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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언약구조적 성경신학연구회 원문보기 글쓴이: 펄군
|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고 말씀합니다(롬3:23–24). 이 진리는 우리의 교만을 무너뜨리고 스스로를 의지하던 착각을 내려놓게 합니다. 마치 금이 간 그릇이 스스로를 온전하게 할 수 없듯이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붙드심 없이는 온전히 설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실수와 실패의 순간마다 자신을 정죄하기보다 즉시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와 기도로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볼 때 비난하기보다 나 역시 은혜 없이는 설 수 없는 존재임을 기억하며 긍휼의 시선을 배워야 합니다. 오늘도 작은 선택의 자리에서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살아갈 때 우리의 일상은 점점 더 복음의 빛으로 변화되기 시작합니다. https://onebody.org/letter/?date=2026-06-11 |
하나님의 의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 죄인이다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났다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신다
롬 3: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로마서 3:21–26 언약-구조적 성경신학 MAP 해설
주제: 율법 외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 — 그리스도의 속량과 화목제물 안에서 성취된 언약의 의
1. 본문 핵심 명제
로마서 3:21–26은 바울 복음의 중심부입니다. 여기서 바울은 인간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선포합니다. 이 의는 인간이 율법을 지켜 쌓아 올린 의가 아닙니다. 그것은 율법 외에, 곧 인간의 율법 행위와 공로 밖에서 나타난 의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 의는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의입니다.
따라서 본문의 핵심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인간의 행위로 성취되는 의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과 피 흘리신 화목제물 안에서 나타난 언약적 의이며, 하나님은 그 의로 말미암아 자기도 의로우시며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신다.
2. 본문 구조
| 절 | 핵심 표현 | 신학적 의미 | 언약-구조적 위치 |
| 21절 |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남 | 행위 의가 아닌 계시된 의 | 실체의 출현 |
| 21절 |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음 | 구약 전체가 이 의를 예고함 | 모형의 증거 |
| 22절 |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 의의 수납 방식은 믿음 | 은혜언약의 적용 |
| 22절 |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침, 차별 없음 | 유대인과 이방인의 동일한 구원 | 새 언약 백성 |
| 23절 |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함 | 인간 보편의 타락과 영광 상실 | 타락 후 상태 |
| 24절 | 그리스도 예수 안의 속량 | 죄의 속박에서 해방 | 구속 성취 |
| 24절 |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 | 칭의는 전적 은혜 | 하나님의 의의 선물 |
| 25절 | 그의 피로써 화목제물 | 십자가의 대속과 진노 해결 | 제사 모형의 실체 |
| 25절 |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 |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 | 구약 시대의 유예 |
| 26절 | 자기도 의로우시며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심 |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의 동시 성취 | 언약적 의의 완성 |
3. 언약-구조적 MAP
A. 원형: 하나님의 영원한 의의 작정
로마서 3장의 “하나님의 의”는 단순히 인간에게 주어지는 도덕적 기준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 안에서 이미 정해진 구원의 방식입니다. 성부는 자기 백성을 의롭다 하시기로 작정하셨고, 성자는 그 의를 십자가와 부활로 성취하시며, 성령은 믿음으로 그 의를 적용하십니다.
여기서 의는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그냥 덮어 두시는 분이 아닙니다. 죄를 심판하지 않으면서 죄인을 의롭다 하신다면 하나님 자신의 공의가 훼손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화목제물로 세우셔서 죄를 심판하시고, 동시에 죄인을 의롭다 하시는 방식으로 자기 의로우심을 나타내셨습니다.
B. 역사적 원형: 창조 언약과 하나님의 영광
23절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인간이 도덕적으로 부족하다는 뜻만이 아닙니다. 인간은 창조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아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고, 하나님 나라의 통치 질서 안에서 의롭게 살아야 할 존재였습니다.
창세기 1장 28절의 복과 통치 명령은 인간이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야 할 역사적 원형입니다. 그러나 아담 안에서 인간은 죄를 범했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로마서 3:23은 창조 목적의 상실을 말합니다.
| 창조 목적 | 타락 후 상태 | 로마서 3장의 진단 |
| 하나님의 형상 | 죄로 왜곡됨 |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함 |
| 하나님의 영광 반영 | 영광에 이르지 못함 | 영광 상실 |
| 하나님의 나라 통치 | 죄와 사망의 지배 | 속량 필요 |
| 하나님의 의 실현 | 자기 의 추구 | 하나님의 의 필요 |
C. 모형: 율법과 선지자들이 증거한 의
21절은 매우 중요합니다.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여기서 “율법 외에”라는 말은 구약과 무관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은 율법 행위로 얻는 의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 의는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입니다. 곧 구약 전체가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날 하나님의 의를 예고했습니다.
