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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쉼터☆☆ 스크랩 100세 노인 인구
다니엘 추천 0 조회 9 14.03.13 11:5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100세 노인 인구

 


올해 100세를 맞이한 채순임 할머니 사진
 

100세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00세가 된 노인은 남성 200명, 여성 1,064명 등 총 1,264명"이라고 1일 밝혔다. 해마다 100세를 맞는 노인 수는 2009년 884명→2010년 904명→2011년 927명→2012년 1,201명 등으로 늘어 왔다. 이들에게는 대통령 명의로 청려장(靑藜杖)을 축하 인사와 더불어 지급한다.

안전행정부의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9월 현재 100세 이상은 13,513명인데, 여기에는 10,028명의 '거주 불명등록자'가 포함되어 있어 주소가 있는 100세 이상은 3,485명으로 이 정도가 살아있는 100세인으로 추정된다.

보건복지부가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26일 발표한 지난해

100세가 된 사람'은 1,201명으로, 재작년(927명)보다 29%나 늘었다. 경기도가 231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83명, 경북 95명, 전남 90명 순이다.

여성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7세가 높듯, 올해 100세를 맞은 노인

전체의 84%가 여성이다. 2010년 100세가 된 사람은 904명으로

전년에 비해 2.3%, 2011년엔 927명으로 전년에 비해 2.5% 늘었다. 이에 비하면 올해 100세가 된 노인 숫자가 가파르게 늘어난 것이다. '100세 시대'로의 본격 진입으로 보인다.

 



그동안 매년 100세 노인은 20~300명씩 늘었다. 하지만 현재 99~95세 인구가 각 연령마다 연간 1,000여명씩 늘어나고, 94~90세는 각 연령마다 연간 4,000명씩 느는 추세여서 앞으로 100세 인구의 증가 속도는 갈수록 빨라질 전망이다.

100세 이상이 되면 사망자도 급격히 늘어난다. 통계청이 2010년 11월에 100세 이상이던 1,836명을 5개월 뒤 재조사하니 17%인 307명이 숨졌다. 연간으로 따지면 30%가 사망하는 것이다. 100세를 넘어 장수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금연, 금주다.

통계청이 2011년에 '100세 이상 고령자' 1,529명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100세 이상 중 비흡연자가 71%이고, 비음주자가 69.8%였다. 평생 금주, 금연자는 10명 중 5.8명이나 됐다.

100세 시대에 접어들게 됐지만,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 늘어나는 게 문제다. 통계청의 100세 조사에서 치매 환자가 전체의 33.9%나 됐다. 2005년에는 19%였다. 이 때문에 가족을 떠나 노인요양원 등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10명 중 2명(23%) 이상이 됐다.

박상철 가천의대 원장은 "의료 환경과 영양 상태가 좋아져 90세 이상이 급증하고 있다"며 "심혈관 질환과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고, 노인들이 외로움에서 벗어나도록 정서적인 안정을 주는 분위기를 만들면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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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15 12:12

    첫댓글 백세를 넘기신분이1200여분이나 되는군요. 백세시대가 도래 한다더니 허언이 아니군요. 즐거운 오후되시길.......

  • 작성자 14.03.16 12:58

    감사합니다.군태님,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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