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 강화 제2길 금릉옛길
언제:2023년 3월 4일 토요일
날씨:흐림 기온:4/13도C
어디를:경기옛길 강화길 제2길 금릉옛길 (역 방향걷기)
운양역-김포아트빌리지-걸포중앙공원-김포향교-장릉-풍무역. 약12.3 km
동행:아내와 함께
트레킹시간:4시간 35분<휴식시간 43분포함>
▲시작부터 경로이탈음이 끝나는 시간까지 계속되더니 그래도 100% 인증이 되었다.
한옥마을에서 많은 움직임이 감지되었다..5km나 더해진 거리
▲운양역 07시 01분에 내려 4번 출구로 나가 오늘의 여정시작..
▲작년 가을 창고사진
▲지난 11월에 걸을때는 한창 공사중이던 김포대학교 공사가 끝 마무리에 들었다.
▲겨울 나목들은 겨우내 속살을 다 드러내도 부끄러워 하지 않는데
▲좌측으로 내려선다.
▲지난번 걸음에는 강열한 햇살이 비춰 주었는데
▲모담산 정자..오늘은 미세먼지로 한강위로 흐릿한 일산대교가
▲저 화성 파크드림 아파트옆 한옥 마을로 내려서야 한다.
▲구름사이로 얼굴 내미는 햇님.. 감사함으로 마중하며
▲움츠려드는 꽃샘추위에 봉긋하게 물 오른 망울들
▲정자에서 내려와 차도건너 한옥마을로
▲아직도 가을빛이 멋진 이곳 계단을 내려서고
▲김포 아트빌리지 풍경
▲김포 한옥마을 이라고도 불리는 아트빌리지
언제든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문화예술체험장과 수준 높은 전시를 감상 할 수 있는
아트센터 전시관, 한번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 전통놀이체험마당 등이 조성되어 있다.
전통한옥에서 숙할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한옥숙박체험관, 예술동아리 단체들이 마음껏 창작의 나래를
펼 수 있는 다목적홀과 연습실,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VR(가상현실)체험관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김포아트빌리지 위치한 모담산 운양동 자락은 백제 고대국가의 시원으로
추측되는 곳이다.
넓은 평야와 나진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지역에 위치한 김포아트빌리지는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금귀걸이와 함께 120cm철검, 수정옥이 출토된 마한시대 분묘가 발견된 모담산을
배후로 하고 있다.
또한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주거지, 청동기시대의 지석묘(고인돌)도 다수 발견되고 있어
모단산 일대에는 예로부터 강력한 세력집단이 자리잡고 살았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에는 석한면 천현리, 청수동리 지역으로, 이등공신이자 절충장군이며 영의정에
추증된 조선전기 무신 심옹의 사당과 묘가 모담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조선중기 문신이자
의병장이었던 중봉 조헌선생이 우국충정을 달래며 낚시를 하던 감바위가 북쪽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한옥의 아름다운 미
▲주리를 틀어라...너의 죄는 네가 알렷다~ 으~아악~ 죄 짓지 말아야지...
세상에 태어나 짧은세상 올바른일 좋은 일은 하고가지 못할 망정....
한번 쯤 반성 할 줄 아는 정치인들이 되길 바래본다.
언제든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문화예술체험장과 수준 높은 전시를 감상 할 수 있는
아트센터 전시관, 한번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 전통놀이체험마당 등이 조성되어 있다.
전통한옥에서 숙할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한옥숙박체험관, 예술동아리 단체들이 마음껏 창작의 나래를
펼 수 있는 다목적홀과 연습실,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VR(가상현실)체험관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김포아트빌리지 위치한 모담산 운양동 자락은 백제 고대국가의 시원으로
추측되는 곳이다.
넓은 평야와 나진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지역에 위치한 김포아트빌리지는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금귀걸이와 함께 120cm철검, 수정옥이 출토된 마한시대 분묘가 발견된 모담산을
배후로 하고 있다.
또한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주거지, 청동기시대의 지석묘(고인돌)도 다수 발견되고 있어
모담산 일대에는 예로부터 강력한 세력집단이 자리잡고 살았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에는 석한면 천현리, 청수동리 지역으로, 이등공신이자 절충장군이며 영의정에
추증된 조선전기 무신 심옹의 사당과 묘가 모담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조선중기 문신이자
의병장이었던 중봉 조헌선생이 우국충정을 달래며 낚시를 하던 감바위가 북쪽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일월도 앞에 앉아 보는데 오늘도 그냥 지나쳤다
▲현대 건축과 전통 한옥이 어우러진 멋, 어느것이 더 멋진가요?
▲아트빌리지를 나와 차도 건너 풍무역 8.8km 거리..다시 삼거리에서 길 건너 하얀차 뒤 골목으로 오늘도 입맛
다시게 하는 박씨네 추어탕 집 뒤를 지나
▲수로 둑방 길을 따라
▲날이 풀리니 질척이는 땅..김포 소방서옆 일산대교와 태장로 아래로..
