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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 미국 에너지부(DOE)는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세부 기술의 영역별 공급망 평가 보고서*를 발표(‘22.02)
* Supply Chain Deep Dive Assessment
- ‘안정적인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미국의 공급망 확보 전략’의 하위 보고서로 12개의 기술 영역을 개별 분석하였으며, 그 중 반도체, 원자력, 연료전지를 선별하여 인력 관련 내용 요약
○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음
- (반도체) 공학, 품질 관리 등 전문 분야에서 심각한 인력 부족을 겪고 있으며, 탈탄소화로 인해 문제가 심화됨
· 인력 양성 및 교육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업계 교육은 최대 1년이 걸릴 수 있음
· 미국 국민 및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하여 인력을 충원해야 함. 훈련 프로그램, 이민 정책, 강력한 노동 기준, 경쟁력 있는 임금 보장 등 지원 필요
· 전통적 반도체와 WGB(wide band-gap) 반도체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숙련된 국내 인력 개발이 필요
- (원자력) 주요 원자력 인력들의 노령화 및 은퇴로 인한 인력 공백과 신규 인력 공급 부족
· 미국용접협회에 따르면 미국 용접공 중 과반이 45세 이상이며, '24년에는 30만 명의 용접공이 필요할 정도로 인력이 부족해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 비용 및 시간이 증가
· OECD와 국제원자력기구의 예측에 의하면 1GWe의 핵융합 리액터당 20만 명의 인력이 필요
· 미국의 대규모 다중 유닛 원자력 제조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관련 전공 학생, 견습생, 기타 초급 직책부터 엔지니어 등 고숙련 핵심 인력에 이르는 파이프라인 접근 방식이 필요
- (연료전지 및 전기분해장치) 국내 인력 수요와 공급 사이의 미스매치
· 미국은 숙련 노동력 및 고급 교육을 받은 노동력에 접근이 용이하나, 국내 수소 및 연료전지 기술에 전문성을 지닌 인력 풀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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