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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고6회 동창회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찬샘통신 181/200530]어느 문상問喪 유감
알록달록 추천 0 조회 394 20.05.30 07:3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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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5.30 08:12

    첫댓글 효심가득한 효자의 지극정성과 함께하시니 100수가 무슨 문제가 되리오!
    노후를 자식과 함께하는 행복과
    부모를 모시고 지낼수 있는 홍복은
    지금시대에서는 누리기 어려운
    행운이라 생각됩니다.
    우천의 효성으로 가능하게 된
    보기드문 귀거래사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을 함께하지 못한 아버지모습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 20.05.30 18:52

    상장례 풍습은 지역이 아니라 동네마다 틀려서 흉보기도 지적하기도 어려운 형편입니다.
    장례봉사를 30여년 해왔지만
    기본적인 예절도 많이 무너졌어도 세월의 흐름을 탓해야지 개인을 탓하는 시절은 지났거늘 여깁니다.
    그래도 호상이라고 웃고 떠드는곳을 들르면 마음한곳이 아파옵니다.
    우리 엄마 94세에 일주일 아프고 돌아가셨는데 이웃에서는 정말 호상이라고 떠들고 웃고 잔치분위기 비슷했는데
    막내 아들의 가슴속에는 뜨거운 눈물이 흘렀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장례식장에서 웃지는 맙시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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