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의 젖떼기를 하면서 많이 업어주고 했더니, 디스크초기증상이 보였었죠. 한국에서 MRI까지 찍어봤었고, 앉았다 일어났다도 너무 아파서 울다시피했었구요.
일본에 와서 집근처 접골원을 다니게 되었었는데, 보험처리되구요. 처음엔 1,500엔 두번째부터는 900엔을 냈었어요. 치료를 맨처음 받는데, 아이를 출산하면서 골반이 뒤틀어지고 제대로 교정되지 않았고, 육아하면서 올바른 자세가 안되다보니, 두 다리의 길이와 두 팔의 길이가 틀려지게 되더군요.
몸을 교정하니까, 다리의 통증은 사라지더군요. 물론 한두번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몇개월 다니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둘째 임신때문에 치료가 중단되었었고, 출산이후에도 1주일에 한번정도 다녔었는데, 선생을 잘만나야 하는 것같아요. 담당원장이 그만두고, 다른 선생에게 받았는데, 그이후로는 안좋은것같아서... 담당선생을 찾고싶은 심정이랍니다. 결론은 치료하는 담당선생을 잘만나면 효과는 볼꺼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