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데크를 만들면서 여러 사람의 마음이 모여서 완성했습니다.
재료를 사주신분
용접을 해주신분
지붕을 해준 친구
야외 테이블을 보내준 친구~
그 고마움을 담아 테이블에 덕필유린,장무상망을 서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서예가 지원 박양준 선생님께 그 글을 받게 되었습니다.
● 덕필유린(德必有隣)
덕이 있으면 반드시 따르는 사람이 있으므로 외롭지 않다는 뜻이다. 같은 무리들이 함께 어울리는 유유상종(類類相從)처럼 덕을 갖춘 사람에게는 반드시 그와 비슷한 유덕(有德)한 사람들이 따른다는 것을 말한다. 중국 유교(儒敎)의 근본문헌으로 공자(孔子:BC 552∼BC 479)가 지은 《논어(論語)》〈이인편(里仁篇)〉에서 유래한 성어(成語)이다.
공자는 [子曰 德不孤 必有隣]." 덕을 갖추거나 덕망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아 반드시 이웃이 있게 마련이다"라는 말이다.
● 장무상망(長毋相忘)
오래도록 서로 잊지 말자란 뜻입니다. 중국 섬서성 순화에서 출토된 瓦當(와당)에 새겨진 글로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 1786~1856)가 제주도 유배 시절인 1844년에 제자 ‘우선 이상적(藕船 李尙迪 : 1804~1865)’에게 그려준 <세한도(歲寒圖 : 국보 제180호)>에 찍혀 있는 인장입니다.
첫댓글 한자는 뜻이 참 좋은데 저는 어려워요 공부 못하는 죄이옵니다 ~^^
이번기회에 하나씩 배우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요?
요즘 산에는 가나요?
@칠성 가긴 하는데 가까운곳 다녀요 일이 여러가지 있다보니 정리되고 나면 열심히 다녀야쥬~^^
@땅콩~~♥ 토산에도 한번씩 가세요
@칠성 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