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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 이 야 기 들 cbs, 한겨레, 경향의 황우석 죽이기?
뱅크 추천 0 조회 1,115 11.10.20 14:15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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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20 14:59

    첫댓글 동감1

  • 11.10.20 16:09

    근데 솔직히 긍정적으로 볼 수가 있나요? 사기쳤던 스케일이 워낙 어마어마했어서.....

  • 11.10.20 16:51

    동감1

  • 작성자 11.10.20 18:19

    논문조작사건이 실체이고 황우석 잘못도 크지만 미즈메디소속 연구원들의 공명심과 출세욕심에 의한 조작이 가장 큰 문제였죠. 황우석은 책임자라 뒤집어썼고..잘못한 부분보다 너무 큰 형벌을 받았다고 봅니다.

  • 11.10.20 19:56

    큰 형벌이라기엔 황우석 박사는 본인이 사기쳤던 분야의 일을 꾸준히 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황우석의 '업적'이 나올때마다 의심의 잣대를 거둘수 없는 이유는 전과있는 이에 대한 당연한 혹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닐까요.

  • 11.10.21 02:35

    뱅크님, 전 황우석 사태를 직접 현장에서 몸으로 겪었던 기자라서 그런지, 뱅크님 말씀에 대해 절대 동의할 수가 없군요.

  • 11.10.20 17:04

    검증이 필요한 과학적 성과를 '자화자찬'이 담긴 보도자료로 발표했다는 자체가 넌센스죠. 더욱이 전력도 있으면서.

  • 작성자 11.10.20 18:35

    보도자료중 오바한 건 멸종위기 정도밖에 없다고 봅니다.

  • 11.10.20 17:18

    잘 아시겠지만, 황우석 사태를 기자로서 겪어본 한 사람으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과학자로서 한 번 신뢰를 잃은 사람에게 (그것도 과학자 집단으로부터) 그 정도의 가혹한 검증의 잣대를 들이대는 건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자가 논문 발표도 하기 전에 언플부터 하는 황박사 과거의 방식은 전혀 버리지도 않았고요.

  • 11.10.20 17:25

    솔직히, 과학보도는 그 어느때보다 가혹해져야 한다는 걸 제대로 깨우쳐 준 사례가 황우석 박사 사태였다고 생각합니다. 과학보도는 전공자가 아닌 이상 잘 모르고, 그러나 뻥튀기하기 대단히 쉬운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황우석 사태의 광풍은 한 나라 전체를 뒤흔들었습니다. 그런 이상, 그가 재기한다 하더라도 가혹한 검증의 잣대를 통과해야 하는 건 지극히 당연하다고 봅니다.

  • 11.10.20 17:27

    저는 과학적 문제에 대한 검증은 과학자 집단이 논문을 통해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과학저널리즘이 혹세무민하지 않도록 기자들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써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1.10.20 20:08

    제주대팀을 비롯한 비슷한 연구를 하는 팀들도 복제에 성공한 경우 바로 보도자료 뿌립니다. 이번 코요테 보도자료가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었고, 과학보도는 기초연구단계에서의 아주 작은 성과를 가지고도 실험실에서 실험하는 장면 연출해 보여주면서 암을 정복할 거라는 둥...에이즈치료제가 곧 만들어질 거라는 둥의 막연한 보도가 계속돼 왔습니다.
    그런 보도에 비하면 황우석팀의 발표는 눈에 잡힐듯 구체적이어서 그동안 화제가 됐고 인기를 끌었고 논문조작문제까지 불거졌죠.
    원죄가 있긴 하지만....같은 잣대로 다루지 않는다면 이미 황우석팀은 불공정을 겪는 겁니다.

  • 11.10.21 01:25

    법학에 이러한 취지의 격언이 있죠. 위법에는 평등이란 게 없다. 왜 과학저널리즘이 욕을 먹는지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왜 그 당시에 황우석을 찬양했던 일부 기자들이 지금도 후배들에게 누누이 까이는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학자가 논문발표 뒤 보도자료를 뿌리든 말든 상관없는데, 언플부터 하고 보는 나쁜 버릇은 안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얼씨구나 하고 그걸 받아쓰는 기자들도 마찬가지로 옳은 자세는 아니라고 봅니다.
    뱅크님께서 어떤 이유로 황박 팀이 불공정을 겪는다고 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이마저도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가열차게 검증해야죠.

