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를 중심으로 건설·인프라·신도시 분야 국제협력 본격화 |
- 5월 3일 오후, 중남미외교단(GRULAC) GTX-A 시승식 … 미래형 자족 신도시로 개발 중인 동탄 신도시 현장도 패키지 홍보 |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 3일(금) 주한 중남미외교단(GRULAC)* 소속 외교관을 초청하여 GTX 시승식 행사를 실시한다.
* 파나마, 멕시코, 페루, 파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및 카리브연안 지역의 33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가모임(Group of Latine America and Caribbean)
ㅇ 시승식은 중남미외교단 오찬 간담회(4.3)에 참여한 각국 대사들이 GTX-A
개통식(3.30)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표명함에 따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GTX 현장 방문을 즉석 제안하며 이루어지게 되었다.
ㅇ 시승식은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인 GTX 사업의 해외홍보와 한-중남미 간 건설·인프라·신도시 분야 협력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시승식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주관하는 ①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②GTX 사업소개, ③GTX 홍보관 관람, ④GTX 차량 홍보, ⑤GTX 시승식 순으로 진행한다. 시승식 종료 후에는 ⑥동탄 신도시 현장 방문도 예정되어 있다.
ㅇ GTX-A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GTX 사업 추진배경, 추진경위, 개통 효과 등 GTX 사업 전반을 상세 소개한다.
ㅇ 도심구간 소음 및 진동 최소화를 위해 적용된 TBM(Tunnel Boring Machine : 터널굴진기) 공법의 성공적 적용 등 안전사고 없이 적기 관통을 달성한 우리의 우수한 대심도 터널 공사 역량도 중점 홍보한다.
ㅇ 철도차량 제작사인 현대로템에서는 GTX-A 차량에 적용된 각종 첨단기술*을 토대로 KTX 개통 이후 급격한 기술발전을 이룩한 국내 철도차량 제작기술에 대해서도 홍보한다.
* 경량 알루미늄 차체, 공기정화장치, 친환경 불연 카펫, 대형 LCD 표시기 등
ㅇ 또한, 동탄 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미래형 자족 신도시로 조성 중인 동탄 신도시(면적 : 약 35㎢) 현장을 상세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대규모 택지개발 경험과 공공주택 사업을 홍보한다.
□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이번 주한외교단 GTX 시승식 행사를 통해 도심구간에 적용된 TBM 기술경험을 비롯, 철도차량 및 시스템 등 우리나라 선진 철도기술을 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겠다”며,
ㅇ “이미 여러 국가에서 대심도 철도사업 및 TBM 공법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GTX 사업의 추진 경험을 토대로 건설·인프라 및 신도시 분야 국제협력도 철도를 중심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앞으로 국토교통부는 중남미외교단(GRULAC) 외에도 건설·인프라·신도시 분야에서 활발한 국제협력이 진행 중인 동남아시아국제연합(ASEAN),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국가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시승식 행사(총 3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 중남미외교단 개요(Group of Latin American and Caribbean*)
ㅇ 중남미(20개국)와 서인도제도(13개국)의 일부 섬 33개 회원국으로 구성, 5개의 유엔 지역 그룹 중 하나로, 전체 유엔 회원국의 17% 차지
- (정식명칭) 라틴 아메리카․카리브 국가 공동체
(Group of Latin American and Caribbean)
- (설림목적)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 자원의 효율적 활용 등 역내 공통이슈에 대한 해결 모색
□ 중남미 외교단(GRULAC) 33개국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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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 원 국 (33개국) |
중남미 (20개국) | 가이아나, 과테말라, 니카라과, 멕시코, 베네수엘라, 벨리즈, 볼리비아, 브라질, 수리남,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우루과이, 칠레,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
서인도제도 (13개국) | 그레나다, 도미니카공화국, 도미니카연방, 바베이도스, 바하마, 쿠바,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세인트키츠 네비스, 아이티, 앤티가바부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토바고 |
* 한국에 대사관이 위치해 있는 국가(18개국) 표기
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