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해서는 절대(?) 컴퓨터를 켜지 않다보니
바로바로 글을 올릴수가 없어서 사진들이 쌓여가네요
오늘은 맘 잡고 글을 써 봅니다
벌써 한 달이 넘었군요
8월 30일에 윤순자님께 청귤 5키로를 주문하여
청, 효소만들기에 도전해 봤네요
윤순자님께서 알려주신 효소 만들기와
일반적인 청 만들기로 두 가지를 해 보기로 합니다
저는 청귤, 풋귤이란 걸 처음 알게 됬네요
신랑이 찾아준 청귤청 레시피는
차로 마실떄 슬라이스한 건더기를 먹기도 그렇고
버리기도 그래서 갈아서 한다는군요
저도 갈아서 해 보기로 합니다
지인분들 선물로 나눠줄 생각으로 2/3정도를 청으로 만듭니다
한 잔에 한 두장 띄워줄 정도만 슬라이스하고 나머지는 갈아줍니다
설탕과 1대 1의 비율로 고루 섞어 줍니다
유리병을 사 놓으게 없어서 아쉬운대로 집에 있는 유리병들 총집합.
나머지 1/3은 윤순자님께서 알려주신 효소 만들기에 도전해 봅니다
청귤 6 설탕 4의 비율로 효소나 이스트도 넣으라 하셨는데 효소는 없고
식빵 만들려고 사다 놓은 드라이 이스트가 있어서 2T 넣어줬는데 어쩔지 모르겠네요
직원들과 함께 먹으려고 청귤차를 만들었는데 좀 더 곱게 갈아서 만들 걸 그랬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유기농 청귤의 건더기까지 다 먹으니 상큼한 향과 맛이 좋네요
몇 분께 선물로 드렸는데 올 겨울 건강히 지내시면 좋겠구요
효소는 아직 안 열어 봤는데
언제 어떻게 먹어야 하는걸까요?
첫댓글 애 쓰셨어요
침 넘어 감니다
날짜 지나면 숙성 되면서 위에 곰팡이가 피드라구요.
드실때 걷어 버리시고
기호에 따라서 드시는데.
위에까지 채우면 넘치고. 안채우면 공간에 생기고~
시원한 냉장고에 두셔요~
그렇군요
얼렁 냉장고에 넣어둬야겠네요^^
청귤청 한잔 마시면 그상큼함에 눈이 번쩍 뜨여요.
정말 맛나요.
네 전 처음 먹어봤는데
청량한 맛이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