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립니다.
제가 일전에 구대성 선수 관련 기사링크를 해서 글을 올린건 크게 두가지 이유입니다.
현재 그 글은 1번선발님에 의해 삭제조치 되었습니다. 물론 너그러이 양해해달라는 쪽지를 받았지만..^^
1.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신문기사 스크랩북] 게시판은 현재 카스테라~ 님이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해서 아직 올라오지 않았지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기사를 찾았을 때 제가 그 게시판에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글쓰기를 눌렀을 때 게시판을 선택할 수 있는데 그 항목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예전에도 같은 이유로 [이글이글 야구사랑]에 기사링크를 했고 부득이하게 이러이러하게 되었다 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같은 이유로 어제 구대성 선수 관련한 기사를 찾아 올렸습니다.
2. 제가 지금까지 카페에서 활동한 정도나 글 수는 매우 미미하지만, 적은 글이나마 다른 회원님들도 함께 알면 좋겠다 혹은
함께 생각을 나눠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며 글을 올렸습니다. 어제 삭제당한 그 글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절대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정도의 뻘글이었다면 회원님들도 리플을 달아주시지 않았겠죠.
또한 [신문기사 스크랩북] 게시판의 성격상 리플의 수가 타 게시판 글들에 비해 적습니다. 특히 [이글이글 야구사랑] 란과는 대조적으로.
그만큼 회원님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눌 가능성이 적어지는 것이지요. 제가 굳이 [이글이글 야구사랑] 게시판에 올린 이유입니다.
무튼, 제가 올린 글은 곧바로(인지는 잘 모르겠고) 삭제조치 되었습니다.
이미 다른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므로 부득이하게 삭제하게 되었다. 너그러이 양해를 해주시기 바란다. 라는 내용의 쪽지 한통과 함께.
어처구니가 없고 순간 화가 난 것도 사실이지만... 이런 것에 잠시나마 분개했다는 것은 제 잘못이 맞습니다.
다만 일개 회원의 입장에서 자신이 쓴 글(그것도 음란, 상업성 등에 관련된 글도 아닌지라)이 이렇게 삭제되어 당혹스럽습니다.
이런 식의 올라온기사링크 = 운영진의 삭제 = 너그러이 양해 공식이 성립되어야 한다면
기사를 링크해온 71618번 글 역시도 같은 이유로 같은 조치를 취하실 생각이셨는지도 개인적으로 묻고 싶습니다.
(물론 그 글을 올린 회원분을 같이 몰아가자는 의도는 절대 아닙니다. 그 글만큼은 그냥 삭제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차피 회원님들이 나누는 의견들이나 정보들은 거진 기사들을 통한 것이 많다는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전 솔직히 스크랩북은 스크랩북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미있는 기사들을 따로 모아두는 것이 그 의의가 아닌지요.
따라서 신문기사 스크랩북 게시판이 선이 되고 타 게시판이 후가 되야하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둘은 중복될 수 있는 것이며, 때로는 회원님들의 의견나눔의 직접적인 공간이 되는 게시판들이 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공개 게시판에 글을 쓰면 저가 옹졸한 인간으로 비춰진다는것을 알면서도 굳이 올립니다.
하지만 이걸 늘 카페운영 위해서 수고하시는 1번선발님을 비난하기 위한 글로 오해하지는 말아주십시오.
얼마전 카페 내에서 폭풍이 휩쓸고 갔던 걸 잘 아는지라... 그런 분위기를 조장하는 건 절대 원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직 나이도 어리고 식견도 부족한 제가 이런 식으로 항의글을 남겼다는 사실에 대해
1번선발 님께서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그 점에 대해선 당연히 제가 사과를 드려야 하는게 맞는거구요.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첫댓글 뭐 어떤 글이었는지는 몰라도 링크만 딸랑 해놓고 내용이 없었고 신문기사 스크랩북 게시판에 이미 올려진 기사라면 별 의미없는 중복이기 때문에 삭제 대상이 되야 하겠죠.. 링크 외에 글쓴 분 본인이 생각이 들어간 글이었음에도 무작정 삭제했다면 문제가 좀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