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무엇이 넘어진 인생을 일으켜 세울 수 있을까?
그것은 언제나 사랑, 희망, 인정,
용기, 격려 등이라는 긍정적 생명적인 힘이었습니다.
이 세상에 우리의 잠을 깨울만한
엄청난 소리는 이것이 아닐까요?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나는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는 소중한 존재이다.
하나님은 나를 통하여
당신의 소중한 일들을 이루시길 원하신다.”
이동원 목사의『당신은 예수님의 VIP』책에 소개된 이야기입니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앤 그루델은 언청이로 태어나 열등감 속에 자라왔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까지는 수술이 가능하지만, 그 당시는 거의 불가능한 수술이었기에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부모를 원망하며 공격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부모도 딸을 멀리했고, 친구들도 앤을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다니던 학교에서 속삭임 검사 (The Whisper Test) 가 있었습니다.
교실 한가운데 칸막이를 설치하고 칸막이 저편에 있는 담임선생님이 하는 말을 그대로 반복하도록 해서 얼마나 정확히 듣는 가를 알아보는 지금으로서는 대단히 원시적인 테스트였습니다.
그녀의 차례가 되었을 때 레너드 선생님은 다른 학생들에게 하던 말과는 전혀 다른 말을 하셨습니다.
“나는 네가 내 딸이었으면 좋겠어”
이 말에 충격을 받은 그녀는 선생님의 말을 반복하는 대신 “선생님, 정말이세요?” 라고 물었습니다.
이 말의 뜻을 알아차린 선생님은 “그럼 그렇고 말고... 나는 정말 네가 내 딸이었으면 좋겠어” 라고 더 크고 분명하게 다시 말했습니다.
이 말은 앤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의기소침하고 우울증에 시달리던 그녀가 선생님의 딸로 새로 태어나자 학교 생활이 신나고 공부가 재미있고 친구들도 좋아지기 시작했으며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네가 내 딸이었으면 좋겠어” 이 말은 앤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전환점이 되어, 마침내 유명한 심리학자로 성장하게 만든 것입니다. 감동을 주는 말은 인생을 바꾸어 놓습니다.
세상에는 희망과 감동을 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초기 기독교의 교부 크리소스톰(John Chrysostom)은 “우리를 불행으로 던져 넣은 것은 ‘죄’가 아니라, ‘절망’이다”라는 말을 남겼듯이, 상처를 주는 말로 절망을 느끼게 만드는 사람들은 세상을 무덤으로 만듭니다.
비록, 절망적인 환경에 있을지라도, 용기를 내도록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이 다가온다.’고 희망을 말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불치병에 걸린 사람에게 ‘당신은 소생 가망이 없습니다.’는 말을 하는 현실적인 사람보다, ‘기적은 있습니다.’라고 믿음을 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실연을 당하거나, 실패로 인하여 좌절하는 사람에게 ‘꽃은 봄이 되면 다시 피고,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고 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학대당하는 가정에서 자라났지만, 영국의 첫 흑인 여성 판사가 된 ‘콘스턴스 베벌리 브리스코’의 이야기가『사랑받지 못한 어글리』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어릴 때 야뇨증으로 엄마에게 매일 맞았다고 합니다.
밤에 오줌을 싸는 것이 무서워 잠을 자지 않으려고 애를 썼지만, 잠에 곯아떨어지고 야뇨증 경보기가 울리면 엄마가 옷과 젖은 시트를 벗기고 벨트와 회초리로 마구 때렸고, 닭털을 제대로 뽑지 못한다고 칼로 그녀의 손목을 베고, 의붓아버지도 그녀를 추행했습니다.
13살 때는 자신만 남겨놓고 온 가족이 이사하기도 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시험도 엄마의 반대로 치르지 못했고, 어렵게 대학 진학했을 때도 ‘대학은 머리 좋은 사람만 가는 곳’이라며 장학금 신청서를 찢어버렸습니다.
그러나 ‘K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코르힌스키 선생이 “이 세상에 너를 가로막을 사람은 단 하나, 너뿐!”이라면서 격려했습니다. 그때부터 변호사를 꿈꾸며 노력하여 흑인 여성 판사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비록, 가족은 아니어도 절망적이었던 그녀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있었기에 학대와 편견을 딛고 승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https://youtu.be/JyzFR9DxzNQ
https://youtu.be/C8LR3klfjP4
https://youtu.be/DfWONauANWY?list=PLsF8V0bRPanzblXQ9-0Yxbjb7v58fqM4k
https://youtu.be/Xy9ScHcx7ls
https://youtu.be/Y9FTVpKpJFg?list=PL-xlRAs8H4lzt60AFKPgdb4PlHPdgXV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