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충·효·열의 나라
오늘의 대한민국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한국은 5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순수한 민족적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오고 있습니다. 역사시대마다 강대국의 침략을 받았지만 민족성을 잃지 않고 단일민족으로 역사시대를 이끌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은 수난의 역사를 거쳐 나왔습니다. 간신들 앞에 충신들은 피로써 국가를 지켜 나왔고, 외국의 침략을 받았을 때는 부녀자, 어린아이들까지 하나로 뭉쳐 적을 퇴치시켰던 것입니다.
충신열사가 세계 역사 가운데 가장 많은 나라가 한국입니다. 그들은 우국충정의 한 마음으로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한국이 단밀민족으로 찬란한 문화적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온 것은 충신열사들의 거룩한 정신이 계승되어 나왔기 때문입니다.
충신열사가 국가를 위해 피를 흘린 것은 제물 역사의 본보기라 하겠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는 이러한 한민족의 숭고한 전통을 기반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펼쳐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선생님은 하나님의 나라의 새로운 전통을 세우기 위해 고심해 왔습니다. 한국은 충신열사만 많은 것이 아니라 효자효녀와 열녀가 많기로 세계사에 있어 최고입니다. 이러한 한국의 충·효·열의 사상은 동서문화권을 하나로 묶는 데 절대적인 작용을 할 것이 확실합니다.
한국의 충·효·열의 사상이 천운에 따라 하나님의 섭리와 연결되어 그 도리를 세우게 될 때 하나님이 보호하고 역사하실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러한 한국의 전통적 사상을 섭리와 연결시키고 세계 가운데에 세우기 위해 일생을 노력해 왔습니다. (168-115)
한국인은 자고로 충효의 절개가 높은 민족입니다. 국군의 날, 5·16광장에 초대되어 장년 국군의 위용을 보고 흐뭇한 느낌을 가진 바 있습니다.
그런데 그 국군 용사들이 사열대 앞을 지나면서 외치는 '충효'라는 구호는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나님께 택함받은 민족이 부르짖는 구호로서는 너무나 계시적이었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이같은 구호를 외치는 군인은 없을 것입니다.
한국은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충성하고 효도할 민족이기에 그 충효정신이 오늘날 국가의 중심사상이 되어진 것입니다. 심청이의 애절한 어버이를 위한 효성, 춘향이의 낭군을 위한 절개, 정몽주의 임금을 섬기는 충성, 유관순의 순국정신, 이와 같은 충효의 절개는 동서고금 그 어디에서도 유례를 볼 수 없는 한민족의 얼입니다.
이와 같은 충효정신과 송죽 같은 절개는 앞으로 이루어질 지상천국의 중추적 사상과 정신이 되는 것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나라이니 그 나라를 위해 영원히 충성해야 하고, 하나님은 인류의 아버지시니 그 아버지께 영원토록 효도해야 합니다.
세계 여러 민족을 놓고 아무리 시험을 쳐 보아도 한국같이 그 충효의 열과 절개가 높은 나라는 없으니 하나님은 한국을 택하시고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100-252)
한국은 단일민족입니다. 한국 여성은 절대 남의 나라 남자와 결혼 안하는 것이 전통으로 되어 있다구요. 일본이 한국을 점령했었지만 일본 사람과 결혼한 한국 사람은 지극히 적습니다.
한 고을에서도 손가락을 꼽을 만큼 적습니다. 절개를 생명보다도 더 중요시합니다. 그러면서도 역사과정에 있어서 한국 여자들은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해 나왔습니다.
한 나라가 선민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로 여자들이 고생을 많이 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인간 생활이 비참한 것도, 나라 없는 백성이 서러운 것도 누구보다 잘 압니다. 한국은 많은 민족으로부터 압박을 당하고 지배를 받고 이랬기 때문에 하늘의 보호를 동경하는 나라라구요.
중국 대륙을 다니다가 밤이 되어 어느 집에 들어가 문을 두드리더라도, 집 주인은 한국 사람이면 문을 열어 준다는 것입니다. 소련도 마찬가지로 소비에트 정권이 들어서기 전 러시아 제국 때에도 마찬가지로 한국 사람이 길을 지나가다 문을 두드리면 열어 줬다고요.
그건 왜 그러냐 하면 중국 사람이나 일본 사람이나 소련 사람은 반드시 몸에 무기를 지니고 다닙니다. 길가에서 죽은 사람을 뒤져 보면 그들에게는 반드시 무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국 사람은 아무리 뒤져 보아도 무기란 것은 칼도 하나 없고, 고작 부싯돌만 있을 뿐입니다. 이렇게 한국 민족은 무기를 모르는 민족입니다.
또 문명에 있어서도 불교문명, 유교문명, 기독교문명이 한국을 지배해 왔습니다. 종교적인 면에서도 한국은 모든 종교들이 대표적으로 결실을 보았던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는 거예요. (54-2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