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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봉서방
성경 속 여성들
1. 하와 - 성경의 첫 여인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창3:20) |
그녀는 인류의 최초의 여성으로써, 아담의 아내이자 가인과 아벨, 셋 등의 어머니였습니다. 그 이름의 뜻은 ‘생명’으로써, 여기에는 아담이 창세기 3장 15절에 계시된 후손에 대한 약속을 믿고, 그 믿음 안에서 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신하면서 고백한 최초의 신앙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물론 그녀는 인류 최초의 범죄 사건에 연류 되는 불명예를 갖게 되었으나, 이 하와를 언급하지 않고는 인류의 역사를 논할 수 없을 것입니다.
• ‘하와’는 ‘생명이란 뜻
• 아담의 여인이자 어머니
• 사탄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를 따 먹었으며 남편도 먹게 만듦. 타락의 결과 수치를 알게 되었으면 에덴동산에서 쫓겨남.
• 가인과 아벨, 셋을 출산함.
• 출산의 고통과 남편을 사모하고 그 지배를 받아야만 하는 징벌을 받음(창3:16)
• 자신의 불순종과 타락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류의 어머니로서 후손을 이 땅 위에 남겼을 뿐만 아니라 아담의 신실한 내조자로써 아름다운 가정의 본을 후세 사람들에게 유산으로 남김.
2. 사라 – 믿음의 어머니, 여러 민족의 어머니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창17:15,16) |
그녀는 아브라함과 함께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약속의 땅을 향한 여정을 한 인물로써,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면, 그녀 역시 믿음의 어머니가 되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끝까지 함께 했으며, 아브라함이 흔들릴 때마다 붙들어주고 세워주는 등 믿음의 산파 역할을 톡톡히 감당해냈던 것입니다.
• 원래의 이름은 ‘사래’였음
• ‘사라’라는 새 이름으로 개명됨. 사라는 ‘열국의 어머니’라는 뜻
• 아버지 데라의 혈통을 타고난 아브라함의 이복 누이동생(창 20:21)
• 아브라함의 아내이며 이삭의 어머니
•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과 결혼한 뒤 남편을 따라 가나안으로 이주한 것으로 보아, 그녀 역시 아브라함 못지않은 신실한 믿음의 소유자였음을 알 수 있음.
• 노년에 이르기까지 아이를 낳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신뢰하며 기다릴 정도로 인내심과 신념이 강한 여인이었음.
•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면서 순종했음(벧전 3:6)
• 127세에 헤브론 땅 기럇아르바에서 죽어 막벨라 굴에 장사됨(창 23:19)
3. 예수님의 족보에 오른 다섯 명의 여인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마1:1-16) |
1) 다말 - 예수님의 족보에 오른 유다의 며느리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창38:26) |
• ‘다말’은 ‘종려나무’라는 뜻.
• 가나안으로 야곱의 손자이며 유다의 맏아들인 ‘엘’의 아내(창38:6)
• 자식을 낳지 못한 상태에서 남편 엘이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죽었음.
• 계대혼인법에 따라 엘의 동생 오난과 결혼했으나, 오난이 계대의 의무를 거부하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죽었음.
• 시아버지 유다가 셋째 아들 셀라를 그녀의 남편에게 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자 창녀로 변장하여 시아버지인 유다와 동침함(창38:12-19)
• 유다와의 사이에서 쌍둥이 형제인 베레스와 세라를 낳음(창38:20-30)
• 가문의 대를 이어야 하는 자신의 임무에 충실한 점으로 볼 때 책임감이 강함.
• 비록 불의한 방법을 했으나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고 유다 가문의 대를 이었으며 예수님의 족보에 첫 번째로 기록되는 여인이 되었음(마1:3).
2) 라합 -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기생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히10:31) |
• ‘라합’은 ‘넓다’ 혹은 ‘교만’이라는 뜻.
•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할 당시 여리고에 살았던 기생
• 여호수아가 보낸 두 사람의 정탐꾼을 자기 집 지붕 위에 숨겨줌(수2:1-6)
• 하나님을 경외하고(수2:9-11) 하나님의 백성들을 도왔음.
