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초 남자입니다.
우선 일반화를 하려는 목적이 아니며, 여혐을 부추기는 글도 아닌 지극히 제 경험에 반한 서술임을 명시합니다.
저는 본업 부업등 다합쳐서 한달 실수령 만불정도 버는중이고 부모님은 한국에서 빌딩 임대 사업 중이십니다.
제가 버는게 큰돈은 아니지만 (주변에 사업하며 큰돈 버시는분들이 많습니다) 미래를 위하여 버는돈 거의 다 저축하며 열심히 앞만보고 달리고 있습니다.
캐나다에는 기반이 없어 최대한 버는돈 다 저축하며 부모님 손 안벌리며 (요즘 고금리라 상가 세입자들이 임대료를 못내거나 안내고 버티면 힘들어 하십니다) 혼자 자가 (콘도) 해결하고 요즘 경제상황 보며 더더욱 웅크리며 저축하고 펀드 주식등 투자하며 살고있습니다.
3년간의 긴 연애를 끝마치고 다시 데이팅씬에 복귀하면서 최근 여러 여성분들과 데이트를하며 얘기를 나눠봤는데요
정말 경제관념 없는 분들이 많은걸 느낍니다..
특히 20대 중후반 커리어도 그리 특출나지않고 (비전문직 텔러, 사무직 혹은 서빙등) 집이 그렇게 잘사는것도 아니신분들이 남자는 무조건 외제차가 있어야 한다는 소리, 본인은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여행을 많이 다녔으며 모은돈이 거의 없다는 얘기를 들으면 처음엔 호감이 가고 티키타카가 잘 돼다가도 갑자기 확 비호감으로 바뀌네요.. 한분은 나이가 30대 이셨는데 콘도 렌트비, 생활비를 내면 한달에 적금을 아예 못든다고 하셨습니다. 인스타에는 여행사진들로 도배가 되어있더군요.
제가 20대 때는 수입이 크지 않았음에도 돈생각 크게안하고 얼굴이쁘고 몸매좋고 나이어리면 경제관념 같은건 신경 안쓰고 정말 온힘을 다해 연애하고 무리해서 차도끌며 (감가상각자산) 그들의 요구에 맞춰주려 노력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30대 들어서고나서부터는 내가 왜? 라는생각이 더 커진것 같습니다. 어리고 이쁘다는 이유로 너무 당연하게 남자의 재력을 원하는게 너무 훤히 눈에 보여서 일까요? 잘 돼다가도 제가 확 식어버리는 케이스가 많아졌습니다.
전통적인 남성상을 바라면서 정작 본인들은 전통적인 여자 역활을 하지 않으려 하는것도 큰것 같습니다. 바디 카운트도 높고 경제관념도 없는게 보이면 아무리 어리고 이뻐도 잠깐 놀 대상 이상으로는 안보이는것 같아요. 같이 빌드업 해나가자가 아니라 그냥 "해줘" 마인드가 너무 보이니까요..
제눈엔 인스타 SNS속에서의 비교문화가 이분들의 마인드를 병들게 한것같습니다.
참한 여성분들 만나 결혼하여 이쁜 애기들 키우시는 유부남 남성분들이 부럽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20대 어리고 예쁜여자 만나려면 남자쪽에서 돈 써야하는게 맞습니다. 그렇게 할 의양이 있는 남자들도 쎄고 쎘고, 저도 그렇게 합니다. 제가 말하는 본질은 돈을 쓰되, 그걸 받고 고마워할줄도 모르고 당연시하는 그분들의 심보를 말하는겁니다. 다시 한번 설명드리자면 그들의 직업을 비하하는것도, 그들의 삶, 소비습관 방식을 비하하는것도 아닙니다. 다만 그들의 수준에 맞지않는, 자신들은 소비할거 다 소비하고 즐길거 다 즐겨놓고 모아놓은 돈도 없는 상황에서 남자의 자가여부, 자차여부, 재력등을 당연시하는 그 모순적인 모습을 꼬집는 겁니다. 그리고 참하고 절약 잘하고 커리어 집안 괜찮고 그와중에도 여가생활 취미생활 자기 결에 맞게 잘 즐기는 여자분들도 물론 많습니다, 그러하신 분들중 결혼생각이 있으신분들은 대부분 30살 전후로 결혼해서 이미 애기낳고 괜찮은 남자와 잘 살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제 말속에 모순이 있는걸 저도 느낍니다. 저의 수준을 더 끌어 올리던가 아니면 너무 늦기전에 저도 정신차리고 나이, 비주얼 참함중 무언가를 포기하고 현실과 타협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저에게 에프터 신청하셨던 나이 어리고 비주얼 괜찮으신분들중 능력, 소비습관, 교육수준 가치관등이 저와 비슷한분이 한분이라도 계셨더라면 제가 여기서 이런글을 쓰고있지 않았겠지요. 사실 그나이에 능력을 바라는것도 모순이지만 만약 그분들이 남자에게 고마운마음을 가지고 남자들이 뼈빠지게 노력해 일궈낸 결과들을 당연시하는 마음이 없었더라면 그분들이 능력적인 부분에서 떨어졌어도 저는 마음이 갔었을겁니다. 저도 이렇게 재다가 시간만가면 남자도 35-36 꺾이는 순간부터 재력외 다른 조건들이 아무리 좋아져도 비주얼적으로 많이 떨어지게 되니 지금보다도 더 맞지않는분들을 만나게 될것같습니다. 다시한번 메타인지 하고갑니다.
