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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장례문화....미쿡에서
무악 산 추천 1 조회 337 26.01.16 19:43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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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1.16 20:17

    첫댓글 미국은 조의금
    문화가 없나봐요.?
    축의금은 있을까요.?^^

  • 작성자 26.01.17 13:51

    장례식장에서 조의금을 내는 문화는 없는것
    같습니다.
    회사에 입사하고 부터는 동료직원의 직계 가족의
    경조사가 있을적엔 친한동료 에게는 20불
    그렇지 않은 직원에게는 하지 않거나 5불정도씩
    하는것이 정석이고 개인이 직접 하지않고 친한
    동료가 각사무실로 방문 하여서 걷어 가곤 합니다.

  • 26.01.16 23:50

    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우리장례문화와 분명 다르긴한데
    얼핏 보기에 가벼워보이지만 한편으론 좋은 점도 많아 보입니다.

    한국의 장례문화도 지금은 급격히 변모하고 있는데..
    장례식장도 요즘 문닫는 곳이 꽤 나오고 있나 보더군요...

  • 작성자 26.01.17 13:57

    미국에 살면서 3번정도 장례식에 참석 하였습니다.
    고인 을 곱게 화장하여 모셔놓고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한국에서도 이제는 꼭 3일장을 하지않고 1.2일장
    문화가 자리매김 하는것 같아보였고
    그렇게 변화되는 것이 현대사회의 편리성인것
    같아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 26.01.17 00:19

    크리스마스 날에 집 부근의
    공원묘지를 지난 적이 있는데
    대부분의 묘비가 예쁜 전등이나
    다른 장식들로 꾸며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이지만 명절은 다함께
    하는구나 싶어 조금 놀라고 조금
    그들의 문화가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 작성자 26.01.17 14:05

    시내에서 좀 외곽지역의 마을에 공동묘지들이
    있는데 저도 그런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고인분들께 공포스런 마음이 아니고 친근 스럽게
    대하는 그런문화인것 같습니다.
    숲속마을 여느집에는 아직도 집앞 잔디밭에
    가족 들의 묘소를 두고 있고 옛영화에서처럼
    나무로 십자가를 만글어 세운집을 보기도 하였
    습니다.
    벌써 30여년 다 되어 가니 저도 그런문화에 익숙
    해진것 같습니다.

  • 26.01.17 05:18

    무악 산님, 내년에는 갱신땜시래도
    시에로에는 다녀오시겠네요.

    Embalmer 메이크업이 깜쪽같아 살아생전 모습같이
    잠자는듯 한 평온한 얼굴표정을 잘 보존 하더군요.
    오픈 캐스크 문화는 일본에도 있더군요.

    죽음 이야기도 이제는 남이야기는 아닌 듯
    그리 크게 낯설지않게 여겨지니 역시나
    나이 들어감은 어쩔 수 없이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모양이니 다만 넘 고통 안받고
    편안히 떠났으면 좋겠다는게지요, 하하

    잘 읽었습니다, 얼릉 추천(推薦)드리면서
    오늘도 함께 편(便)히요., ^&^

  • 작성자 26.01.17 14:16

    계속해서 시애틀 형제 가족들이 다녀갑니다.
    올해도 봄에 아들 손자들 까지 다녀간다고 하여서
    올해 시애틀 방문도 힘겹게 되었고요.
    내년엔 여권 갱신이 필요해서 꼭가야 합니다.
    판자집도 손보고 고쳐야할곳도 있을것입니다.

    전혀 시신 대하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고요.
    회사 여직원이 근무중 갑자기 사망하였는데
    그녀의 장례식장에서 그볼에 자기의볼을 부비며
    슬퍼하는 동료모습에 눈시울이 젖기도 하였습니다.
    이젠 담담 하게 받아들여야할 우리들의 문제 인것
    같습니다.
    추천 고맙습니다.

  • 26.01.17 05:25

    받아드리고 싶은 훌륭한 장례문화입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식으로 진행되는 장례문화가 아직 우리 한국에서는 ...

  • 작성자 26.01.17 14:23

    한국에서 느낀점은 장례식에 가지 않아도
    마음전하는곳....하면서 계좌번호를 보내는 문화가
    좀 낯설어 보였읍니다.
    여태까지는 서로 상부상조 하는 정으로 하였던
    문화였지만 그거에 부담을 느끼는것을 주위에서
    보곤 합니다.
    좋은쪽으로 방향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6.01.17 06:16

    역시 선진국이라 경제적인 여유도 있어 그런 거 같습니다
    사진에는 고 이난영 가수의 수목장 같습니다 깔금하게 아주 좋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장례 문화가 많이 좋아진거 같습니다

  • 작성자 26.01.17 14:29

    목포에 내려가면 자전거를 타고 가까운곳
    한바퀴씩 돌아 다닙니다.
    이난영 여사님 묘소에서 목포의눈물 을 들으며
    잠시 쉬었다가 돌아오곤 합니다.
    우리 세대까지는 집안에 큰일을 당하면 서로 돕고
    정을 보내는 문화여서 그렇지만 앞으로는 변화가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고맙습니다.