• 정탐꾼을 숨겨 준 믿음과 공로로 인해, 여리고 성이 함락되었을 때에 그녀와 그에 속한 가족 모두가 구원을 받았음.
• 후세에 신앙의 위인들 중 하나로 기념됨(히11:31; 약2:25).
• 유다 자손 살몬과 결혼하여 보아스를 낳고 그리스도의 계보에 오름.
3) 룻 - 효성과 신앙이 뛰어난 모압 여인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룻1:16,17) |
• ‘룻’은 ‘여자 친구’라는 뜻
• 엘리멜렉과 나오미의 며느리, 말론의 아내.
• 기근을 피해 모압으로 이주해 온 유다 베들레헴 사람 말론과 결혼함(룻1:4)
• 10년 만에 남편을 잃고(룻1:5) 시어머니인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이주함.
• 자기 동족과 신을 버리고 나오미의 동족과 하나님께로 가기를 주저하지 않았음.
• 시어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이삭을 줍다가 나오미의 친척 보아스를 만남.
• 시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깊어 그 소문이 베들레헴 사람들 사이에서 자자했음.
• 보아스와 결혼하여 오벳을 낳아 다윗의 조상이 되었음. 보아스는 여리고 여인 룻의 아들.
•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에 오름(마1:5).
4) 밧세바 - 죄 많으나 은총을 받은 여인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아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삼하12:24.25) |
• ‘밧세바’는 ‘맹세의 여자’라는 뜻. ‘밧수아’라고도 불림(대상3:5).
• 아히도벨의 손녀이며 엘리암의 딸(삼하11:3)
• 다윗의 심복인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삼하11:3)
• 남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과 간통죄를 저지름.
• 우리아가 암몬과의 전투에서 전사한 후에 다윗의 처가 됨.
• 하나님의 은총으로 솔로몬을 낳고(삼하12:24,25) 왕위를 계승하도록 도움(왕상1:11-53)
• 솔로몬 외에도 시므아, 소발, 나단을 출산함(대상3:5).
• 솔로몬을 낳음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이름이 오른 여인이 되었음.
5) 마리아 - 예수님의 모친이 된 여인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눅1:30-33) |
• ‘높여진 자’란 뜻. 히브리어는 ‘미리암’
• 나사렛 북쪽 세포리스 출신
• 유다 지파 다윗 가문 출신으로, 아론의 자손인 엘리사벳의 친족(눅1:5)
• 경제적으로 빈곤한 가정에서 성장함.
• 주전 5년 다윗의 자손인 목수 요셉과 약혼함(눅1:27)
• 결혼 전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을 예고 받음(눅1:27-37).
• 주전 4년 예수 그리스도를 출산함(눅2:1-40; 마1:25-2:11).
• 해산한지 40일이 되었을 때 성전에 올라가 정결례를 행함
• 헤롯 왕의 유아 학살을 피해 애굽으로 잠시 피난갔다가 헤롯이 죽은 후에 나사렛으로 귀향
• 예수님이 18세가 되던 해 요셉이 사망. 이때부터 공생애 전까지 예수님으로부터 부양 받음
• 가나의 혼인 잔치에 예수님과 함께 참석, 예수님께 이적을 청함(요2:1-10)
• 예수의 마지막 예루살렘 여행에 동행,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지켜봄.
• 예수님의 승천 후 제자들과 기도에 힘씀(행1:14)
• 사도 요한의 봉양을 받음(요19:27)
• 90세 가량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 무덤은 기드론 골짜기에 있는 것으로 추정됨.
• 예수님 외에 야고보, 유다, 요셉, 시몬과 여러 명을 딸을 출산함.
4. 리브가- 이삭의 아내
이삭이 리브가를 인도하여 그의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들이고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이삭이 그의 어머니를 장례한 후에 위로를 얻었더라(창24:67) |
• ‘리브가’는 ‘그물 끈’이라는 뜻.
