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인 중에 이 찜질방을 개업 하신 분이 계셔서 개업 예배를 드리면서
우리 성도들이 가장 먼저 체험을 했었지요
전 참여 하려고 갔다가 교인들이 많이 가기에 저는 다음에 간다고 하고 빠졌는데
오늘은 찜질방 교제를 한다고 하여 승범이네서 구역예배 보고 교회 청소 후에
박장노님이 운전하여 갔었어요~
영구의 인공섬 한반도섬 바로 입구라 전망이 아주 좋았지요
목사님 내외는 함께 오려고 했는데 교회 식당쪽 수도가 어제 영하 13도의 추위로 얼어버려
기계 빌려다 녹이느라 함께하지 못했는데 밤 9시가 넘어 물이 나온다고 문자가 왔는데
우리가 찜질방 끝나고 집으로 올때까지도 녹이지 못해 애쓰시는 모습이 무척 안타 갑더라구요
찜질방은 모든게 새것이고 깨끗해 기분은 좋았는데 불가마는 너무 뜨거워 위험스러워 보이더라구요~
양발도 신어야하고 우리의 신체는 보이지 않게 모두 담요로 감싼뒤
다른 담요를 뒤집어 쓴후 겨우 눈만 담요 속에서 앞을 볼 수 있게 들어가 앉았다가 나오는데
뜨거운 열기 때문에 아주 조심 해야 되겠더라구요
여기는 암염 소금 찜질방이라 조금 더 따뜻하고
여기는 편밴나무에 온돌이라 누워 등 지지기가 좋더군요
여기는 여럿이 모여 수다 덜기 좋은 곳이고
반대족으로는 식당이 있어 미역국 순두부 갈비탕등을 팍고 음료수로 식혜,커피등이 있더군요
여기는 약간 시원한 편백 나무 방
여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냉방
여기는 어린이 놀이터
총 3층으로 분리가 되어 각 상황에 맞게 즐기기에 좋더라구요
추운날 교제하기 좋은 장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