▲아래 사진 뒤로 보이는 다리 서촌교를 건너
▲걸포동으로 입성..걸포 중앙공원,은하숲길로
▲오늘은 옛날 실력도 내 보며
▲걸포중앙공원은 지난 2006년 ‘김포의 역사와 미래가 담긴 문화공원’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공원이다.
공원의 규모만 15만㎡가 넘으며 소나무와 조팝나무 등 7만 그루의 나무가 식재돼 있어 도심 속
가족공원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걸포중앙공원에 들어서면 눈에 띄는 것이 있는데 바로 중국풍 조형물이다.
이 조형물은 지난 2005년 김포시와 우호도시로 인연이 된 중국 하택시와의 인연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9년 조성된 조형물이다. 이외에도 중국 전통 건축물인 목단정 정자를 비롯해 패방과
야생화 동산 등이 조성돼있다
▲중앙공원을 나와
▲계양천옆 데크길..아치 다리너머로 김포우리병원과 걸포 다목적 체육관
▲김포 우리병원옆 벚꽃길을 지나 백제삼계탕 앞에서 우측으로 신호건너 직진하면 성당뺏지도 인증받고
▲현대아파트앞에서 우측으로 가면 송미여인숙
일제시대에 생겨난 김포에서 가장 오래되고 1호 송미여인숙,몇 년전까지만 해도
운영을 했다는데 지금은 친숙한 여인숙 간판만이 덩그러니..그래도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온다.
우리와 친숙했던 삼표연탄..따뜻했던 아랫목 생각난다.
▲김포향교, 오늘도 굳게 닫힌 문..
1127년 , 고려 인종 5년에 창건된 김포 향교는 9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고한 역사와 비교하였을 때 규모는 매우 소박해 보입니다.
향교에서 수행하던 교육 기능이 사라지고 제사 기능만 남은 전형적인 조선 후기 향교의 형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작고 소박하지만 900년을 이어온 김포 향교로 들어서면, 시간을 초월하여 전해지는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
1398년(태조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1979년에 부속건물을 신축, 보수하고 1980년에 재실(齋室)을 신축함과 동시에 전체 건물을 보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재(東齋)·서재(西齋)·내삼문(內三門)·제기고(祭器庫) 및 기타 부속건물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 2현(宋朝二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북변동 우체국을 지나 사우동으로 든다.
▲김포 먹거리 골목
▲김포고 정류장
▲시청 가는길..메타세콰이어길
▲김포시청
▲시청옆 장릉가는 오름길
▲장릉은 패스하고..마지막 인증 하고
▲장릉 파란 울타리 지나 차도에서 좌측으로
다 왔다.
트레킹을 끝내고,
3월의 첫 주말 경칩을 이틀 앞둔 봄이 오는 길목에 지난주 4길에 이어 강화 2길을 역방향으로
걷기로 하고 김포 골드라인을 타고 운양역에 07:01분에 도착하여 모담산 공원을 향하여
강화 2길을 시작, 데크 계단을 올라 모담공원 길을 올라 아침 운동 나온 주민들과
함께 걷는다.
전에는 이른 시간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없었지만 산업과 문화 미디어 보급으로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어딜가도 많은 사람들이 나와 운동에 열중이다.
기대수명이 길어진 이유중 하나일수도 있겠다 싶고,
날씨가 포근하여 얇게 입은 차림에도 땀이 나는 걷기좋은 포근한 날씨다
모담산 정자에 올라 한강을 바라 보지만 짙은 미세먼지로 시야는 뿌옇고,
한강다리중 하류의 마지막 일산 대교가 지척이지만 윤곽만 보일뿐 안개와 미세먼지로
바깥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고, 정자에서 잠시 땀도 식히며 쉬어 간다.
하산길 데크 계단길을 내려서면 김포 아트 빌리지 한옥마을 이다.
빌리지 바로 옆에 고층 아파트가 자리하고 있어 양식과 한옥이 대조를 보이는곳,
대한민국문인 산수화를 교육 보급하는 평산방에 들러 주인장의 설명도 듣고
많은 회원들의 산수화 작품을 담은 책도 한 권 선물받는 행운과 함께
정자앞 피크닉 테이불에서 빵과 커피로 아침요기를 하고 출발 계양천 수문을 지나 둑방길을
걸어 걸포 중앙공원에 도착 그네도 한번 타 보지만 옛날 실력이 안나온다.
걸포 중앙공원을 뒤로하고 김포 우리병원 옆을 지나 구 시가지로 들어서니
김포성당 문화유산 뱃지가 들어오고 향교 앞에 서니 역시 문은 굳게 잠겨있다.
