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11월) 18일은 '창가학회(創價學會) 창립 기념일'이다.
이날을 기념하여 광선유포 도상에서 또하나의 찬란한 쾌거로 웅장하게 건설된
'창가학회 세계세이쿄회관(도쿄 시나노마치 소재)'이 개관한다. 이곳은
앞으로, 지난 1951년 4월 20일에 창간되어 발행 중인 세계광포의 기관지인
'세이쿄신문'의 새로운 발신지로서, 전 세계를 향해 '세계평화의 빛' '인류
행복의 빛'을 비추게 된다.
지난 8월 16일자 본지에는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이 7월 13일에
촬영한 금박을 입힌 'SEIKYO SHIMBUN'이라는 금문자가 빛나는 세계세이쿄
회관의 외관 사진을 게재했다. 이케다 선생님 부부는 지난 9월 28일 오전,
同회관을 처음 방문하여 4층 '언론회관'에서 근행 창제를 하고 깊고 강하게
서원(誓願)의 기원을 하셨다. '세계광포 신시대'의 문이 열린지 6년,
창가학회는 '태양의 불법(佛法)'의 자광(慈光)으로 인류를 비추는 '세계종교'
로 당당히 비약했다. 어느 저명한 종교사회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나라의 사람들이 자신의 생활터전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종교가 아니면
세계종교라고 할 수 없다." 말 그대로 지금 '한 사람을 소중히' 하는
학회정신을 바탕으로, 자신이 있는 곳에서 자타 함께 행복과 평화를 창조하는
불법의 인간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가 바로 창가학회다.
1930년 11월 18일,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 선생님은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선생님과 함께 '창가교육학체계' 제1권을 발간했다.
훗날 이날이 '창가학회 창립 기념일'이 되었다.
군국주의 이념을 강요하는 군부에 저항하던 마키구치 선생님은 1944년
11월 18일, '입정안국(立正安國)'의 서원을 관철하고 옥중에서 순교하셨다.
도다 선생님은 패전이 임박한 불탄 들판에서 홀로 일어서, 선사(先師)의
순교를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학회 재건에 목숨을 바쳤다.
그 정의의 혼은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에게 계승되어 1960년 10월 2일
해외 첫 광포여정을 시작으로 세계 192개국ㆍ지역에 지용(地涌)의 진열이
구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삼대(三代) 회장 선생님의 사제불패(師弟不敗)
의 혼을 헛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제자들의 중요한 사명이 아닐까.
기세 있게 전진하는 세계광포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그것은 '사제의 혼'을 불태우며 인간혁명의 철리(哲理)를 실천하는 청년의
활약이다. 학회 창립 90주년을 맞는 내년(2020년) '전진ㆍ인재의 해'를 앞둔
이때, 이달 16일부터 전국에서 지역단위로 '청년희망총회'를 연다.
한국 광포의 역사적인 이번 총회에, 장래 광선유포 사명을 짊어질 청년들이
대거 참석해 성장의 마디를 새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
추운 계절, 소중한 몸이기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을
하면서 명랑하게 달려가길 바란다.
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 행복
이케다 다이사쿠
어느 아이든 행복하려고 태어났다.
어느 아이든 인생에서
승리하려고 태어났다.
자녀에게 어떠한 시련도 이겨내는 힘과
행복해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은
어머니의 진지한 마음이요, 깊은 애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