댓글로 본인이 자본주의에서 여성분들의 외모 경쟁력과 자기관리는 필수라하셨는데 그럼 여자는 외모관리를 해야하고 거기다 작성자님이 원하는만큼 경제력도 갖추라는건가요? 본문에는 이제 이쁘기만한 20대는 싫다해놓고 또 댓글에는 여자들 외모관리하라하니 그냥 욕심만 그득한분 같으신데요ㅎ 본인도 완벽한거 아니면 하나쯤은 포기하셔야지요.. 작성자님 스스로도 어떤여자를 원하는건지 제대로 모르시는거같아요~ 경제력 갖춘 그냥그런 외모의 여자 vs 경제력 없는 이쁘고 어린여자 대체 누굴 원하시는건가요? 염치없이 둘다가져야한다는건 아닐테고요
제가 여자였어도 그렇게 했을테니 말한것입니다 (그것이 정말로 본인들에겐 시간투자 대비 효율면에서 엄청나게 큰 자산이니까요). 물론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현재 운동은 절대 빼먹지않고 1일 1회 30분-1시간정도는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나이어리고 이쁘기만하고 경제관념, 소비습관, 교육수준등이 현저히 떨어지고, 심지어 미안해하고 고마워하는 마음도 없으신 분들이 이제는 마음이 안간다고 한게 맞습니다. 그분들의 마인드나 가치관 교육수준이 그냥 평범하거나 조금 떨어졌어도 고마워하는 마음이 있고 가벼운 태도 언행등만 안했어도 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외적인것들을 버리고 참한분을 찾아야할텐데 또 그런분들은 이성으로 안느껴집니다. 제가 연예인급에 재벌급정도 되는게 아닌이상 염치없이 모든걸 가진분들을 취할순 없겠지요, 그래서 불특정 다수의 의견등을 물어보며 메타인지와 앞으로 저의 연애 방향성을 토론해보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현실속칼날 음 댓글쓰시는거보니 무작정 본인수준보다 훨씬높은여자를 원하는건 아니신거같네요.. 인터넷에 흔히 보이는 본인수준상관없이 예쁘고 어리고 돈많은 여자 원하는 많은 개념없는 남성분들 중 한분인줄 알았어요^^; 작성자분이 원하는여성관은 그렇다면 이쁘고 본인보단 경제력이 좀 딸려도 항상 고마워하는 참한 마음씨를 가진 여자분이겠네요.. 근데 이게 참 어렵습니다 본인도 말했다시피 남자들은 여자 외모를 많이 보기때문에 외적으로 뛰어난분들은 대접받는거에 익숙할수밖에 없어요.. 작성자분도 젊을땐 그런분들이 해달라는대로 다 해줬다면서요 근데 그런 대접받던분들이 갑자기 고마워할리가 있나요 원래 그런게 당연한데.. 돈많고 키크지만 나만바라보는남자 원하는 판타지랑 같은거에요; 그리고 여자도 남자도 서른살 넘어가면 괜찮은남녀는 웬만하면 짝이 있기마련입니다.. 본문처럼 다 결혼 이미했거나 아니면 장기연애중이죠.. 이미 좀 늦으셨을수도 있어요.. 왜 나만큼의 외모+교육수준+마인드인 여자를 찾기 힘드냐하셨는데 제 주위 30대 지인 여성분들 보면 다들 똑같은말합니다 왜 자기수준의 남자들 없냐구요.. 원래 모든게 무난한사람 찾는게 제일 힘든거에요 하나는 포기하셔야합니다
@여요요 맞습니다.. 지금까지 댓글 쓰신분들중 제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걸 원하는지 본질을 제일 잘 간파하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을 그렇게 만든건 20대때의 성욕이 뇌를 지배해 예쁜 여성분들과 연애만 할수있다면 미래 준비는 생각도안하고 간이든 쓸개든 다 빼줬었던 저의 과거, 현 20대 한국 남성분들 일겁니다. 사람이란게 간사해서 예쁘고 어리니 선물공세, 공주대접 받는것이 당연한것이 되고 당연한것이 계속되면 호의가 권리인줄 알게 되는것이니까요.
저는 많은걸 바라는게 아닙니다.. 비주얼적으로 제기준 평타이상에 돈 조금만 아껴쓸줄알고 커리어적으로 뭐가 없어도 그냥 가정적이고 SNS 빠져 안살고, 그로인한 피해의식 없고, 애기들 잘 봐주고 옆에서 내조 잘해주는 그 전통적인 여성상을 바라는것 같습니다. 물론 맞벌이 하면 좋겠지만 능력이 있는 커리어우먼을 원하면서 동시에 전통적인 여성상을 바란다는거 자체가 모순이겠지요.