사우동 돌문먹자 골목도 지나고 시청 앞을 지나 오름길을 오르면 장릉이다.
장릉은 여러번 다녀왔기에 패스하고 풍무동 시가지를 지나 풍무역에 도착하여 12:05분
이른 시간에 귀가 한다.
꽃샘추위가 시하지 않아 봄꽃들이 예년보다 빨리 핀다고 하는 이번 봄이다.
벌써 양지쪽엔 산수유 매화꽃 망울이 하나 둘 터져 봄을 알려주고 있으니 걸음 하기 좋은
계절이 오지만 이상 기후와 지구 온난화로 걱정은 더 많아지며 천재지변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일찍 귀가하여 가까운 덕을 톡톡하게 보는 강화길,조금 일찍 시작하여
점심은 집에서 먹는 재미도 느껴보는 하루의 여정이었다.
여기까지....
2023. 3. 4.
첫댓글 봄이 오는 길목에서 두분이 강화제2길을 걸으셨네요
풍경을보니 꽃이 피면 더욱 아름다운 길일것 같아요
걷고싶은 길이네요
두분 수고하셨어요 멋진 후기 즐감하고 갑니다
봄이되면 걷기 좋은 길이지요.
또 김포의 구 도심 길도 걸어보는 길이기도 하구요.
산행도 좋지만 이제 도보를 하실 때 입니다.
저도 산에서 내려온 지가 10여년도 더 지났지요.
걷기 좋은 길들이 주변에 많이 있으니 고려해 보셔요.
성원에 감사 합니다.
개통행사 날 많은 인원이 시끄럽게
걷고 생맥주 집에서 가곡님 내외분과 죽산님 뵜던 날 아닌가요? 두 분같이 차분히
걸어봤으면 합니다.
제 기억이 틀릴수도 있습니다.
부러운 내외분 늘 편하고 즐거운
걸음하십시요
맞습니다. 구경님!
강화길 개통식 날 죽산님과 치킨과 생맥주 한잔 했지요.
기억이 정확하십니다.
봄을 맞이하여 더욱 건강한 걸음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성원에 감사 합니다.
첫번 걸을때 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모담산가는 길을 찿지못하여
차칸님께 전화로 문의하여 걸었던길,
두번째는 천천히 김포의
옛 얼을 느키면서 걸었던길,
가곡님의 역사적 배경 설명으로 푸른잎 피어나면
다시한번
걷고픈 마음이듬니다,
봄비가 부슬부슬내림니다,
두분 환절기에 건강하시기를 바람니다.
첫번째 걸으실 때 모담산 가는 길을 못 찾으셨군요.
김포의 구 도심도 걸어 보는 정담있는 길
역사도 배우며 걸어 보는 길이도 하구요.
저에게는 강화 길이 가까이 있어 더 걷기 좋은 길이랍니다.
죽산님도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도보 이어 가세요.
감사 합니다.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제가 걸으면서 보았던 것들이 생각이 나네요~~두분이서 함께 걸으신다니 보기 좋을듯 합니다.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 기억들을 떠올리시며 저의 사진을 보셨군요.
감사 합니다.
어느 길을 걸어도 아내와 함께해서 더 좋은 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잘 보고 있습니다.
늘 좋은 걸음 이어 가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후기 잘 읽고 갑니다.
졸고를 잘 읽으셨다니 고맙습니다.
감사 합니다.
저도 친구들과 모담산 가는길을 놓쳐서
빙돌아서 갔었는데~~
두분이서 참 재미나게 걸으시네요.
오래도록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김포 아트빌리지에서 모담산 오르는 길이
고층 아파트 옆에 좁은 계단길로 되어있어
길 찾기가 쉽지 않았나 봅니다.
아내가 빨리 못 걸어서 늘 둘이 함께 걷고 있습니다.
관심과 성원에 감사 합니다.
건강하세요.
꾸준히 걷고 계시는군요.
강화길은 교통도 비교적 양호하고 전체 거리도 짧으며 걷기도 편한 길인 듯 합니다. 저도 리딩 포함해 이래저래 벌써 세 번 이상 걸어서 익숙한 길이되었지요. 얼마 전에도 걸었던 길이라 사진으로 다시 보니 길이 눈에 선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세요.^^
(2월 말 우분트님과 강화길 제4길 걸을 때 역방향으로 오시는 가곡님을 우연히 포내천에서 만났었지요.
그 때 기념으로 찍은 두 분 사진입니다.)
강화 길을 벌써 여러번 걸으셨군요.
강화 길은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 편하게 다녀 올 수 있어 좋습니다.
포내천에서 우분트님과 찍은 사진, 고맙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봄 맞이 하세요.
감사 합니다.
금릉옛길을 다녀 오셨네요. 저도 2월말경부터
조금씩 걷기를 시작했으니 가곡님등 선답분들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