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 반가워라..^^
웅...뭐 옷은 깜찍하지만....
뭐..상상해도 상관없지만..
뭐..호박바지입은 내모습생각해봐야..ㅠ ㅜ
우낄뿐이얌....
맛난점심먹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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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부모님 두분 정말 즐겁게 보내고 있네요.
바비 인형 꾸민다고 마음 설레이면 고른 것일겁니다.
근데.. 상상은 하지 말아야지... :)...^^:..
이쁘겠다.. (상상 하지 않음)
--------------------- [원본 메세지] ---------------------
울엄마 아침부터 부산떠십니다...
엄마: 은경아은경아~~!! 인나서 이거입어봐..^o^
한참자고있던 나.. 부비부비 눈비비구 인나서 보니..
레몬색깔의 노란색 잠옷....
졸려죽겠는뎅...그런거 안맞춰주면 우리엄마 대번에 베게 집어던지
시는 멋찐 성격이시라...조용히 입다물고 미몽사몽 입어봐줬져..ㅡ ㅜ
침대서 졸면서 입고있는날 침대밑에서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올려다보시
던 엄마...
아주 좋아라..손벽까지 치면서...이쁘다~~!!! 연발하십니다 그려..
깜찍하다..부터.. 이쁘다 까지 다 하시다가...결국엔 당신 칭찬까정..
ㅡ ㅡ;;; 내가 너무 잘사왔다!!! 너 맘에들지!!!...ㅡ ㅡ
여기서 맘에 안든다하면...정말 아침부터 베게로 맞을듯싶어서
무족건 고개만 끄떡끄떡하고... 도로 누울라 했더니..
울 엄마 손잡아끌고..거실로 데불고 가십니다그려..ㅡ ㅜ
(우띠~~ 귀찮아..부비부비..(づ.-) ...)
근데 거실에 계시던 울아빠...
오~~ 우리 짱순이(내가 징징댄다구 이렇게 부르신다..ㅡ ㅡ)
이쁜 꼬까입었네~!^^
헉...꼬...까.....옷.... ㅡ ㅡ...
그말에 눈이 번쩍 떠 집디다..
꼬까라니!!
그때부터 눈뜨고 자세히 보니...
샛노란 옷에...바지는 호박바지처럼 둥근..ㅡ ㅡ;; 반바지에
위옷 목에는 하얗고 조그만 리본이달렸구
배밑 양쪽으로 정말 실용성과는 거리가 먼 내 손바닥 반만한
조그만 복주머니 스탈의 주먼지가 두게 탁 붙어있구
그위에 깜찍하다 못해 끔찍스럽게 겨운 하얀부직포곰이 핑크색
스티치로 마무리되서 붙어있궁...그밑에 Bear's friend 라고 글이
새겨져있다...곰의 친구라니...
샛~~노란..레몬빛 색깔에...ㅡ ㅜ
아....내가 몇살이던가...ㅡ ㅜ
아무리 봐두 10대용이건만....
우리엄마아빠 이거입혀놓구 좋으시단다..ㅡ ㅜ
말루만 시집가라하구..정말 이양반들 딸래미 나이 실감못하시나부당..
기막혀서..대꾸두 안하구 방에 들어오는데..
뛰어와서 울엄마 뭔가 휙 던져주신다..
이거 젤루 작은거래~~!!
ㅡ ㅡa ......
..소..속옷이다....
우띠~!!!! 날 뭘루.....ㅡ ㅡ++
주섬주섬....
췌췌췌.....!!!!!!
딱 맞는다...제대로보구 잘 사오셨당..ㅡ ㅜ..누흑...ㅠ ㅠ
아...어차피 10대 같을꺼면 피부같은거나 10대 같던가..
왜..하필 몸매냐궁..........ㅡ ㅜ 흑.....
엄마....o(ㅠ_ㅠ)o
나몇짤?!!!!!!!!!!!!!!!!!!!!!
누흐흑....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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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사
Re:Re:우왕^o^... 반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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