님말대로 저는 정말그냥 20대 후반정도의 피해의식없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무난한 여성분을 원하는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한테는 쉽겠지만 저한테는 결혼이란건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뭣 모를때 결혼하란말이 정말 와닿는 요즘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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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 생각하는걸 봐도 그렇습니다. 주변에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능력도 있으신 친한 형님들이 잘못된 결혼후 이혼, 현실적 문제 (재산, 양육권 소송) 들로 힘들어하시는 모습들을 옆에서 전부 지켜봐와서 그런지 더더욱 꼰대스럽고 조심스러운 마인드를 가지게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이혼이 흠이아닌 세상이 됐다지만 결혼은 인생에 한번뿐이길 바라는 마음, 애들이 아빠없이 자라는걸 보고싶지 않은 마음, 제 인생의 오점을 남기고 싶지 않은 마음도 큰것 같습니다.
어쩌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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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제가 이공계 극 T이다보니 팩트와 현실에 치중되고 정말 저는 그 누구에게도 상처주거나 기분 나쁘라고 한말이 아니라 제가 느낀 현실 있는 그대로를 말하는데 누군가에겐 그게 정말 기분나쁠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주관과 견해를 여성분들 앞에서는 사귀고 나서도 서로 정말 친해지고 가까워지기 전까지는 절대 말하지 않는편입니다. 과거 해왔던 모든 연애들도 제가 리드하고 올바른 길, 올바른 가치관 인생 살아갈수있게 연하의 여성분을 가꿔주는 연애를 해왔던것 같습니다. (연상을 만나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제가 손절했던 여성분들도 많았듯이 저 역시 까인적도 무수히 많습니다. 제가 나열한 조건들이란게 사실 기본 지원 자격 요건들이지 그 외의 케미나 비언어적 궁합 성향등 남녀 사이에 사랑이란게 생기려면 무수히 많은 요소들이 존재하니까요. 저는 님이 말씀하시는 배려, 공감능력이 많이 부족하거나 결여됐다고 생각이 됩니다. 어찌보면 풍요롭지 못한 환경에서 기반없이 무언가 이뤄내려고 마음의 여유없이 각박하게 살다보니 이렇게 된것도 한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없는 자아성찰과 메타인지만이 이런 저를 발전시키고 원하는 여성분을 만날수 있게하는 길인거 같습니다.
@아하바하 이 댓이 팩트인듯. 글쓴이가 사회성이 부족해 보임. 사회성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죠.
이아저씨는 데이팅앱 말고 조건 걸러주는 결혼정보회사 가셔야 할듯. 솔직히 님 얼굴만 잘생겼어도 속마음 숨키는 여자들 많을텐데 여자쪽에서 그럴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는거 같고 뭐 인생은 불공평하니....괜히 스트레스 받지말구 그냥 결혼정보회사 가서 본인이랑 비슷한 자산 가지고 있는 여자 만나시는게 가장 좋을듯 함 아니면 나는솔로 가셔서 본인이 어떤 성격인지 스스로 돌아보시는것도 괜찮을듯.. 진짜 댓글 쓴거보면 개 피곤할거같음.
20대때 가진게 아무것도 없었을때도 연애하는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제가 없는 형편에도 미래생각 안하며 여자에 올인했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때 잘 먹히던 얼굴도 30줄 넘어가고 한해 한해 늙어가는게 보입니다. 아무리 관리를 열심히해도 35-36살이 막바지일거라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만나는거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제쪽에서 마음에 들면 그쪽이 맘에 안들고 그쪽에서 맘에들면 제쪽에서 맘이 안가고 그런것 같습니다. 지금은 오랜 연애후 다시 저의 성적 시장가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시기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자든 남자든 이제 시간이 부족해지다보니 결혼을 전제로한 연애여야 하기에 부담이 되는것도 사실이고요. 결정사는 매칭률이 5%도 채 안된다는 소리를듣고 정말 마지막 보루 아니면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일단 아직은 4-5년정도 시간이 있으니 자만추 위주로 벌이 더 늘리고 계속 만나볼 생각입니다. 사실 여성분쪽 자산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경제관념 있고 피해의식 없고 문란하게 살아오지 않았고 내조만 잘할수있다면 제가 먹여 살릴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습니다. 물론 커리어있고 맞벌이라면 더더욱 땡큐겠지만, 위에서 말했듯 모든걸 갖춘분들은 이미 결혼시장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정보회사추천합니자
주제파악 못하고 분수에 안맞거나 얌체근성 가진 사람은 남녀 구분이 없어요. 꼭 여자를 말씀하셔서 비난받으시는거지 남녀 바꿔놓고 글쓰셨으면 공감지수 올라갈 듯 합니다.
어쨌든 글을 참 잘쓰시네요.