  • 11.10.21 13:01

    더 가열차게 검증해야 하는 것...맞습니다...중요한 건 같은 기준의 잣대가 과학계 or 학술계 누구에게라도 공평타당하게 적용돼야 하는 것 아닐까 싶군요~

  • 11.10.20 20:18

    그런 보도자료들 다 검증해보고 받아쓰나? 알만한 선수끼리 왜들 그러는지,.... <-- 다 검증해야 된다고 봅니다. 선수라... 갈궈대서 어쩔 수 없는건 그나마 이해하지만, 스스로를 선수로 칭하는 건 좀.. 말씀하신 방향이 '자행된다'는 의미라는 건 알지만, 지양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 작성자 11.10.20 22:55

    제 의미는,..그런식으로 말꼬리 잡는 수준의 검증을 하려면..모든 보도자료를 같은 수준으로 하라는 겁니다. 대기업, 정부, 바이오벤처 등에서 매일 날라오는 보도자료 문구들...다 찾아서 확인도 안 해보고 홍보성 문구 그대로 실어주면서..황박사팀 자료만 심하게 검증하는건 불공정이란 얘기죠.

  • 11.10.20 23:00

    듣고 보니 제가 잘못 오해한 부분인 것 같네요. 짧은 소견에 죄송합니다. 노여워 마시구요 ^^;

  • 작성자 11.10.20 23:25

    노여워 하지 않았어요 ㅎㅎㅎ

  • 11.10.21 01:35

    아는 선수들끼리란 말씀은 게으른 기자들의 변명이고요, 사쓰마와리부터 경찰 보도자료 베끼지 말라는 게 제가 아주 오래 전 시경 캡에게 처음 배웠던 말이었습니다. 외람된 말씀이지만 너무하신 것 아닌가요? 다 검증하고 확인하고 의심하고 씁니다. 게다가 빨아주는 기사 쓰는 건 기자에게 치욕이란 말까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살아와서 그런지. 게다가 황박은 지은 죄가 많아서 특별히 가중치를 두어 검증함이 마땅합니다.

  • 11.10.21 02:52

    이 또한 외람된 말씀이나, 다른 데는 보도자료 잘만 베끼면서 왜 황박한테는 검증이냐고 하는 논리는, 적어도 기자질을 하는 자라면, 입에 담아서는 안 되는 부끄러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는 무엇이든 의심하는 게 일입니다. 특히 황박은, 위심받을 만하니까 당연히 의심합니다.

  • 11.10.21 16:02

    어떤 보도자료든 오버하는거 다 믿고 그냥 쓰는 기자들 있나요? 보도자료 최대, 최소, 최고, 최초. 다 확인합니다. 누가 볼까 무섭네요. 누가보면 기자들이 보도자료 나오면 그냥 받아쓴다 생각하겠어요. 지나가다 자꾸 말이 걸려서 한마디 남깁니다.

  • 11.10.21 17:27

    일반인의 입장에 편향적 보도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 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한 입장에서는 그런 문제 제기함에 그럴 수 있다 여겼던 부분이 있는게 사실인 것 같구요. 오해의 부분은 선수끼리..라고 하신 부분에 일반인의 입장에서 기자들을 지칭한거라 생각해서 드린 오해였습니다. 모든 검증은 필요하다 여겨지는 부분을 부정한게 아니라 제가 기사를 보지 못했기에 말꼬리 잡는 수준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왈가왈부의 선은 아닌 소견에 해당된다는 얘기였다고 이해해주시면 되실 듯합니다. (왠지 줏대없어보이네 ^^ㅋ;;)

