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엔트리 발표날
이동국선수 아버님은 명단에 없으면 아파트에서 뛰어내렸을꺼다 라고 말씀하실정도로
이번 월드컵 출전을 절실하게 바랬습니다 .
본선으로 와서 그리스전 출전 불투명 이기에 어쩔수 없구나 라고 했을테고 승리하여 기뻐하였을 겁니다.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1:2 상황에서 이동국선수 몸푸는장면이 나왔을때 기대감과
비록 팀이 1:4로 지고 있는 후반 막판 상황에 이동국선수가 교체출전 나왔을때
팀이 지고있어 아쉬워하는 마음을 한편에 아들이 출전 했다는 것에 아마 기쁨의 눈물을 흘렸을꺼라 예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예선전 나이지리아전은 언론사 에서 조차 이동국 선수의 선발 출전을 가장 유력하게 보도 했습니다.
거의 확정되었다듯이 말이죠
허정무감독님이 이동국선수는 대표팀에 꼭 필요한선수, 나이지리아전을 위한 카드 라고 직접 말을 했으니
가족들은 아마 당연히 나이지리아전에 출전할꺼라 생각하며 23일 나이지리아전이 빨리 오기를 기다렸을 겁니다.
하지만 이게 무슨일인지 오늘 박주영 - 염기훈 선수 투톱으로 나온다는 보도가 여기저기 쏟아지니
이동국선수 팬인 저도 엄청 답답한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가족들은 오죽할까요 ..
첫댓글 하.. 야속한 허정무
월드컵에 대한 원을 풀기는 풀었는데........첫 경기가 네델란드전 대패경기고, 두번째 경기가 아르헨티나전 완패 경기네요.......본인으로서는 무척 아쉬울것 같네요.
22222
월드컵 패전처리 밖에 안 됨...이럴려고 월드컵 데리고 온 거였으면 차라리 안 데리고 온 것만 못 해요..-_-^
이동국 아버지 2002년 이동국 엔트리 탈락시....부산 기장에서 약주드시고 소리지르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