구약의 제사, 피, 속죄일, 성막, 성전, 제사장, 희생제물은 모두 그리스도의 속량과 화목제물 되심을 가리키는 모형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은 행위 구원의 체계가 아니라,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의를 예표하는 언약적 증거 체계입니다.
| 구약 모형 | 기능 | 그리스도 안의 실체 |
| 희생제물 | 죄를 대신 짊어짐 | 그리스도의 죽으심 |
| 피 | 생명을 통한 속죄 | 십자가의 피 |
| 제단 | 희생이 드려지는 자리 | 부활로 확증된 새 성전 |
| 제사장 |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나아감 | 승천하신 대제사장 |
| 속죄일 | 죄 사함의 상징적 날 | 십자가의 단번 속죄 |
| 성전 | 하나님 임재의 장소 | 그리스도 안의 하나님 임재 |
D. 실체: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과 화목제물
본문의 중심은 24–25절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여기서 두 단어가 핵심입니다.
첫째, 속량입니다. 속량은 값을 치르고 종의 상태에서 해방시키는 개념입니다. 인간은 죄와 사망 아래 묶여 있었으나, 그리스도께서 자기 피로 값을 치르셔서 자기 백성을 해방하셨습니다.
둘째, 화목제물입니다. 화목제물은 하나님의 진노를 무시하는 장치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가 그리스도 위에 실제로 임했기 때문에, 믿는 자에게는 화목이 주어진 것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가 가장 분명하게 나타난 자리입니다.
4. 제사 3요소로 본 로마서 3:21–26
사용자께서 정리해 오신 제사 3요소 구조로 보면, 로마서 3장은 다음과 같이 해석됩니다.
| 제사 구조 | 그리스도의 성취 | 로마서 3장의 표현 |
| 제물 | 그리스도의 죽으심 | “그의 피로써” |
| 제단 | 그리스도의 부활로 확증된 새 성전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 |
| 제사장 | 승천하신 중보자 |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시는 적용 |
| 결과 | 속죄와 화목 |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
그리스도는 단지 제물만 되신 것이 아닙니다. 그는 참 제물이시며, 부활로 참 성전과 제단의 실체가 되시고, 승천하셔서 대제사장으로 자기 백성을 하나님께 이끄십니다. 그러므로 로마서 3장의 칭의는 단순한 법정 선언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제사적 중보 사역 안에서 확정된 언약적 의의 선언입니다.
5.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의 관계
로마서 3:21–26은 특별히 “하나님의 의”를 중심으로 하지만, 이 의는 하나님의 나라와 분리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불의한 백성 위에 세워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의로 세워지는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6:33의 “그의 나라와 그의 의”는 로마서 3장에서 깊이 연결됩니다.
| 마태복음 6:33 | 로마서 3:21–26 |
| 그의 나라 | 믿는 자들로 이루어진 새 언약 백성 |
| 그의 의 |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의 |
| 먼저 구하라 | 자기 의를 버리고 하나님의 의를 받으라 |
| 더하시리라 |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 |
따라서 로마서 3장은 “하나님의 의”가 어떻게 주어지는지를 설명하고, 마태복음 6:33은 그 의와 나라를 성도의 삶의 우선순위로 제시합니다.
6.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26절은 본문의 절정입니다.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이 구절은 복음의 핵심 긴장을 해결합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죄인을 의롭다 하시면서도 자신의 공의를 훼손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까?
답은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그냥 넘어가신 것이 아닙니다. 죄를 그리스도 안에서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의로우십니다. 동시에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그 의를 전가하시므로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시며, 은혜로 의롭다 하시는 구원자이십니다.
