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5>
자동차 - 테슬라 모델 3 쇼크, 소비자가 열광하는 차 - 삼성증권
테슬라 모델 3, 사전예약 3일만에 27.6만대 기록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팔린 닛산리프가 2010년 출시 이후 6년간 20만대 판매. 2015년 미국 전기차 수요는 11.6만대
?전기차의 단점을 해결: 3만5천달러의 가격, 옵션포함 시 4만2천달러로 미국에서는 보조금 7,500달러 포함 시 2만달러 후반~3만달러, 한국에서는 보조금(1,200~1,900만원) 포함 시 2천만원대 후반. 주행거리 215마일(344km)로 테슬라 모델S(400km)와 큰 차이 없음. 제로백 6초로 주행성능 탁월.
?전기차도 예뻐야 한다: 모델 S와 모델 3의 공통점은 매력적인 디자인. 외관 및 내부의 대형터치 스크린을 설치하여 미래지향적이라는 평가를 받음. 기술적인 차별점 외에 디자인이 테슬라의 가장 큰 경쟁력. 저유가로 전기차의 연비가 경쟁력이 없는 상황에서 디자인 차별화가 전기차에도 필수.
기존 Value Chain을 흔드는 테슬라: 테슬라의 성공은 기존 자동차 산업에 위협적.
?전기차, 낮아지는 진입장벽: 전기차는 파워트레인이 없어지면서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부품수가 50%이상 감소. 100년이상 축적된 파워트레인 기술과 대량생산이 완성차 업체의 헤게모니를 유지시켜주는 근간이었음.
?전혀 다른 비즈니스 모델: 테슬라의 온라인 사전주문, B2C 판매방식,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를 통한 사양 업그레이드 및 A/S 등은 기존 자동차산업의 Value Chain을 흔들고 있음.
?글로벌 완성차,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려운 상황: 테슬라 모델 S의 성공은 7만달러의 고가, 연간 5만대 판매라는 점에서 고급차에 국한된 현상으로 의미가 축소되어 왔음. 모델3로 전기차 대중모델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를 확인하면서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전기차 개발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
건설 - 1Q 실적전망) 혼돈 - 미래에셋증권
2016 년 1 분기 건설업종, 여전히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다. 중동 저수익공사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수익성이 양호한 주택사업 매출이 증가하는 것은 고무적이다. 결국, 단기적인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나, 장기적 관점에서의 회복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2016 년 들어서면서 건설업종이 빠른 주가 상승을 보였다. 따라서, 기대치에 못 미치는 1 분기 실적은 시장 불안감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건설회사들의 실적이 질적 차원에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불확실성은 있으나, 저수익공사 매출은 감소하고 있고, 수익성이 양호한 주택사업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2016 년 하반기 이익 증가를 전망하면서 건설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실적 전망 1) 해외 불확실성 지속
대형 건설회사들의 2016 년 1 분기 실적은 중동 저수익공사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저수익공사 완공이 멀지 않으나, 저수익공사 매출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 중동 현장 준공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사업 대한 불확실성이 감소하는 시기는 2016 년 3분기가 될 것이다. 중동 프로젝트가 준공이 가시화되기 때문이다.
실적 전망 2) 주택 매출 증가 시작
2016 년 1 분기부터 주택사업 매출 증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2014 년 이후 분양아파트 기준, 2015 년 4 분기 주택사업 매출 100 기준, 2016 년 1 분기는 122, 2016 년 2분기 143, 2016 년 3 분기 158 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성이 양호한 주택사업 매출 증가는 대형건설회사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 년 1 분기 건설회사 실적은 해외사업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불확실성 또한 감소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주택사업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 향후 저수익공사 완공과 주택사업 매출 증가가 지속되면 건설회사 실적의 의미 있는 회복이 가능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단기적인 실적보다 2016 년 실적 회복을 전망하면서 건설업종에 대해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Valuation 이 저평가된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을 Top Picks 유지한다.
인터넷 - 1Q16 Preview & 주요 포인트 점검 - 이베스트증권
인터넷주 최근 몇 개 분기 동안 어닝시즌마다 주가 변동성 큰 상황
주요 인터넷주 대부분 최근 몇 개 분기 동안 실적흐름이 부진하였으며 이에 따라 주요 인터넷주의 주가도 어닝시즌마다 큰 변동성을 보여왔다. 포털주는 O2O, 컨텐츠 등 신사업 부문이 중장기 포인트이나 단기적으로는 실적 희비에 따라 주가 희비도 극명하게 엇갈렸다. 카카오 주가는 가끔 O2O 신사업 모멘텀이 작동하다가도 어닝시즌만 다가오면 노이로제 증세를 보이곤 했으며, NAVER 주가도 2Q15 실적부진, 3Q15 실적호조, 4Q15 평범한 실적 등의 결과에 따라 주가도 하락, 상승, 하락 등을 반복하였다. 게임주는 컴투스, 엔씨소프트 등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최근 몇 개 분기 동안 실적부진이 지속되며 주가도 지소적인 하락세를 거듭하였다.
단기대응 측면에선 종목별 의견, TP와는 별개로 1Q16 실적 Preview 참조
주요 인터넷주의 경우(특히, 포털주의 경우) 최근 몇 개 분기 동안 어닝시즌마다 실적 분위기에 따라 주가가 큰 변동성을 보여왔기 때문에 단기대응 측면에선 본 자료의 종목별 1Q16 Preview 디테일을 참조해볼 수 있다고 판단한다. 다만, 4Q15를 기점으로 대부분 종목들이 실적은 바닥권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는 바, 1Q16부터는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2Q15부터4Q15까지의 영향에 비해서는 훨씬 제한적일 것이라 판단한다.
1Q16 실적 Preveiw 진단도 필요하나 종목별 별도 투자포인트 진단이 더 중요
당사가 커버하고 있는 인터넷 업종 10개 종목 대부분 1Q16 실적은 당사 종전 전망치 및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 대비 부진하거나 부합하는 정도로서 4Q15에 이어 여전히 실적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는 단기대응 측면에서는 고려해야 할 요인이다. 그러나, 중장기 대응 측면에서는 종목별 별도의 투자포인트를 진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