나는솔로 나가보세요
나는솔로 강추합니다 글쓴이 꼭 신청해보세요!! 꼭이요 꿀잼일듯
@montrealer 이름: 상철
이런 문제는 남녀노소 누구나에
해당할수 있는 문제이고,
사람마다 결혼 또는 연애에 대한 관점이 틀리니
개인 의견으로서 존중합니다.
글 쓰신분 좋은 사람 만나기 바랍니다.
어리고 예쁜여자를 포기하세요
근데 전문직 여성인데 그냥 평범한 남자랑 데이트 하면 자격지심 쩔던데 그냥 wrong person이라 그런 듯
여자는 상향혼 본능이 있고 남자는 리드하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어 남자 입장에서 자기보다 더 잘벌고 더 잘난 여자는 부담감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사회에서 어떤 위치에 있든 연애나 결혼에서 만큼은 리드 해주고싶고 존경 받을수 있는 포지션에 있고 싶어하는게 남자인데 객관적으로 누가봐도 여자가 벌이나 성적 시장가치가 본인보다 우월하다고 느껴지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격지심이 안 생길래야 안 생길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사랑이란게 본능에만 충실한다고 성립되는건 아니지만 (여자분이 외벌이 역활을하고 남자가 육아, 집안일을 한다던가 하는 케이스도 분명 존재하니) 통계적으로 여자는 자기가 존경할수있고 배울수있고 우러러 볼수있는 남자와 결혼해야 이혼률도 낮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수 있다네요. 물론 요즘 시대엔 맞벌이 + 공동육아, 집안일 50/50인 케이스가 가장 많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글쓴이가 여자 만날 여유가 없는데 자꾸 Try 하는게 서로를 불편하게 만드는거 같네요.
한달에 만불번다 어쩐다 부모님 부동산 임대 하신다 혓바닥이 너무 긴거같습니다.
그냥 본인 혼자 악작같이 살면 될꺼같습니다~
현 위치까지 빌드업하는 과정에선 여유가 많이 없었지만 지금은 여유가 조금 생겨 계속 만나고 다닐 예정입니다. Context를 위해 수입 수준과 가족업을 서술한것이지 그게 불편 하고 혓바닥이 길다고 느끼셨다면 할말이 없네요. 돈 많이벌어 혼자 잘사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나중에 시간지나 부모님 돌아가시고 친한 친구들 다 세틀다운 하면 남는건 제가 만든 공동체, 저의 가족 뿐일테니까요 그리고 결혼이란것도 언제나 할수있는게 아니고 타이밍이란게 있으니 혼자 악착같이 모으기만하다 나이 너무 많이먹고 도태 되는것보단 계속 Try 하는것이 제 인생에 이득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두번 보고 연락좀 하다 안맞는다 싶으면 그냥 서로 갈길가는게 크게 불편하다고 느껴지진 않는것같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연애, 결혼 시장 안에서의 본인 수준 (사회적 지위, 성적 시장가치, 경제관념, 소비습관, 교육수준)을 객관적으로 판단 못하고 얌체같은 심보를 볼때 불편함을 느끼는것 뿐이지요.
@현실속칼날 그냥 본인이 성적 매력이 없어서.. 여자분들 만나려면 좀 져주고 돈도 쓰고 그래야 만날수 있겠거니… 인정을 하시면 편할텐데… 얌체같니 어쩌니 하면서 열폭하면 현실이 바뀝니까? 그냥 혼자 사세요…
돈 많이 모아놓은 사치 안하고 탈코한 여자 만나세요~~ ㅋㅋ 그럼 또 못생겼다고 깔거면서.. 돈잘벌고 능력있고 외모까지 예쁜 여자들이 님처럼 캐나다에서 차없으면 맨발로 다니는거랑 똑같은 나라인데 그마저도 감가상각 생각해가며 부담스러운 남자를 만나서 아끼면서 살아야될 이유가 없고… 그러니 서로 매칭이 안되는거겠죠 ㅠ 능력도 그닥 좋은분도 아닌거같은데 리드는 하고싶고..어리고 예뻐야되고..경제관념까지 좋아야된다? 내가 여자면 님같은 남자 만나서 잔소리듣고 꼴에 남자라고 오빠소리 듣고싶어하고 여자들이 따라줘야되고 이런거 피곤해서 그냥 혼자살고 말죠
무언가에 Triggered 된것처럼 말투가 엄청 Salty 하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문과 댓을 정확히 안 읽어보신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 여성분쪽 자산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경제관념 있고 피해의식 없고 문란하게 살아오지 않았고 내조만 잘할수있다면 제가 먹여 살릴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습니다. 물론 커리어있고 맞벌이라면 더더욱 땡큐겠지만, 위에서 말했듯 모든걸 갖춘분들은 이미 결혼시장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돈 잘벌고 능력있고 외모까지 예쁜 여자를 원하는건 제가 재벌이나 연예인급이 안되는이상 염치가 없는것 이란것도 정확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피해의식 없고 경제관념 있고 문란하게 살아오지 않았고 내조를 잘해줄수 있는 제 기준 평타이상 외모의 여성분을 찾고 있는것입니다. 차가 감가상각 자산이라고 말했지만 현재 없다고 말한적도 없고.. 