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종 비중확대 의견으로 상향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Neutral)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한다. PBR 0.26 배까지 하락한 업종 주가는 수익성 둔화우려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으며 목표PBR 0.35~0.40 배 하에서 주가상승여력이 30% 이상 확대된 상태로 판단한다. 2020~21 년 업종 ROE 는 7% 내외로 하락할 전망이나, 최근의 주가 급락에 신용위험 확대 우려가 선반영 된데다 추가적인 금리인하 여력이 축소됨에 따라 주가반등 여건은 충족된 것으로 평가한다. 2020 년 11% 감익을 예상하며 주당배당금 또한 2019 년 대비로는 평균 8% 감소할 전망이다. 하지만 평균 배당수익률은 7%에 달해 배당투자 측면에서도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수익성 둔화는 주가에 반영. 공공역할 부담이나 규제기조 변화 기대
코로나 19 우려가 본격화된 2 월 초 이후 은행업종 합산 시가총액은 17 조원(27%) 감소했다. 이는 여행, 항공 등 직접적으로 관련된 기업여신의 100% 손실과 담보가치 훼손 가능성을 배제한 전체 자영업 대출 40~50%의 부실을 감안한 규모이다. 0%대 기준금리 하에서 순이자마진 축소는 불가피하나 가산금리 상승 및 저원가성 수신확대는 NIM 하락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과거 위기시기와 마찬가지로 은행권은 취약차주 지원, 펀드 출자 등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한 책임을 부여 받고 있다. 은행의 공공역할 수행은 수익성에 부담요인이나, 역설적으로 오랜 기간 이어져온 강도 높은 규제기조의 변화 가능성 또한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1Q Preview: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 전망
2020 년 1 분기 8 개 은행지주의 합산순이익은 3.5 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감소할 전망이다. 이자이익 감소와 대손비용 상승, 비이자이익 부진이 감익의 배경이 될 것이나 대체로 컨센서스에 부합해 우려 대비로는 양호한 실적시현이 예상된다.
최선호주 신한지주, JB금융지주 제시
업종 최선호주로 신한지주와 JB 금융지주를 제시한다. 신한은행과 광주은행은 은행권 내 가장 우수한 건전성지표를 보유하고 있어 NPL 상승 국면에서 안정적 이익관리 역량이 부각될 전망이다. 라임사태 등으로 희석된 신한지주의 주가 프리미엄은 점진적 회복이 예상되고, JB금융지주의 경우 2020년 이익감소 폭이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베스트 전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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