  • 작성자 11.10.20 23:23

    경기도 공보관이..처음부터 보도자료를 과하게 쓰지 않았어야 하는데..원래 '관'은 보도자료 자체가 그런 수준이죠. 그리고 황박사팀에서도 멸종위기 어쩌고를 넣을때 조심했어야 하는데..성과를 홍보하려다 보니..과장이 있었나 본데..
    처음부터 여지를 주지 말았어야 하는데..참 하는 짓들이 왜 그런지..참..한심하네요.
    황우석 입장에서도 지금 왕따나 마찬가지인데..그나마 경기도의 지원을 받기위해 김문수와 경기도의 홍보에
    협조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겠죠.
    지원없으면 천하의 능력있는 과학자라도 연구는 불가능하니까..

  • 작성자 11.10.20 23:04

    핵심은 피디수첩 내용이 모두 진실도 아니었고, 황박사 반대쪽의 악의적 제보내용이 걸러지지 않고 모두 진실처럼 나왔고, 논문조작은 맞지만, 그 이상은 아닐 수 있단 겁니다.

    여론재판, 언론재판이 무서운게...그런식으로 사람 여럿 죽어나간다는 거고...대부분 재기가 불가능하단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마찬가지고..
    황박사가 재기에 성공한다면 아주 드문 희귀한 케이스로 기록될 겁니다.
    황우석 사건은 5년전에 끝난게 아니라 아직 진행중입니다. 당시 서울대가 S대 권위를 지키려고 꼬리자르기식으로 황우석을 내쳤는데..
    재판도 진행중이고.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실제 조작을 맘대로 했던 미즈메디쪽 연구원들 지금 뭐하려나?

  • 11.10.21 02:39

    당시 중앙지검 특수부가 언론에 발표한 수사보고서는 읽어보셨는지 모르겠군요. PD수첩이 틀렸습니까? 디테일에서 다소 틀린 게 없진 않았지만 매우 정확했다고 기억합니다.

  • 11.10.21 02:57

    노통얘기까지 나와서 말인데, 저 노통 지지했지만 노통역시 산업논리에 휘말려 황박 옹호한 측면 있고, 특히 유시민씨, 저 황우석 사태 당시 유시민씨의 언행을 보고, 두 번 다시 그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 작성자 11.10.20 23:28

    지금 황우석이 시도했던 방식의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차병원에만 2009년에 허용하고 황우석팀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황우석 재판이 아직 진행중이지만.. 연구 허용은 해줘야 공정한 거라 봅니다.
    언론도 공정하게 뜯어봐야죠. 황우석팀에만 가혹하게 하는건 불공정합니다.

    서울대 조사위 발표대로 황우석팀이 애초부터 줄기세포를 수립하지 못한건지..기회를 주고 검증을 해야지..
    미즈메디와 피디수첩제보자인 고신대 의대 출신 Y와 그의 와이프얘기만 믿고 제보자들 의견이 진실인 것처럼 결론 내린건 분명 문제있습니다. 그들은 이미 '이해관계자'들인데 걸러서 들어야죠.

    검증기회를 황우석에게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 11.10.21 02:43

    연구허가는 절대 내 줄 수가 없고요, 생명윤리법 위반으로 기소된 자에게 어떻게 허가를 내 줍니까? 그리고 IRB 의 취지를 잠탈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되어서는 안 되고요, 황박은 법률에 의한 연구통제를 멋대로 위반한 죄가 커서, 앞으로도 퍼미션을 절대 내 줘서는 안 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11.10.21 03:13

    한 마디.더 하자면, 그 때 당시 한국에 수많은 외국 과학자들이 몰려와 있었죠. 왜 왔냐고 물으니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니네 나라가 규제가 제일 느슨해서. 망할 미국에서는 왜 이리 따지는 게 많아? (더브야 부쉬 시절) 참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었습니다

  • 11.10.21 03:16

    쓰다보니 열받아서 하나 더 쓰자면, 2005년 당시 난자제공 광풍이 불었을 때는, 아랑에서 꼴마초 취급을 받는 제가, 화가 나서 어쩔 줄 모르겠더군요. 더 이야기하면 기사로 안 쓴 얘기까지.나올 것 같아 이만 합니다.