무엇때문에 그렇게 Salty하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본인 인생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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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놀 대상으로 봤다고해서 그들의 바디카운트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지는 않았습니다. 정확히는 밖에서 술 한두번 마시고 안지도 얼마 안됐는데 벌써 스킨쉽 할려는게 보이고 손잡고 앵기고 그런것을 아무 거리낌없이 하는게 보이면 아 다른 남자들한테도 정말 쉽게 이렇게 했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그러는 순간 진지한 관계로 빌드업 해나갈수있는 대상으로 볼수 없게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20대때의 저는 뒤생각 안하고 기여 했었겠지요. 저도 완벽한 삶을 살아온건 아니지만 요즘 생각은 이렇게 바뀌게 된것같습니다. 모순적인건 맞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judge한다기보단 그렇게 쉽게 스킨쉽 하는게 아무 거리낌없고 별생각 안드는 분들끼리 만나면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그것을 보물상자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여성의 가장 큰 가치는 self-respect와 dignity라고 생각이 됩니다. 자신의 몸을 그렇게 아무 거리낌없이 쉽게 내어주는 순간 "나의 가치는 딱 이정도이고 이정도로 쉽게 가질수 있다" 라고 보이는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저의 개인적 견해이고 바디카운트 신경안쓰는 남성분들도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그런 남성분들도 결혼 대상으로써는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을겁니다.
제목부터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글이네요. 자신과 같은 경제적 가치관를 가진 "사람"을 만나기가 어렵다고 썼다면 공감을 얻어냈을겁니다. 개인이 추구하는 경제적 가치가 다른것이지 틀린게 아니니까요.
저는 공감을 얻어내려고 쓴게아니라 지극히 제 경험에 의거한 경험담을 쓴것이고 그에 관한 저의 견해를 쓴것입니다. 저는 남자이기 때문에 남자들이랑 데이트하고 남자들을 만나는게 아니라 지극히 제가 남자인 입장에서 여성분들을 만나 데이트하며 느낀 경험담, 그에 따라 든 생각등을 쓴것이기 때문에 더 많은 공감을 얻어내기위해 "남자든 여자든 같은 경제적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워딩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입맛에 맞게 워딩을 바꾼다는거 자체가 토론의 취지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글을 읽은 여성분들 본인 자신들이 저축이랑은 거리가 먼 소비 위주의 삶을 살아왔거나 문란하게 원나잇등 하며 살아왔다면 저의 이런 견해가 충분히 불편할수 있고 그에 따라 불편한티 낼수있고, 욕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기 글을 쓰는게 자유이듯 그분들이 이 글에대한 불편한 티를내고 욕하는것도 그분들의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댓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와 공감 하시는분들도 분명 계십니다. 제 의견에 공감을 하든, 욕을 하든 그것은 그분들의 자유이고 읽는분들 한분한분 모든분들을 불편하게 하지않고 공감을 얻어내려 저의 워딩을 바꿀생각은 없는것 같습니다.
@Akpl 제가 위에서 나열한 두 케이스가 사람들이 불편해 할만한 100% 모든 이유라고 서술한적이 없습니다. 600자 리밋이 걸려서 예시를 든것 뿐이지요, 이글을 읽고 불편해할수 있는 케이스는 가지각색 다양할 것입니다. 님이 저의 이런 보수적인 마인드셋을 보며 불편함을 느끼듯이 저 역시 한국의 전통적 가치와 마인드셋을 그저 쌍팔년도 꼰대문화 정도로 비하 하고 비판 하시는분들이 답답해 보입니다.
위에서 몆번이고 본인들은 페미니스트이며 진보한 캐나다의 페미니즘을 언급하며 한남거리시는 분들도 있던데 그런분들을 보면 더더욱 몆천년간 한민족의 정체성과 뼈대를 만들어준 전통적 이데올로기를 무지성으로 비난하며 본인들이 실질적으로 믿고있는게 무엇인지 인지조차 못하며 서로 연대하며 도태 되어가는 모습들을보면 저역시 그모습이 질리도록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살면서 제 주변에서 만나봤던 비주얼이 괜찮았던가 나이가 어렸던가 능력이 좋으셨던가 하셨던 성적 시장가치가 높으셨던 여성분들 거의 대부분 보수적인 마인드셋을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않았셨었고 오히려 수용하며 전통적 여성의 의무를 다하고 조화롭게 잘 살아가셨습니다. 수완 좋으신 중년 여성분들 대부분을 봐도 답이 나옵니다.
@Akpl 성적시장가치라는 말이 불편하게 들리시겠지만 남자든 여자든 결혼시장, 연애시장 안에서의 성적 시장가치는 분명 존재합니다. 그걸 인정하고 그것을 높이기위한 노력을 부단히 하는것이 본인한테는 이득이겠지요.
