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퉁퉁 불어있어요.주식 공부를 시작하면서 새벽까지 공부하다 강아지랑 소파에서 자기 시작한지 벌써 5달이 넘어가니 소파가 제침대로 자리매김 해버린 듯 합니다.나이가 드니 남편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혼자인게 너무편해요.서비스룸을 개조해서 저의 주식공부방을 만들었는데 이방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공부도하고 음악도 듣고 등등.주말이면 자꾸 놀러가자해서 사실은 좀 그래요.나는 공부하고 싶은데 말이에요. 그래도 홀대하면 안되겠죠? 오늘은 병원가는 날이라 버스타고 전철타고 부산까지 갑니다.오후장은 핸폰으로 봐야겠습니다.아파보니 남편의 소중함도 건강의 소중함도 느끼게 되더라구요.우리 삶의 소중하고 고마운 것들을 잘 지키고 키워나가요~~
첫댓글 사랑하는 남편을 외롭게 하지 마세요.저도 나이가 들어가니 의지할곳은 부부 밖에 없네요.주제 넘었다면,용서해주세요.
사랑하는가족이 있기에 행복한 것입니다 응원합니다^^
건강 빨리 회복 하시길~~~
수익내서 선물하시면 좋아하실거예요
제가 남편이어도 삐질듯 ㅋㅋ
화이팅
건강빨리 회복하고 주식해서 돈많이 벌면 남편께서 좋아하실겁니다
화이팅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저와 같네요.저도 요사이 각방쓰고ㅡ동영상.공부한다고 얘기도 안하니까 불만이 가득해요.그래서 수익난 돈을 용돈 쓰라고 듬뿍 조었답니다.~~^^
오타ㅡ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