 했네요...






한곳에선 빵 같은걸 팔고 있는데... 자기 보이는 검은 색 빵은...

앞서.. 핸드 페인팅을 하고 있는 부스에서도 본 빵인데... 이럴 줄 알았다면 먹어볼껄 그랬네요..

배가 불러 그냥 지나쳤는데... 안타깝네... 쩝.






옆 부스엔... 미국식 소세지를 굽고 있는데...

아~~ 저런 소세지는... 바베큐 그릴에 구워야 제 맛있는데...

준비를 좀 더 했더라면... 인기 좀 끌었을텐데.... 안타까워요....






행사장 전체부스 다 돌아 보고.. 이제.. 자리를 뜹니다..

아직.. 무대에선.. 각종 행사들 줄줄이 이어지고 있구요...

우리 인상 좋은 엉클의 정통의상 응원도 못하고 가는게 아쉽긴 하지만... 말이죠... ^^




3시간 정도 행사장에 있었지만.. 참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볼꺼리 많은 무대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론.. 현지인이 만드는 음식들을 접할 수 있었다는거 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런 행사가 1년에 한번 있다는게.. 안타깝지만.. 그래도 이날이 기다려지는 행사로 인식이 되어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네요.


아무쪼록... 내년엔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과.. 좀 더 많은 이국의 음식들을 접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봐도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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