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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클래식음악동호회
 
 
 
카페 게시글
음악에세이 슬픔의 탄식일까...?
조희영 추천 0 조회 79 08.04.17 17:3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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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4.17 23:37

    첫댓글 슬픔이야말로 이해력을 날카롭게 해주고 정신력을 강하게 해주는 것이다.-에 밑줄 그어 봅니다. 가끔은 현실에서 냉정함을 잃지말아야 할 때가 있지요. 그 것이 무엇이 되었던 간에 적당한 슬픔이나 우울은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대상을 관조할 수 있게해줍니다....

  • 08.04.18 01:04

    크.....이 야밤에 아르페지오네를 듣게 만드시네요....오늘밤에 잠 다잣구먼..... 저는 오직 마르타 아르헤리치땜시 미샤 마이스키의 연주를 자주 듣습니다.마이스키의 유려한 첼로소리뒤로 아르헤리치의 피아노소리는 슈베르트의 맑은 눈망울로 다가오고.......

  • 08.04.18 10:24

    부지런하신 .. 스토로크의 아르페지오네 악기로 연주하는 LP판 아르페지오네 언젠가 들어보고 싶네요.. CD로 들어도 첼로완 느낌이 달랐던것 같아요..^-^

  • 08.04.18 10:43

    저도 스토르크 연주를 제일 좋아라 하는데.....^^ 가지고 있는게 LP 라서 지금은 턴테이블이 없어 듣질 못하지만 말이죠 ㅡ.,ㅡ

  • 08.04.18 15:27

    내가 가진 CD하고 바꿀까요? ㅋㅋㅋㅋㅋ

  • 08.04.18 16:29

    영모야 얼렁 바까라쿠까....아님 저얼때 바꾸지 마라쿠까.....ㅋㅋ

  • 08.04.20 21:40

    "나는 밤마다 잠자리에 들 때 이제 다시는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아침이 되면 다시 전날의 우울한 생각이 되살아나곤 한다." 가끔씩 이런 날엔 레퀴엠에 영혼을 묻고, 슬픔의 카타르시스로 정화되어 다시 깨어나기를 .....

  • 08.04.19 10:13

    저는 토마스 리블의 연주를 들어보고 싶네요..

  • 08.04.20 09:36

    아르페지오네.... 샤프란의 연주로 처음 만났습니다. 역시 샤프란연주의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와 함께 저에게는 클래식으로 한 걸음 더 들어서는.. 첫사랑과 같은 음반이라 특별하지요. 로스트로포비치의 연주도 무척 좋아합니다. 그때 그시절(?) 생각나네요.. ^^ 저는 샤프란이 연주한 음반에서 샤프란의 첼로야 말할것도 없지만.. 반주자 펠릭스 고트리브의 피아노의 여운도 참 특별하게 가슴에 남아서..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곡이네요. 저녁무렵 이 곡을 들으면.. 가슴속에 저녁바람 냄새가 스며들어옵니다. 오랜만에 희영님 글 읽다가.. 맨 마지막 줄.. 잔잔히 감동받아 갑니다. 늘 음악과 함께 하시는..... ^^ 부드러운 봄날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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