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12개월 선행 EPS증가율 7개월만에 전월대비 하락
I/B/E/S에서 업데이트된 한국시장의 12개월 선행 EPS증가율은 36.14%로 전월대비 0.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미한 변화지만 향후 시장의 이익모멘텀이 둔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작은 변화 폭과 달리 큰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12개월 선행 EPS증가율의 하락은 2009년 EPS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상향조정되었기 때문
최근 실적 전망이 상향조정되는 가운데에도 12개월 선행 EPS증가율이 하락한 이유는 2009년 EPS의 증가속도가 2010년과 2011년 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 EPS는 4월 이후 35%나 상향조정되면서 전년대비 증가율이 43%로 빠르게 상승한 반면, 2010년 EPS는 4월 이후 21% 상향조정에 머물면서 전년대비 증가율은 오히려 35%로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연간 EPS증가율은 2009년이 2010년 보다 더 높은 상황이다.
장단기전망차 (-)폭이 확대되면서 향후 이익모멘텀 둔화 가능성 나타남
18개월 선행 EPS증가율과 12개월 선행 EPS증가율의 차로 향후 이익모멘텀의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는 장단기전망차는 지난 8월 (-)로 전환된 이후 9월에는 (-)폭이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현재 전망치가 유지된다면 이익모멘텀은 하락하게 된다는 뜻이다. 주요시장의 장단기전망차가 여전히 (+)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던 한국시장의 이익모멘텀 매력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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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성공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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