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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어렸을 때부터 15년 넘게 좋아해오던 팀이고, 스티브 내쉬 시절부터 재작년 정도까지는 거의 모든 경기 다 봤을 정도였는데, 저번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본 경기가 손가락에 꼽을 정도네요.
이번 시즌은 한 경기도 안보고 하이라이트 같은 것만 보고, 어쩌다 선즈가 이렇게 되었는지..
미래가 있으면 성적이 하위권이라도 유망주들 커가는 모습이라도 보면서 관심을 가졌을텐데 아쉽네요.
첫댓글 웬만한 선즈 팬들의 공통된 생각 아닐까요? 선즈에 애정이 줄어드니 아예 nba를 잘 안보게 되더군요.....
저도 이번 시즌엔 풀로 본 건 하나도 없네요.
@Team Suns 저는 반대로 다른 팀 경기는 잘 챙겨보는데 내쉬 나가고 왠지모를 애정만 남아서 가끔 여기 들어와서 선즈 소식만 듣고 가네요
전 고란 마이애미 간 이후에는 본 경기 손에 꼽는듯 하네요.
@멋찐켄신 ㅠ_ㅠ 고란이를 마지막 희망삼아 응원했는데 저 역시 고란이 나간후 처음으로 20년 넘게 넘버원으로 집중했던 선즈의 농구보다 유럽축구를 더욱 집중해서 챙겨 보고있네요. ㅠㅠ 암만 그래도 유망주들은 계속 눈팅하게 되기는 합니다 ㅎㅎ
@PHX-Barca! 저도 유럽축구로 ㅋㅋㅋ 요즘 EPL이 너무 잼나서 ㅋㅋ
바클리가 파이널에서 불스와 붙었을때 응원한 적이 있었는데 언제나 다시 그 성적을 낼 수 있을까요?
거기까지도 안바라고 있습니다 ㅎㅎ 성적은 과도기였지만 신바람이 나던 96ㅡ97시즌과 13ㅡ14 시즌 플레이를 또 보고 싶네요 ㅎㅎ
미래가 없다고 느껴지는게 더 절망스러워요.
진짜 한동안은 미래가 없어보여요 구단 운영진의 결정들이 하나같이 너무 이해가 안되는 팀입니다 예전부터 인사이드는 생각도 안하고 로스터에 포인트가드를 많이 모으면 모인만큼 팀플레이가 잘 돌아간다고 믿는건지 쓰리포가를 모으질 않나 둘 갈아치우고 다시 포가를 데려오는건 뭐라고 해석해야되는건지? 백코트2000은 그나마 빅네임이기라도 했지 근 2시즌은 어느 포지션 뎁스가 부족한지도 모르고 한 포지션에 애매한 급의 선수들만 모으니 원... 과연 이 팀의 미래가 식서스보다 밝을까요? 식서스는 결과가 시망이라 그렇지 1픽을 갖고싶구나 하는 목표라도 이해가 가지 선즈의 계약과 트레이드들은 뭔 생각인지 이해조차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워렌이나 올해 뽑은 부커 때문에 다행입니다. ㅜㅜ 그리고 내년에 잉그램이나 시몬스를 픽한다면 정말 대박이죠.
전 그냥 런앤건의 꿈을 완성시킨 골스경기만 챙겨보고 있습니다 후...
후...(2) 저역시 골스 경기를 지켜보며 대리만족중이네요 경기를 집중하던 중간에 으~~ 아 맞다! 야네는 내가 응원하는 선즈가 아니지... 라고 인식할때쯤 한숨이 또 나오더라구요 ㅎㅎ ㅠㅠ
작년까진 저도 관심을 안가졌었는데요.. 올시즌 부커, 렌, 워렌 3명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여러장의 드래프트픽을 사용할수있는 내년 드래프트도 정말 기대되구요~
당연히 선즈가 잘 나갈때 같은 관심을 가질 순 없지만..
그래도 관심이 안떠나고 계속해서 지켜보고 유망주들의 성장을 고대하는 제 모습을 보니 제 자신에 신기합니다..
20년 넘게 쭉 nba농구를 응원하신 분들중에서도, 특히 선즈팸쪽에는 내공이 높은 팬들이 많았지요. 그분들도 요즘 활동이 뜸하신 가운데 대단하십니다. 부끄러운 유령팬이지만... 간간히 챈를러님의 좋은 글들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