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수 세례자요한 천주교 대전교구 신부가 14일 선종했다. 향년 68세. 윤 신부의 장례미사는 16일 오전 10시 대흥동성당에서 경갑룡 주교의 주례로 봉헌된다. 1948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윤 신부는 1977년 12월 대전 사제서품을 받았다. 이후 대흥동성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둔포성당, 조치원성당, 둔산동성당, 천안성정동성당, 괴정동성당 등에서 주임신부를 역임했다. 오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