님이 걱정 안하셔도 지금까지 연애 잘 해왔고 앞으로도 저와 가치관 맞는 여성분 만나 결혼까지 잘 할 자신감이 있습니다. 오히려 요즘 mz세대들이 무지성 "진보적인" 페미니즘에서 깨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페미니스트라는 분들의 비주얼과 민낯을 똑똑히 봐두시길 바라겠습니다. 본인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여성성을 탈코르셋을 한다며 벗어버리는 정신병자들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리고 여시같은곳에 모여 본인들의 성적 시장가치가 낮은걸 모두 본인의 노력 부족이아닌 시스템탓, 가부장제탓등으로 돌려버리는 족속입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7JDsqlUddK8
https://www.youtube.com/watch?v=Mvn_TwAwf34&ab_channel=MBClife
https://www.youtube.com/watch?v=J-fFIDWq-fw&t=4s&ab_channel=%ED%95%9C%EA%B2%A8%EB%A0%88TV
PLAY
@현실속칼날 여성성은 무기가 아니라 여자를 억압하는 족쇄죠. 외모에만 돈쓰다가 끝에 남는건 옷장만 가득찬 거지할머니가 된다는건 mz여자들은 이제 다 알아버렸죠. 님같은 남자들한테 잘보여서 결혼해봐야 끝은 그냥 애낳고 발에 족쇄하나 채우고 평생 종신형인거에요 ㅋㅋㅋ 이런데다 글올리면서 시간낭비 그만 하시고 현생에서 조신하고 예쁘고 얌전하게 조선시대 살 여자 어디 한번 잘~~ 구해보세요 ㅋㅋㅋㅋ 그리고 스펙이 어떠네 한달에 얼마를 버네 그런거 늘어놓을 필요 없어도 님이 현빈 외모면 걍 여자들 줄서요 님앞에서 그렇게 경제관념 없이 말한것도 다 그만큼 잘보일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서 그런걸 뭔 요즘여자들 웅앵..ㅋㅋㅋ 어이가 없습니다
@미미미미미ㅇㅇ 말투에서부터 많이 Salty하신게 느껴지십니다. 그이유는 말하지 않으셔도 알것같습니다.. 여성성이 여자를 억압하는 족쇄라구요..? ㅎㅎㅎ 성적 시장가치가 높으신, 연애 결혼시장 최상류층에 위치한 어리고 예쁘신 여성분들에게 그말을 그대로 해보시고 반응을 봐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유명 인스타 인플루언서, 걸그룹, 연예인등 모두 자본주의 외모경쟁에서 당당하게 이기고 그로인해 엄청난 인기, 명예 돈이 따라오신 분들입니다. 그들에게 성적 시장가치가 존재하냐, 여성성이 여자를 억압하는 족쇄냐라고 한번 물어봐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전통적인 이데올로기와 가치관이 본인인생에 득이 되고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면 나쁠게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전통적 남성들의 역활, 여성들의 역활을 부정하고 성적 시장가치의 존재를 부정하는 순간 도태는 시작된다고 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여성의 가장 큰 무기는 젊음과 아름다움, 여성성 그자체입니다.
@현실속칼날 제발 ㅂㅅ같은 대댓글 그만좀 다시구여 현생 사시길 바래요 salty하지 않게 외모경쟁에서 이긴 여자 신나게 만나시구여 ㅜㅜ!! 능력있고 잘나신분이 인터넷에서 키보드워리어짓 여자욕할시간에 멋지게 최상류층 성적 시장가치 높은 어리고 예쁜여자 만나서 신나게 사세요 제발 ㅋㅋㅋㅋㅋ 여기서 이런다고 여자가 생깁니까 이딴글쓰는거 여자들한테 보여줄수 있어요? ㅎㅎ?? 저는 못생긴 페미라서 남자 없지만 님은 잘나가고 돈도 많으시잖아요 현생에서 여자 만나면 되지 커뮤에서 왜 시간낭비를 하세용 ㅠㅠ??? 설마… 남성의 가장 큰 무기인 젊고 넓은 어깨 큰 키와 듬직한 남성성이 혹시 장착이 안되서 그러시는건 아니죠?? 님이 현빈 차은우같이 생겼으면 그시간에 여자들 줄서고 골라서 만날텐데 여기서 커뮤질이나 하면서 도대체 뭐하시는거에용 ㅠㅠ
@미미미미미ㅇㅇ 제가 잘 나간다고 한적없고 돈 많다고 한적도 없습니다.. 미국 회사 IT쪽이라 4년전부터 쭉 재택이고 점심때즈음 일 다끝내면 남는게 시간이라 간만에 불특정 다수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어서 캐스모에 오게된것 같습니다. 그와중 이렇게 진보적인 캐나다의 페미니스트분의 의견과 견해도 들어보고 토론을 할수도 있는게 즐거운것 같습니다.