7. 언약-구조적 성경신학 MAP 도표
[원형]삼위 하나님의 영원한 의의 작정성부의 계획 — 성자의 성취 — 성령의 적용 ↓[역사적 원형]창조 언약 안의 인간하나님의 형상 · 하나님의 영광 · 하나님의 나라 통치 ↓타락모든 사람이 죄를 범함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함 ↓[모형]율법과 선지자들의 증거제사 · 피 · 성막 · 성전 · 제사장 · 속죄일 ↓[실체]예수 그리스도속량 · 피 · 화목제물 · 믿음 · 칭의 ↓[완성]하나님은 의로우시며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심새 언약 백성의 의와 하나님 나라의 완성
8. 설교용 3대지
1대지.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 죄인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습니다. 유대인도, 이방인도, 종교인도, 도덕적인 사람도 예외가 없습니다. 인간의 가장 깊은 문제는 약함이 아니라 죄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도록 지음 받았으나, 죄로 인해 그 영광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2대지.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났습니다
율법 외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습니다. 이 의는 인간이 만든 의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계시하신 의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속량, 화목제물 안에서 나타난 의입니다.
3대지.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십니다
십자가에서 하나님은 죄를 심판하셨습니다. 동시에 믿는 자를 의롭다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공의 없는 사랑도 아니고, 사랑 없는 공의도 아닙니다. 복음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가 함께 성취된 언약의 의입니다.
9. 교리적 정리
| 교리 | 본문 근거 | 설명 |
| 전적 타락 | 23절 |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함 |
| 하나님의 의 | 21–22절 | 율법 행위 밖에서 계시된 의 |
| 칭의 | 24, 26절 | 하나님이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심 |
| 속량 | 24절 | 그리스도 안에서 죄의 종 상태에서 해방 |
| 화목제물 | 25절 |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의 진노가 해결됨 |
| 믿음 | 22, 25, 26절 | 의를 받는 수단이지 공로가 아님 |
| 구약의 증거 | 21절 | 율법과 선지자가 그리스도의 의를 예고함 |
| 하나님의 공의 | 25–26절 | 죄를 간과하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심판하심 |
10.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의 연결
로마서 3:21–26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칭의 교리와 직접 연결됩니다.
| 웨스트민스터 기준문서 | 관련 내용 | 로마서 3장과의 관계 |
| WCF 7장 | 하나님이 사람과 언약을 맺으심 | 구원은 언약 구조 안에서 주어짐 |
| WCF 8장 | 그리스도 중보자 | 속량과 화목제물은 중보 사역 |
| WCF 11장 | 칭의 |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의를 근거로 죄인을 의롭다 하심 |
| WLC 70문 | 칭의의 정의 | 죄 사함과 의롭다 여김 |
| WLC 71문 | 칭의가 은혜의 행위인 이유 | 값 없이 은혜로 의롭다 하심 |
| WLC 72문 | 의롭다 하는 믿음 | 믿음은 그리스도와 그의 의를 받는 도구 |
| WSC 33문 | 칭의 |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의 행위 |
특히 WCF 11장은 로마서 3장의 핵심과 일치합니다. 칭의는 하나님이 죄인을 실제로 무죄한 사람으로 변화시켜서 의롭다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순종과 만족을 근거로 죄를 사하시고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법정 행위입니다.
11. A4 강의안식 요약
본문: 로마서 3:21–26주제: 율법 외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핵심 문장: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피와 속량과 화목제물 되심을 통하여 자기도 의로우시며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신다.
로마서 3:21–26은 바울 복음의 중심이다. 인간은 모두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이다. 이 의는 율법 행위로 얻는 의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는 의이다.
그러나 이 의는 구약과 단절된 새 사상이 아니다. 율법과 선지자들은 이미 이 의를 증거했다. 구약의 제사, 피, 성막, 성전, 제사장, 속죄일은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될 의를 예고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 제물이시며, 그의 피로 화목제물이 되셨고, 자기 백성을 속량하셨다.
따라서 칭의는 값없는 은혜이다. 믿음은 공로가 아니라 그리스도와 그의 의를 받는 수단이다. 하나님은 죄를 그냥 덮으신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심판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동시에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신다.
이 본문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 가운데 특히 “하나님의 의”를 밝힌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의 위에 세워진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기 의를 버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의를 믿음으로 받아야 한다.
12. 각주
로마서 3:21의 “율법 외에”는 율법 폐기가 아니라 율법 행위에 근거하지 않는 구원의 방식을 의미한다. 동시에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는 표현은 구약 전체가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날 하나님의 의를 예고했음을 보여 준다.
