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을 읽다가 문득 부탄여행이 생각나서..
17년 선생님 글 읽고 수교30주년 특별할인 찬스에 싸게 부탄을 다녀왔더랬습니다
공교롭게도 민속공연장에 치미씨가 와서 까무작 놀랬어요
우리 팀 가이드의 ceo라더군요
저도 모르게 나 당신 알아요 했더니 어떻게 아느냐고 물어서 Mr. 초이 찰라선생님이 친구라고
말해버렸답니다. 블로그에서 봤어요라고 말한다는 것이 복잡해서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이제야 고백합니다 ㅋ
오래도록 블로그를 계속 읽다보면 마치 가까운 지인으로 착각하는
그런게 있나봐요
건강하세요 두 분!!
첫댓글 앗,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세상 참 좁네요~
2012년도에 만난 Chimi Dem 부탄 수교 30주년 기념으로 한국에 왔었는데, 그때 인사동에서 우리는 재회를 했지요.
지금도 페북에서 소식을 주고 받고 있답니다.~~
잘 하셨네요. 순니님은 저의 블로그 친구이니 친구가 맞습니다.
사실 블로그에서 만난 블로그 친구와의 인연으로
지금 이곳 연천 금라락지에서 13년째 살고 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