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어나고 자란곳은 첩첩산중
하루에 해가 몇시간밖에 못머무는
골짝이었지요
그 이름 침(針)곡(谷)리(里)
바늘같은 긴 골짜기라는 뜻이지요
어르신들은 바느실이라 불렀습니다.
바느실을 빠르게 말하면 바~아~실
이 된답니다.
바~~실
그래서 저는 바실댁이라 지었습니다.
정감있는 바실댁
저의 꿈많던 산골소녀적 이름을 불러들인 바실댁
저의 태어나서 자란 역사이기에 너무 좋아합니다.
꽃섬지기 이천명 축하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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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이름이벤트(바실댁)
바실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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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1
22.05.23 22:45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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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실댁님의 닉네임을 다시 보게 되어요^ ^
옛날분들은 시집오면 친정태 고를 부르더군요 친정엄마 태고 마산댁 이랍니다
바실댁님 자꾸 되새기니 이름이 입에 착 감깁니다.
입에 부드럽게 와 담기는 포근하고 고운 이름이네요.
바실댁님~~
안녕하세요??
어머나! 일케 많이 반겨주시니 몸둘바를요~~^^
해당화찾다가 꽃섬 알게되고 카페도 시작하게 되었지요
감사합니데이..모두모두님들요
바실댁 자꾸 입에 되뇌이게 되고 정감가네요.^^
동네에서 따오신 이름이었군요
정감이 더 갑니다 ^^
가장 친근한 내고장의 이름을
닉으로 하셨군요.
닉이 이쁩니다.
바실마을댁 행복 하십시오.
바실댁 ~~너무 수수하고,
정감있는 닉이예요^^
바실마을도 가보구싶은데요ㅎ
닉에 담긴 사연을 알고 나니
더 정겹고 부르기도 좋아요
고운 이름으로 닉을 지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