• 아브라함의 조카인 브두엘의 딸
• 이삭의 신부감을 구하러 온 아브라함의 늙은 종을 환대함(창24:15-20)
• 이삭과 결혼하기 위해 밧단아람에서부터 가나안으로 이주함
• 이삭과 결혼하여 쌍둥이 형제인 에서와 야곱을 낳음.
• 임신 중일 때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는 예언을 받음(창25:23).
• 이를 계기로 아들 중 야곱을 편애함.
• 에서가 받아야 될 이삭의 축복을 계략을 꾸며 야곱이 받게 함(창27:5-30)
• 이 일로 인해 평생 야곱과 생이별을 하게 됨(창27:41-45)
• 아브라함 가문의 가족 묘지인 막벨라 굴에 장사됨(창49:31)
5. 레아 -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여인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가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창29:35) |
• ‘레아’는 ‘암소’라는 뜻
• 라반의 맏딸이며 라헬의 언니
• 친동생 라헬과 함께 야곱의 아내가 됨.
• 주전 1922년경 아버지의 계략으로 야곱의 첫 번째 아내가 됨
• 남편의 사랑을 얻지 못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여섯 아들을 낳음.
•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 여섯 아들과 디나 딸 하나를 낳음.
• 주전 1909년경 야곱이 가나안 땅으로 귀향할 때 남편을 따름.
• 남편의 사랑을 끊임없이 간구했으나 끝내 그것을 얻지 못했던 것 같음
• 넷째 아들 유다(‘찬송함’이란 뜻)에 이르러 레아의 관심이 남편에게서부터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찬양으로 승화되었음.
• 가나안에서 죽어 마므레 앞 막벨라 굴에 야곱의 열조와 함께 장사됨으로써(창49:30-31) 라헬의 언니로써, 그리고 야곱의 첫 아내로써의 위상을 되찾았음.
• 레아의 넷째 아들 유다는 그리스도의 직계 조상이라는 영광된 자리에 올랐고(마1:2-3), 레아 자신은 룻4:11에서 ‘이스라엘 집을 세운 자’ 중 한 사람으로 인정받았음.
6. 미리암 - 최초의 여선지자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라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출15:20) |
• ‘미리암’은 ‘높이운 자’라는 의미
• 아므람과 요게벳의 딸, 아론과 모세의 누이(출15:20; 민26:59)
• 히브리 가문의 비천한 가정에서 출생, 후일 여선지자로 활동함.
• 아기 모세를 담은 상자를 나일 강에 띄우고 상황을 줄곧 지켜 봄.
• 바로의 딸이 아기 모세를 발견했을 때 모세의 생모를 유모로 주선함.
• 주전 1446년 출애굽 당시, 홍해에서 에굽의 추격군이 몰살하자 소고를 들고 춤을 춤
• 동생 아론 및 모세와 함께 하나님께 선택된 히브리인의 지도자가 됨, 이후 여선지자의 역할을 수행함(출4:15,29)
• 모세가 구스 여자를 아내로 취했을 때 아론과 함께 이를 비방하다가 하나님께 벌을 받는 등 처음이자 마지막 실수를 저질렀음.
• 신 광야의 가데스에서 죽어 장사됨(민20:1)
• 여선지자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송가를 지어 부름
7. 드보라 - 이스라엘의 유일한 여사사
그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삿4:4,5) |
• ‘드보라’는 ‘꿀벌’이라는 뜻
• 랍비돗의 아내로서 이스라엘의 대사사이며 여선지자
• 에브라임 출신으로 ‘드보라의 노래’의 저자
• 사사시대의 초반부에 활동함(주전 1280-1216년경)
• 사사 바락(베단)과 함께 활동함
•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과 더불어 가나안 왕 야빈을 물리침(삿4:6-10)
• 전쟁에서 승리한 후 여호와를 찬양하는 ‘드보라의 노래’를 지어 부름(삿5:1-31)
• 전쟁 후 40년간 이스라엘을 통치, 태평성세를 이룸.