  • 작성자 11.10.20 23:34

    지금 황우석의 재기를 막아야 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직접 관련된 피디수첩 관계자 뿐아니라. 일부 진보언론쪽, 카톨릭병원쪽, 여성계쪽, 서울대쪽, 주류의사들중 관련 연구자들, 비슷한 연구를 하는 바이오회사들..
    황우석 문제는 그에게 적이 너무 많았다는 점과..지금도 적이 여전히 많다는 점에 있습니다.

    황우석의 잘못은 그의 성과를 과신한 나머지 ..국민들의 성원에 취하다가.. 결과물을 빨리 낼 욕심에 논문을 조작한 겁니다. 하지만 당시까지 혹은 지금까지 기술수준은 최고였던 건 사실입니다.

  • 작성자 11.10.20 23:51

    아직도 피디수첩 내용이 100% 진실이었다거나 황우석이 죽을 죄 졌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경기방송 노광준 PD의 "뉴스는 반만 믿어라: 황우석 죽이기 언론권력의 실체/ 노광준 지음"을 읽어보시거나..
    노 PD가 만든 다큐물을 넷에서 검색해서 한번 보세요.. 그간 인식했던 황우석 사건이 재조립되는 경험을 하실겁니다. 황우석 사건은...그당시엔 논문조작이라는 팩트자체가 충격이었지만...그후 이어지는 재판과정을 지켜보거나,.더 파면 팔 수록 황우석이 오히려 피해자였단 걸 느끼게 됩니다.

  • 11.10.21 01:36

    대단히 죄송한 말씀이지만, 2005년 당시 황우석 사태의 현장에 계셨습니까? 이 한 마디만 묻겠습니다. 전 노광준 씨가 무슨 책을 썼는지는 알고 있습니다만, 그에 반박할 만한 단행본도 많다는 점을 지적해 둡니다. 모두 그 당시 황우석 광풍의 한 가운데 있었던 사람들의 기록입니다. 저는 황우석 사태를 끝까지 취재하고 나서, 저널리스트란 직업에 심각한 회의를 느낄 정도였습니다. 이 정도로 전 언론이 황박에 빠져 있었던 것인가 하고. 전 기술자로서의 황박은 우수하다고 평가하나, 과학자로서의 황박은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널리즘의 본분이 뭡니까?

  • 11.10.21 03:00

    그리고 그 기나긴 재판에서 황박이 주장했던 것 중에 기억나는 건, NT-1이 처녀생식이 아니라는 강변밖에 없더군요. 그 외 법률상 명백히 성립하는 죄는 NT-1과 무관합니다.

  • 작성자 11.10.21 11:20

    사기니 횡령이니...이런거 재판중이죠..아마 전부가 인정되지는 않은걸로 압니다.
    당시 검찰 발표는 서울대 조사위에 크게 의존했기에 다 믿을만한게 못 됩니다. 더군다나 검찰발표를 믿어선 안되죠.
    중요한건 혐의가 아니라 실제 재판서 법원이 인정하냐인데....그뒤 사건을 업데이트하셨으면 황우석에게 유리한방향으...

  • 작성자 11.10.21 11:28

    아실겁니다. 당시 프레스센터에서의 마지막 반박회견장에 있었고..그후 잊었는데...재판과정을 찾아보고 다시 읽어보니 사건실체가 그당시 결과물로 끝난게 아니라 거의 반대로 진행되고 있더군요. 그래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언론사가 특정기업이나 사람 잡아 조지는것도 많이 봤기에 언론이 항상 옳다곤 못하겠어요.

  • 11.10.21 12:30

    네. 그렇다면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의.어딘가에서 우린 마주쳤을 수도 있겠군요. 한 마디만 하면, 검찰은 서울대 조사위의 조사결과에 의존한 적 없습니다. 독자적으로 수사하고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를 찾고 전문가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죠.

