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5-23 이리중학동창생 이강로와 한통의 통화
조동화는 60여년전 이강로와 이리중학 친구로 바쁜 삶의 굴레속에 망각하며 황혼의 세월을 맞이하였다.
2026/5/23 이리중학동창생 이강로를 기억하며 한통의 통화를 하였노라.
인생은 추억을 기억하며 망각의 동물이라 했던가.
이강로동창생은 군복무중 크레모아수류탄 투척 훈련시 오발사고로 양쪽 눈을 실명하는 치명적인 사고로 의병제대하였다.
이강로동창생은 20대부터 후천적 장님이 되어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안마사로서 치열한 삶을 살아오며 결혼하여 아들과 딸을 두었다고 하는구먼.
2016.10.22. 18:30 춘포역에서 아코디언 대향연이 개최되었는데 그 자리에서 아코디언 연주자로 참여한 이강로를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도 함께 찍은후 그 뒤로는 망각하며 지내오다가 2026.5.23. 통화가 되었노라.
이리중학동창생 이강로에 대한 기억
조동화의 이리중학동창생 이강로에 대한 기억은 작은키에 운동소질과 뛰어났으며 머리가 총명한 것으로 기억하노라.
만경에 집이었으며 학교생활이 활발하였다고 느껴진다.
군에 입대하여 코레모아 수류탄 훈련중 오발사고로 인하여 양쪽눈을 실명하였다는 소문을 친구들로부터 전해 들었다.
시각장애인으로 살면서 결혼하여 아들과 딸을 두었으며,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안마사자격을 취득하여 안마사로 일하였다.중학동창생 이강로를 기억하였으나 바쁜일상에 망각하며 지내오다가 2016년10월22일 춘포역 아코디언문화공연행사장에서 처음 만난후 또 망각의 세파속에 2026.5.23. 통화가 되었다.
인간은 기억과 망각속에 사는가보다.
후천적 시각장애인으로 사는 중학동창생 이강로의 건강과 행운을 비노라.
<김제 와룡출신 조동화는 김제광활이 집이었던 이리중학동창생 이강로(20살부터 후천적 시각장애인)를 2016.10.22. 50년만에 해후하여 기념사진을 찍으며 이리중학 옛추억을 나누다.
강로야! 난 말일세 호남선 작은 간이역 와룡에서 태어나, 철없던 홍안의 시절부터 철도인이 되어 나의 젊음과 청춘과 노년의 모든 것이 베어있는 삶의 고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철도인”의 삶을 살아왔소다.>
<후천적 장님 시각장애인 이강로 중학동창생의 모습이다.
과거에 세상을 보았던 기억이 남아있어, 앞이 보이지 않는 현실을 마주하며, 상실감과 고립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지만 열심히 이강로는 살아가고 있었다.>
<조동화와 이강로는 이리중학 옛 추억을 떠올리며 반갑게 손목을 꼭 잡고 후천적 시간장애인으로 타인의 도움없이는 살수 없는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이강로친구를 위로하며 이야기 나누었다.>
☛사진해설
1970년에 촬영된 사진으로 맨우측부터 국립철도학교 제복을 입은 조동화 두번째 모자쓴 이리중학동창생 유희성이다.
유희성은 지하철공사를 퇴직 은퇴후, 현재 부안에서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뇌졸중으로 인하여 걸음걸이가 좋지 않다고 하였다.
유희성은 내고향 와룡이 외가집이며 어릴적 어머니따라 방학때면 와룡에 자주와 와룡에 대한 추억이 많다 하였다.
이리중학동창생 유희성은 60여년동안 조동화와 아무연락도 없이 지내왔으나 근래 부안에 터를 잡고 산다는 소식을 접하고 종종 통화하고 있는 사이다.
후천적시각장애인의 삶
전체 시각장애인의 약 90% 이상은 질환(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등)이나 사고로 인해 시력을 잃게 된 후천적 시각장애인입니다.
이들의 생활은 과거의 시각적 기억을 바탕으로 한 감각의 재구성, 점자 및 보조공학 기기 활용, 새로운 보행 기술 습득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후천적 시각장애인의 생활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각의 재구성과 과거의 시각적 기억: 과거에 사물이나 색을 보았던 경험이 있어 시각적 심상(Imagination)과 공간 지각을 활용합니다. 특히 꿈을 꿀 때도 시각적 이미지나 컬러를 인지하는 경우가 많으며, 시각을 잃은 후에는 청각, 촉각, 후각 등 다른 감각에 의존해 주변 환경을 인식합니다.
⇒독립적인 보행과 흰지팡이 사용: 안전한 이동을 위해 흰지팡이를 사용해 지형지물을 파악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길을 갈 때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이나 시각장애인용 보행 앱의 도움을 받으며,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 시 장애인 콜택시를 주로 이용합니다.
⇒점자와 보조공학 기기: 모든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약 30% 정도가 점자를 해독합니다. 따라서 시각장애인들은 주로 화면낭독 프로그램(스크린 리더), 음성 지원 스마트폰, 점자정보단말기 등을 활용하여 정보를 얻고 소통합니다.
⇒심리적 수용과 재활 훈련: 시력 상실을 받아들이고 일상으로 복귀하기까지 심리적 애도 과정을 거칩니다. 전국 각지의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중도 실명자를 위한 보행 훈련, 일상생활 동작 훈련(요리, 청소 등), 심리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회 적응을 돕습니다.
⇒경제적 자립과 직업 활동: 점자교정사, 안마사, 사회복지사, IT 접근성 평가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합니다. 최근에는 AI 음성 기술과 화면낭독 기능의 발전으로 사무직이나 전문직으로 진출하는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세월은 도둑놈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건지
자고 일어나 보면
그날이 그날인 것 같더니
이팔청춘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세월이란 놈
훔쳐 간 것 같으니
그놈은 도둑놈이다.
모든 이가 잠든 사이
몰래몰래 살며시 와서
하루 이틀 한달 두달
1년 2년 훔쳐 가더니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육십 년도 넘게 가져가 버렸다.
세월은 도둑놈인가 보다
이제는 세월이란 놈이
시간마저 가져가 버리는 바람에
내가 쓸 시간이 조금밖에 없다.
그동안
세월에 속고 속아 살다 보니
세월이란 놈 하는 행동이 눈에 보인다.
도둑맞은 이팔 청춘 찾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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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만나고 헤어지는 이야기★
세상 사람들이 누구나 다 생각해 보듯이
"인생이란 무엇인가" 생각해 본다.
흔히들 인생이란
공허한 꿈이라든가
물거품 같고 뜬구름 같다던가
불확실한 항해라던가
죽음을 향한 행진이라던가
꼭두각씨 놀음이라던가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이라고들 하지만
나는
인생이란 만나고 헤어지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어머니의 뱃속에서 으앙! 하고 울며 태어나면서부터
부모님과 만나고
형제 친척들과 만나고
남편 아내 자식과 만나고
수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그러다가 다시 하나 하나 헤어져서
마침내 혼자서 죽어가는
만나고 헤어지는 이야기.
아득한 과거로부터
인생은 수없이 만나고 헤어지면서.
생로병사 희로애락 속을 그렇게 살아왔다.
만날 땐 미리 헤어질 준비를 하고
헤어질 땐 다시 만날 꿈을 안고
시작도 없고 끝도 없이 돌고 도는 우주처럼
인간도 영겁다생을 그렇게 흘러간다.
만남은 깨달음이요 재생이요 창조요 환희이며
헤어짐은 인고요 진통이요 방황이요 기다림인데.
인생은 만나고 헤어지는 이야기.
--마음,마음,마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