•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도자로서의 저질과 함께 용기와 담력을 갖춤
8. 한나 - 기도의 어머니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삼상1:10,11) |
• ‘한나’는 ‘은혜, 은총’이라는 뜻
• 레위 족속으로 에브라임 산지에 사는 엘가나의 아내(삼상1:2)
• 자녀를 잉태하지 못함으로 후실 브닌나의 멸시를 받음(삼상1:7)
• 아들을 얻기 위해 성소에서 서원기도를 하던 중 하나님의 약속을 받음
• 약속대로 사무엘을 낳아 하나님께 바침
•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이자 대선지자, 제사장이었던 사무엘의 모친이 됨
• 후에 하나님의 복을 받아 슬하에 세 아들과 두 딸을 더 낳게 됨.
• 한나의 희생적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사무엘과 같은 위대한 민족적, 신앙적 지도자가 탄생할 수 있었음.
9. 아비가일 - 다윗의 아내가 된 지혜로운 여인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이르되 오늘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또 네 지혜를 칭찬할지며 또 내게 복이 있을지로다 오늘 내가 피를 흘릴 것과 친히 복수하는 것을 네가 막았느니라(삼상25:32,33) |
• ‘아비가일’은 ‘내 아버지가 기뻐하심’이라는 뜻
• 마온의 부호 나발의 아내
• 도움을 청하는 다윗을 모욕하여 화를 자초한 남편 대신 다윗을 찾아가 용서를 구함.
• 격노하여 나발을 치러 오는 다윗 일행을 맞아 생면부지의 다윗에게 은총을 구하고 그의 발걸음을 돌이키게 함(삼상25:33-35) 유순한 태도로 노를 그치게 했음(잠15:1)
• 지혜롭고 판단력이 뛰어나며 언변이 능한 여인이었음.
• 하나님의 심판으로 나발이 죽은 후에 다윗의 아내가 됨
10. 훌다 - 요시아의 종교개혁을 도운 여선지자
이에 제사장 힐기야와 또 아히감과 악볼과 사반과 아사야가 여선지 훌다에게로 나아가니 그는 할하스의 손자 디과의 아들로서 예복을 주관하는 살룸의 아내라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거주하였더라 그들이 그와 더불어 말하매(왕하22:14) |
• 예복을 주관하는 살룸의 아내(왕하22:14)
•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거주하고 있었음.
• 요시야 왕 당시에는 이미 예레미야나 스바냐 같은 명망 있는 선지자들이 사역하고 있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시야는 그녀에게 신하들을 보내 발견한 율법책에 대해서 자문을 구함
• 그녀는 하나님께 받은 예언을 가감 없이 그대로 전달함.
• 이로 인해 요시야 왕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다시 체결하고 우상들을 파괴하는 등 본격적인 종교개혁운동을 박차를 가하게 되었음.
11. 에스더 - 민족을 위기로부터 구한 믿음의 여인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에4:16) |
• ‘에스더’는 ‘별’을 뜻하는 바벨론에서 유래한 이름
• 원래 이름은 ‘하닷사’였음(에2:7)
•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베냐민 사람 아비하일의 딸
• 부모를 일찍 여의고 사촌 오빠인 모르드개 밑에서 자람(에2:5-7)
• 용모가 아름답고 성품이 착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성이었음
• 바사의 수도인 수산에 거주하다 아하수에로의 왕비로 간택됨(에2:16-17)
• 폐위된 바사의 왕비 와스디를 대신하여 왕비가 됨
• 유대인을 말살하려는 하만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왕궁의 규례를 무시하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왕 앞에 담대히 나아감(에4:16)
• 결국 에스더는 그러한 믿음과 용기로 동족을 구했고, 하만은 죽임을 당했음.
• 모르드개와 함께 부림절을 제정하고, 바사에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그 절기를 지키게 함
12. 막달라 마리아 - 예수님의 부활을 최초로 목격한 여인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눅8:2) |
• ‘마리아’는 ‘높다’라는 뜻
• 갈릴리 서쪽, 막달라 지방에 거주
• 상류 계층으로 풍요한 환경에서 성장함
• 일곱 귀신에게 사로잡혀 정신과 육체적으로 시달림을 당하다가 예수님께 고침 받음.