로마서 3:23의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는 단순한 도덕적 결핍이 아니라 창조 목적의 상실을 가리킨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아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해야 했으나, 죄로 인해 그 목적에서 벗어났다.
“속량”은 값을 지불하고 해방시키는 구속 개념이다. 이는 출애굽 사건과 희년 사상, 그리고 희생 제사의 구조와 연결되며,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최종적으로 성취된다.
“화목제물”은 하나님의 진노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가 그리스도 안에서 실제로 담당되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동시에 나타난 자리이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1장 1항은 칭의를 “하나님께서 값없이 의롭다 하시는 행위”로 설명하며, 이는 로마서 3:24의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과 직접 연결된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70문은 칭의를 죄 사함과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로 설명한다. 이는 로마서 3:26의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과 일치한다.
믿음은 칭의의 근거가 아니라 수단이다. 칭의의 근거는 그리스도의 피와 속량과 화목제물 되심이며, 믿음은 그리스도와 그의 의를 받는 도구이다.
마태복음 6:33의 “그의 나라와 그의 의”는 로마서 3장에서 신학적으로 해명된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의 없이 세워질 수 없으며, 하나님의 의는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자에게 주어진다.
로마서 3:21–26 기도문
의로우시고 은혜로우신 삼위 하나님 아버지,저희는 모두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 자들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저희 안에는 하나님 앞에 내세울 의가 없고, 율법의 행위로 스스로를 의롭다 할 능력도 없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율법 외에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시고, 그 의를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미리 증거하게 하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를 허락하시고, 차별 없이 은혜로 부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희를 위하여 피 흘리시고, 속량을 이루시며, 하나님 앞에 화목제물이 되셨음을 믿습니다.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공의가 무너진 것이 아니라 온전히 드러났고, 동시에 죄인을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났음을 믿습니다.
주님, 저희가 다시는 자기 의를 붙들지 않게 하소서.
사람의 공로와 종교적 자랑과 육신의 판단을 버리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의를 붙들게 하소서.
믿음이 공로가 아니라 은혜를 받는 손임을 알게 하시고,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답게 감사와 순종의 삶을 살게 하소서.
교회가 이 복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율법주의에도 빠지지 않게 하시고, 은혜를 값싼 방종으로 바꾸지도 않게 하소서.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시는 분임을 선포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구 찬송가 추천
1. 구 찬송가 189장
“마음에 가득한 의심을 깨치고”
로마서 3:21–26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와 잘 어울립니다. 의심과 자기 의를 버리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는 복음의 응답으로 부르기 좋습니다.
2. 구 찬송가 183장
“나 속죄함을 받은 후”
본문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과 직접 연결됩니다. 죄 사함과 칭의의 은혜를 받은 성도의 기쁨을 고백하는 찬송입니다.
3. 구 찬송가 202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이라는 로마서 3:25의 내용과 잘 맞습니다. 그리스도의 피, 속량, 죄 사함의 능력을 선명하게 고백합니다.
4. 구 찬송가 193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화목제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중심으로 부를 수 있는 찬송입니다. 십자가의 피가 죄인을 깨끗하게 하고 하나님 앞에 서게 한다는 점에서 본문과 잘 연결됩니다.
5. 구 찬송가 4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는 로마서 3:24와 가장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칭의가 인간 공로가 아니라 전적인 은혜임을 고백하는 찬송입니다.
가장 적합한 찬송 3곡 조합
예배나 강의 후 찬송으로는 다음 순서가 좋습니다.
| 순서 | 찬송 | 연결 주제 |
| 1 | 구 193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 그리스도의 피와 화목제물 |
| 2 | 구 183장 “나 속죄함을 받은 후” | 속량과 죄 사함 |
| 3 | 구 4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 |
대표 추천:**구 찬송가 4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가 로마서 3:21–26 전체의 결론, 곧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가장 잘 담아냅니다.
[구] 4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https://goodtvbible.goodtv.co.kr/hymn?tab=old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복음 주셔서 내맘이 항상 편한지 난 알 수 없도다
왜 내게 성령 주셔서 내 맘을 감동해 주예수 믿게 하는지 난 알 수 없도다
주 언제 강림하실지 혹 밤에 혹 낮에 또 주님 만날 그곳도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잘아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첫댓글 보라 의인이라도 이 세상에서 보응을 받겠거든 하물며 악인과 죄인이리요(잠 11:31).
좋은 성경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