  • 11.10.21 03:18

    그러고보니 그 당시 황박에 대한 수사라인, 검증라인은 지금 다 야인이 되었군요. 정운찬 서울대 총장, 정상명 검찰총장, 이인규 중앙지검 3차장, 조능희CP, 김보슬PD, 한학수PD. . 가서 그 사람들한테 물어보십시오.

  • 작성자 11.10.21 15:08

    정운찬 이인규등 당시 관련자 면면만 봐도 신뢴 안 가네요. 피디수첩 피디들이야 지극히 언론인 입장에서 철저하게 검증하려 들었으니 잘못한건 아니죠.문제는 제보자들 진술에 너무 의존했고 제보자에 이용당한 면이 많다는 겁니다. 공익제보자는 사실 거의 없죠. 그래서 항상 언론인은 제보자를 한편으론 경계해야죠.

  • 11.10.21 13:37

    논문은 유명 저널에 투고 중이나 엠바고때문에 알려줄 수 없다, 이게 언플입니다. 과학자는 논문으로 말하는 거잖아요. 논점과 좀 멀어졌지만 맘모스 복제는 어떤가요? 황박이나 지원하겠다고 나선 김문수나 참..

  • 작성자 11.10.21 14:57

    요새 홍보조직 안둔 병원이 어디있습니까..과학자도 홍보는 당연히 필요하죠. 언플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 11.10.21 17:20

    맘모스 복제 계획이라는 기사를 보고 어쩐지 빵터졌던 1인입니다. 조금 있으면 쥬라기 공원을 실제로 구현한다고 나설 기세...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10.21 14:52

    ㅎ 돌리 나오기전엔 복제가 힘들었고 스너피 나오기전엔 개는 복제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복제기술은 특허대상이고 특허권때문에 서울대랑 황우석팀이랑 싸우고 있는건 아시죠? 개복제만 해도 시장이 크고 마약탐지견등 고부가가치가 가능해서 특허경쟁이 치열합니다. 마약탐지견때문에 서울대가 알엔앤바이오에 팔아먹은

  • 작성자 11.10.21 15:00

    그 교수님이 누군지 모르지만 황박사제자계열외엔 대부분의 관련 과학자가 황박사를 싫어합니다. 그들이 안된다는 방법으로 새튼은 특허등록을 시도했죠. 그리고 몇개 나라에서 당시 수립된 황박사팀 세포가 특허둥록중입나다.

  • 작성자 11.10.21 14:55

    개복제특허때문에 황박사팀을 알엔앤이 고소했고 황박사팀이 별도 기술이라는게 인정돼 승소했습니다. 원래 알엔앤이 사들인 서울대특허도 사실은 황박사팀에서 만든기술이죠. 자기가 만든 특허애 자기가 소송당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있었죠. 직무발명시 서울대산학협력단에 특허권을 넘겼다가...

  • 작성자 11.10.21 15:04

    머니투데이가 대주주 경영권분쟁시 대주주이던 더존과 계열사 키움증권을 조지던게 생각나네요. 결국 대주주들이 기자들에게 항복했죠. 매경이 프리챌 오너 솔본 죽이려고 까던것과 솔본이 경제투데이라는 매체를 만들어 매경조지던게 생각나네요.

  • 11.10.23 01:49

    황우석 씨 일이야 잘 모르니 차치하고, '언론 또한 정확하지 않다'는 전제는 공감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검증이 필요하다고 할지라도 전문가가 아닌 기자가 대체 어디까지 이해하고 이를 전달해야 할 지 여부에 대해 현실적인 한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검증은 필요하다'고 한다는 취지가 '보도자료 꼬투리 잡기'로 표출되지 않았나 싶네요.
    제가 설익게 알기론 안그래도 그 중요성에 비해 저평가 된 과학부가 교육부랑 엮이면서 더 힘들어지고 있다네요. 이런 일로 과학계가 더 힘들어 할까봐 안타깝군요. 다만 설익은 배경지식 탓에 그 잘못을 황 박사에 돌려야 할지, 언론에 돌려야 할지, 3자에 돌려야 할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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