• 귀신이 쫓겨나자 예수님께 감사하며 따름
• 예수님의 순회 전도여행 때 경제적으로 그 일행을 섬김
• 갈릴리에서부터 예루살렘까지 예수님과 동행함. 빌라도 법정에서의 재판, 갈보리 산에서의 십자가형, 예수님의 임종, 무덤에 시신이 매장되는 것까지 모두 지켜봄
• 삼일 후 향유를 가지고 예수님의 무덤에 갔다가 최초로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함
• 예수님의 부활을 베드로, 요한 등 사도들에게 알림
13. 안나 - 대망 중에 예수님을 만난 여선지자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눅2:36-38) |
• ‘안나’는 히브리어 ‘한나’의 헬라어 표기로 ‘은총’이라는 뜻
•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로, 결혼한 지 7년 만에 남편과 사별함
• 여선지자로서 활동함
• 성전에서 84년 동안 주야로 기도하며 하나님을 섬김(눅2:37)
•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보고 모든 사람에게 메시야이심을 선포함(눅2:38)
• 평생 동안 주의 강림을 대망했던 끈기 있는 신앙인이었음
• 죽을 때까지 선지자 사역에 충실했던 사명감이 투철한 인물이었음
14. 살로메 - 헌신적으로 주를 따른 여제자
멀리서 보는 여자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따르며 섬기던 자들이요 또 이 외에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들도 많이 있었더라(막15:40,41) |
• ‘살로메’는 ‘평화’라는 뜻
• 야고보와 요한의 모친이며 세베대의 아내(막15:40; 16:1-2)
• 공생애 초기부터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하여 섬겼음(막15:40,41)
•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을 예수께 인도하여 제자가 되게 한 듯함(막1:19-20)
• 두 아들을 주의 보좌 좌우에 앉게 해달라고 예수님께 간청한 것으로 보아, 자녀의 출세와 성공을 갈망하는 평범한 어머니의 욕망을 비치기도 했음.
• 예수님의 운명을 지켜보기 위해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향함
• 예수님의 무덤을 찾았다가 천사로부터 부활 소식을 듣고 이를 사도들에게 증거함
15. 마르다 - 헌신적인 봉사의 여인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 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요11:24) |
• ‘마르다’는 ‘숙녀, 여주인’이라는 뜻
• 베다니 출신
• 마리아와 나사로의 누이(요11:1)
• 집안일을 도맡았으며 실질적 가장 역할을 수행함
• 만찬 준비, 가사일 등으로 분주한 나머지 예수님의 발치에서 말씀을 듣는 마리아로 하여금 돕게 해달라고 예수님께 청했다가 훈계를 들음(눅10:38-42)
• 동생 나사로가 사망하자 슬픔 중에도 ‘예수님만이 살릴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짐(요11:1-44)
• 예수님의 이적으로 나사로의 소생을 목격함.
• 나사로의 소생을 축하하는 잔치를 마련함(요12:1-2)
• 봉사하기를 기뻐하고 예수님을 섬기기에 헌신적인 여성이었음.
16. 마리아 - 주께 헌신한 믿음의 여인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더라(요11:2) |
• 예루살렘 교회의 베다니 출신
• 마르다의 동생이자 나사로의 누이(요11:1)
• 예수님이 방문하셨을 때 그 발치에서 말씀을 경청하여 칭찬을 받았음(눅10:38-42)
• 말씀을 매우 갈급해 했으며 예수님께 대한 사랑이 헌신적이었음.
• 주후 30년경 오빠인 나사로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예수님이 계셨더라면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함(요11:32)
•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소생시켜주시자, 감사의 표시로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붓고 그 발을 닦아 드림(요11:2; 12:3)
• 이 같이 향유를 부어드림으로써 예수님의 장사를 마리 준비하였음(요12:7)
17. 도르가 - 구제와 선행에 힘쓴 여제자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행9:36) |
• ‘도르가’는 ‘영양’ 또는 ‘사슴’이라는 뜻
• ‘다비다’라고도 불리는데, 다비다는 헬라어 도르가를 아람어로 번역한 것임
• 항구도시 욥바 출신의 한 과부
• 복음전도 초기에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신실한 제자가 됨
• 손수 옷을 만들어 과부와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는 등 선행과 구제사업에 힘씀
• 병이 죽었으나, 베드로의 기도로 다시 살아남(행9:40-41)
• 도르가의 소생 소식이 욥바 전체에 퍼짐으로써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됨(행9:42)
• 그리스도의 여제자로서 신실한 신앙과 헌신적인 태도를 지님
• 선행과 구제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한 따뜻한 사랑과 봉사의 인물임
18. 루디아 - 마게도냐 최초의 개종자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행16:14) |
• ‘루디아’는 ‘생산’이라는 뜻
• 루디아 지방의 두아디라 성에서 자색 옷감 장사에 종사함.