본인이 페미하고 연애, 결혼시장에서 도태되는건 상관없지만 부디 아무것도 모르는 10대 후반, 20대 초중반 애들까지 본인의 열등감 못이겨 피해의식 생기게 한남 흉자 거리면서 공격하고 세뇌시키려하고 그러지만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인간으로서 그건 너무 슬픈일인것 같습니다.
너무 늦었다면 제가 더이상 할말이 없지만 아직 20대이시라면 지금이라도 외모적으로 가꾸고 성적 시장가치를 높여 원하시는 삶을 수월히 살아가기를 바라겠습니다. 탈 코르셋같은 여성성을 버리는 정신나간짓은 본인 인생에 득이될게 단 1도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뼈만 때려서 죄송합니다. 현생에서는 절대로 면전에 대고 이렇게 세세히 설명까지 해줄일이 없었을겁니다. 그냥 안타까운 마음이 큰것 같습니다.
"여성성이 여자를 억압하는 족쇄" 라는 명언을 남기셨네요.
@현실속칼날 걍 님 외모나 현빈 차은우급인지 궁금한데 왜 자꾸 딴소리세요 ㅋㅋㅋ ???
저는 방구석 도태 페미녀이고 다 포기했고 님이랑 만날일 1도 없으니깐 걱정마시고요 본인 시장가치 걱정이나 하세요 제발 ㅋㅋㅋㅋ
애초부터 님 외모가 현빈 차은우였으면 지금쯤 여기다 이딴글 쓰면서 허세부릴일도 없었겠죠..현실 여자들이 줄설테니… 본인이 못생겨서 여자들이 안따르는걸 뭔 엄한 여자 사치탓인지 ㅋㅋㅋㅋ 아재요… 님이 잘생겼으면 먹여 살릴 여자들도 나옵니다 … 외모가 안되는데 돈이라도 있고 데이트비라도 내줘야 데이트를하지 못생긴 남자를 여자가 미쳤다고 자기돈내고 만나요 ㅋㅋㅋㅋ??
@미미미미미ㅇㅇ 저는 현빈, 차은우, 연예인급은 당연히 아니지만 훈남이다, 몸좋다라는 말을 여사친, 여친들한테 많이 들어왔고, 20대때 쉬지않고 연애를 해왔고 현재도 자주 데이트나가 제 기준 예쁘신 여성분들과 나쁘지 않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너무 오글거려서 저의 현 객관적 성적 시장가치를 쓰고싶지 않았지만 님같은 페미니스트 분들이 도태 한남이 열등감때문에 이런거 적네 ㅋㅋ 라고 댓글 쓰시는게 눈에 훤히 보여서 이렇게 현실을 명시합니다. 제가 잘났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그저 님같은 페미니스트들처럼 연애시장 결혼시장에서 아예 도태되어 열등감에 가득차 맹목적인 혐오를 하고 있는게 아니란 사실을 서술하는것입니다. (저보다 잘난 남자 쎄고 쎘습니다.)
일단 방에서 나가 세상을 보고 본인의 사상을 다시한번 되돌아 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본인 깊은 내면속에서는 차은우 현빈같은 멋진남자 만나고 싶으면서 아무 노력도 안하며 한남거리면서 세상탓, 사회탓, 가부장제 탓하며 남혐하는것은 본인 인생에 아무 도움도 안되는 자기 위로적 시간낭비입니다. 자본주의에서 공짜로 얻어지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건 외적 경쟁력과 아름다움도 똑같습니다. 페미와 탈 코르셋이란건 엄연한 정신병입니다.
@미미미미미ㅇㅇ 맞아요 여자들도 눈이 있는데 말이죠ㅋㅋㅋ 그리고 사실 칼날님이 현실에서 페미 못 만난 이유가 칼날님이 현실에서 여성혐오 하는거 티 안 내는 것처럼 페미들도 티 안내잖아요 솔직히ㅋㅋㅋ 내 주변 2030 한녀들 대부분 페미인데ㅋㅋㅋㅋㅋㅋㄱㅋㅋ 칼날님은 캐나다와서도 한국 우물속에서 사시는듯
이거 정독해보시길 바라요
저희 어머니세대는 정말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교육도 제데로 받지 못했고 그로 인해 꿈을 펼쳐보지 못한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 당시의 전통적 페미니즘은 성평등을 위해 꼭 필요했었고 그로인해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남 여 차별없이 누구든 교육받을 권리, 투표할수있는 권리, 노력과 능력으로 남 여 상관없이 어느정도 수준의 사회적 성공 성취 할수 있는 사회로 변모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들이 이미 이루어진후 남아있는 현 세대의 래디컬 페미니즘은 사회에 도움될게 1도없는, 양성 평등이 아닌 여성 우월주위에 기반한 도덕적 우월감으로 뒤틀린 혐오사상, 도태된 여성들의 자기위로적 남탓 사상으로 변질되고 말았습니다.