  • 26.01.17 13:37

    미국의 장례문화는 우리와는 판이 하네요
    이난영의 수목장이 둘레에 낮은 나무를 병풍처럼 두르니 아담하고 좋네요
    저도 수목장을 할까 어릴적 뛰놀던 강가에 뿌려달라할까??
    이제 죽음을 생각해야하는 나이가 되고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많습니다

    한편 우리부모님 모신 친정산에 묻힐까?
    지관을 불러다 부모님옆 적당한 자리를 몰래 찜해놨어요
    그럴려면 큰오빠허락을 받아야겠는데 입이 안떨어져 아직 얘기를 못꺼내고 있네요
    혹자는 죽어서 친정산으로 가는게 아니라고도 하고...

    죽은담에 일이 뭐그리 중요할거같지도 않고
    어느새 이리 나이먹어 죽음을 얘기하고있으니 누구나 피해갈수없는길
    너무 무섭기도 하고 서글퍼 집니다.

  • 작성자 26.01.17 14:51

    각 나라마다 특색이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평생 살았던곳이 한국과 미국이어서 겪었던
    이야기를 써보았습니다.

    말씀 하신대로 출가외인은 친정 선산에 갈수 없다고
    합니다.
    이것도 역시 장례문화의 오랜관습인것 같고요.
    화장 하여서 강물이나 바다에 뿌리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얼마전 친구 찿아 갔었는데 친구가 편하게 쉬고있는 그곳 추모관도 좋았습니다.
    찿아주는 사람도 많아서 좋고.......
    자꾸 죽음 생각하면 마음만 심란스럽고 하니
    좋은 생각만 하시기 바랍니다.
    80 넘어서 까지도 얼마던지 좋은세상 살아 가실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26.01.17 15:12

    미국에서는 조의금을 안 받는군요.
    어서 그런 문화가 우리나라에도 정착되길 바랍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6.01.17 20:34

    그런게 있더라고요.
    결혼식장엔 반드시 초대를 받아야만 참석할수
    있으나 장례식장엔 지인 이나 회사 동료들이
    참석 하여 주는데 신분에 관계없이 경찰 싸이카
    두대가 장지 까지 에스코트 하여주지요.
    노숙자가 사망 하였을 때에도 고인에 대한 예우로서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 26.01.17 22:22

    아 그렇군요 우리나라도 그렇게 했으면 합니다 이제 여기저기에서
    가족장으로 많이들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장례식장이 많이 폐업 한다고
    사람이 세상에 올 때는 축복해주고 갈 때는 조용히 간소하게 보내는 문화가
    정착했으면 합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가족 장으로 간단하게 해달라고 말하고 싶어요

  • 작성자 26.01.18 04:41

    예 요즘엔 형제 가족들만 모여서1.2일장 정도로
    가볍게 치른다고 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친인척 관계가 강하게 엮어
    있어서 여전히 조의금 문제는 부담이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문화를 물려받지 않은 우리의다음 세대
    들 에서는 차츰 사라질수 있다고 봅니다.
    고맙습니다.

  • 26.01.18 09:56

    명색이 국회의원이 자녀 결혼식을 빙자
    거금의 축하금을 모으는 우리네 현실에 비교컨데
    잠시 숙연한 마음이 듭니다.
    우리의 전통적 상부상조는 우리 민족 특유의 전래 풍습인만큼
    가타 부타를 말하지 못합니다.
    실은 서로 돕고 사는 것이 나쁠 리 없습니다.
    그러나 그걸 핑계로 뇌물이나 다름없는 부조를 걷어들이는 건 참으로 피렴치한 일입니다.
    그 국회의원은 미국 가서 말씀하신 그 상주 분 앞에 가서 무릎꿇고 반성해야겠습니다.

  • 작성자 26.01.18 14:54

    결혼식때 측의금이나 장례식에 조의금은
    서로 상부상조 하여 집안의 대소사를 무사히
    치르도록 하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미풍양속
    이었습니다.
    그런데 물질만능 시대로 들어서면서 이런 좋은
    풍습들이 오염되어 가는듯한 느낌을 주고 있는것이
    사실 입니다.
    앞으로는 서로에게 부담을 주는 문화들이 서로간의
    좋은 마음으로 축하해주고 머리숙여지는 문화로
    바꿈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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