• ‘루디아’라는 이름은 그녀의 거주지가 루디아였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인 듯함
• 본명은 ‘유오디아’나 ‘순두게’로 추측됨(빌4:2)
• 바울 일행이 마게도냐 지경의 첫 성 빌립보에 도착했을 때 루디아는 자주 장사로서 거기에 살고 있었음
• 바울 일행이 기도할 곳을 찾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녀의 마음을 여심(행16:14)
• 온 식구와 더불어 세례를 받음으로써 마게도냐 최초의 회심자가 됨(행16:15)
• 또한 자기 집을 기도처로 제공함으로써 빌립보 교회의 초석이 됨
19. 브리스길라 - 바울의 헌신적인 동역자
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행18:1-3) |
• ‘브리스길라’는 ‘늙다’라는 뜻
• 로마 태생으로 소아시아 본도 출신의 아굴라의 아내가 됨
• ‘브리스길라’는 ‘브리스가’로도 불림(롬16:3; 고전16:19; 딤후4:19)
• 남편과 함께 ‘천막을 만드는 일’을 했음
• 로마 황제 글라우디오(주후 41-54년)의 유대인 추방 명령으로 로마에서 고린도로 이주함
• 고린도에서 바울을 만나 함께 장막 짓는 일을 함(행16:3)
• 바울과 함께 에베소로 가서 거주하며(행18:18-19) 자기 집을 교회로 개방함(고전16:19)
• 부부가 합심하여 주의 일에 전념했음
• 세례 요한의 제자 아볼로에게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일러줌(행18:26)
• 종종 남편보다 먼저 소개가 되기도 하는 등 주의 일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음
• 주의 일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았음(롬16:4)
20. 뵈뵈 - 로마서의 전달자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추천하노니 너희는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롬16:1,2) |
• ‘뵈뵈’는 ‘순결’이라는 뜻
•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롬16:1)
• 바울이 2차 전도여행 때 방문했던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봉사함(행18:18)
• 하나님의 일꾼들을 잘 대접했으며, 이로 인해 바울로부터 ‘보호자’라고 칭함을 받았음.
• 바울이 3차 전도여행 때 집필한 ‘로마서’를 로마로 전달함(롬16:1).
• 바울로부터 로마서 전달을 부탁받고 이를 잘 실천했음을 볼 때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순종하여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었음.
• 사회적 지위와 재산을 소유했고 이를 통해 교회를 잘 섬겼던 것 같음
<바울의 여성 동역자들>
* 이외에도 많은 여성들이 바울의 동역자로 활동했습니다.
• 로마 교회를 많이 수고한 마리아
“너희를 위하여 많이 수고한 마리아에게 문안하라.”(롬16:6)
• 주안에서 수고한 드루배나와 드루보사 자매
“주 안에서 수고한 드루배나와 드루보사에게 문안하라...”(롬16:12 상)
• 바울이 어머니 같이 여겼던 루포의 어머니, 곧 구레네 시몬의 아내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롬16:13)
• 빌립보 교회에서 열심히 섬긴 유오디아와 순두게(둘 중 한 명은 루디아로 추정됨)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높고...”(빌4:2,3)
• 자신의 집을 교회로 드린 눔마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골4:15)
• 디모데를 믿음으로 잘 양육한 로이스와 그의 딸 유니게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딤후1:5)
• 남편 빌레몬과 아들 아킵보와 함께 골로새교회를 섬긴 압비아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몬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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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