좋은글 공유 하셨네요. 성평등은 꼭 필요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해야할 과제인게 100% 맞지요, 하지만 래디컬 페미니즘은 필요한거같지 않습니다. 성평등과 래디컬 페미니즘은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애초에 현대 페미니즘 자체가 성평등을 기반으로 한게아닌 여성 우월주위, 남혐을 기반으로 하고있으니까요. 제 글도 한번 정독 해보시길 바랄게요~
https://cafe.daum.net/skc67/2wXo/71665
다른것보다, 부업좀 알려주세요 🫡
부업 여러가지 해봤는데 몸 갈아넣는 시간대비 가장 꿀은 가격대 조금있는 외국 레스토랑 이나 하다 못해 이탈리안 피자집 이런데서 서빙하는게 쏠쏠합니다. 주말이랑 평일저녁 주 3-4일 풀타임도 아니고 파트타임으로 저녁시간에 4-6 시간정도 일하는데 미니멈 웨이지이긴 하지만 팁으로만 2000-2500정도 나오고 hours도 그리 안 빡세고 괜찮은것 같습니다. 우버도 해봤는데 우버는 수수료를 너무 양아치 처럼 많이 떼가고 요즘 사람들이 팁도 거의 안줘서 시간대비 효율은 그렇게 좋진 않은것 같습니다, 대신 몸은 생각보다 편합니다.
드랍쉽핑도 해봤는데 이건 진짜 케바케인것 같습니다. 저는 마케팅쪽 쑥맥이라 거의 재미를 못봤었고 코로나 터지고 밀키트쪽이 핫해졌어서 그쪽으로 잠깐 사업했었는데 정확한 품목을 말씀드릴순 없지만 나름 niche한 품목 하나 잡아서 월 3000정도 번것 같습니다. 근데 사업이란게 다 그렇듯이 영원할수가 없으니 저도 계속해서 부업관련 일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본업이 주 5일 풀타임 재택이라 에너지가 남아 (점심즈음에 일 다끝내고 낮잠 잘때도 많습니다) 부업, 사업에 관심이 생기게 된것 같습니다. 아득바득 모아서 계속 뭔가 불로소득을 만들어야죠
제가 생각하기에 결국 캐나다에서 중산층이 최종적으로 타야하는 테크는 사업 혹은 임대업 둘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이지만) 잠잘때도 소득이 나와야 계속 몸 갈아넣으며 일 못하게 될 나이가 됐을때 안전할수 있을테니까요. 물론 레버리지 너무많이 땡기면 임대업도 위험할수 있겠지요, 그리고 금리가 낮을때나 재미를 많이보지 요즘같은 고금리 때는 오히려 부동산이 위험할수 있습니다. 모든건 타이밍인것 같습니다.
주식이나 펀드쪽에 빠삭하시면 우량주에 투자하셔서 롱텀 우상향을 노리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아예 안하는거랑 그래도 포트폴리오 25-30%정도 투자 해놓으시는거랑은 5년 10년뒤에 엄청난 차이가 나니까요. 코인은 하다가 돈을 너무 많이 잃어서 멘탈 나가고 만오천불정도 빼고 전부다 뺐습니다. 투자쪽에 빠삭하시면 굳이 부업을 할필요가 없으실정도로 불로소득을 얻으실수 있으십니다, 물론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지요.
저도 아직 재태크 쪽에서 초보자 수준 걸음마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주변 네트워킹 이벤트등 많이 가보셔서 성공하시고 자수성가하신, 돈 많이 벌어보신 분들에게 직접적 조언이나 영감등을 받고 배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현실속칼날 좋은 조언 감사드려요. 지금 trade쪽에서 일하고 있는데 주말에 집에만 있는 거보다 일을 해서 인컴을 늘리고 싶은데 금,토 만 할 수 있는 일을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식당 서버도 하고싶긴한데 금토만 뽑는 곳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는 indeed를 보고있긴한데 없더라고요 ㅜㅜㅜㅜ
애초에 현대 페미니즘 자체가 성평등을 기반으로 한게아닌 여성 우월주위, 남혐을 기반으로 하고있으니까요. <- 이말은 공감이 안되는데, 본인이 경험한 사람들의 페미니즘이 여성 우월주의, 남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해서 현대 전체를 싸잡아 말씀하시는 부분은 전혀 납득하기 어렵네요. 글에 자주 보이는 '참하다' 는 여자의 기준이 참 궁금합니다..? '결혼생각이 있으신분들은 대부분 30살 전후로 결혼해서' 라는 부분도 결혼 생각이 있어도 늦게 할 수도 있고, 20대에 할 수도 있는데? 기준을 너무 본인 생각으로만 잡으시네요. 애초에 글 제목도 어그로를 끌려고 쓰신 것 같긴 한데; 본인이 도대체 어떤 여자들만 만나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대로 된 사람도 만나 볼 수 있기를 바라네요. 항상 나쁜 남자를 만나는 여자들은 그런 남자를 만나죠. 그럴 경우 높은 경우로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거든요. 부업 하실 시간에 사람 보는 눈 공부도 하셔야겠어요. 물론 그 분들이 만나 주실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