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추 계획인데, 결정장애로 힘듭다.
(로드킹을 한 2년 재미있게 탔습니다.)
로드킹은 투어러 라는데, 잘은 모르지만 이건 크루즈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탔습니다.
경험이 짧은 관계로 제 눈에 보이는건 BMW와 트라이엄프 두 종류인데,
경험있는 라이더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BMW R-18은 클레식한 디자인 때문에 로드킹을 소유하면서 궂이,,, 라는 생각도 들고,,,)
BMW R-18 vs TRIUMPH Rocket-3
가능하면 선택하신 기종의 장.단점에 대해 말씀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두 기종 외 "차라리 이걸 타라"는 추천 기종도 말씀 주시면 숙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아마도 18은 포지션때문에.... 피곤함
로드킹에 r 18은 엄연히 다른 차라도 굳이^^
r18은 시운전 꼭 해보세요. 할리 타시던분은 절대 못탑니다. 기어와 뒷브레이크에 발도 잘 안들어 갑니다. 로켓은 잘 모르고요
마침 둘다 탔고 지금은 로켓 타고 있습니다.
r18은 여러가지 이슈가 있기는 한데 그정도 이슈는 어느 차종이나 있을듯 하며 포지션은 차종이 헤르티지로 나뉘는 차종 입니다.
r5의 복각인데 핀스프라이트,머플러,샤프트 등 여러가지 이해도가 바탕이 된다면 역대 복각 모델중 가장 훌륭한 차종임을 아실겁니다
레트로 복각에 충실하며 할리의 입체감 보다는 빅트윈 박서로 생동감은 할리보다 우위라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시트가 유일한 불편함 이지만 rsd시트 교체로 해결하고 탔으며 순정자체로도 너무 재밋게 탔어던 기종 입니다.
순정 반만세와 올순정 두기종 1년 타면서 너무 만족 했던 차종 입니다
미들 포지션은 180이상이 아니시라면 오히려 허리에 부담이 덜하므로 여러가지 카더라 통신에 현혹 되지 마셨으면 합니다
로켓은 지인의 r과 현 소유중인 gt를 말씀 드리자면 r은 적극적인 라이딩이 훌륭하며 gt는 175밑의 신장이 접근하기에 훌륭합니다.
디아벨,인트루더,빅토리,브아 등 소위 머슬바이크들의 경쟁을 한번에 정리 하는 느낌 입니다.
여러가지 출력으로 겁주는 정보가 많은데 처음에 하야부사 나왔을때와같이 처음보는 배기량에 대한 썰 입니다.
충분한 출력으로 여유있는 크루징으로는 단연 최고의 차종이며 출력에 대한 갈증을 한번에 잠재워 주는 차량입니다.
풍경은 gt , 와인딩은 r
단점으로는 수냉식이지만 30도 이상의 기온에서는 할리만큼 힘든 발열은 각오를 해야 하는 만큼 뜨겁습니다.
여러가지 단속으로 순정이 멋진 차량을 찾다 선택 했는데
역대급 차량이라는 판단이 섭니다.
두차량 모두 각 브랜드의 얼굴인 차량이라 이름값 충분히 합니다.
감가가 큰 r18의 접근성과 동종 포지션의 차종들을 정리해 버리는 스펙의 로켓 모두 추천 합니다
중요 핵심을 간결하고 상세하게 설명 해주셔서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아직 입문한지 얼마 안되, 말씀하시는 정보를 모두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용어나 기종 등 검색하고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순 R-18의 포스와 매력에 반해 소유하고 싶은 욕심으로 검색중 많은 크루즈 바이크를 알게됬고 로켓3와 고민중 카페 고수님들께 여쭙게 됐습니다.
로켓3를 타고 있다고 하셔서 추가 질문 드립니다.
많은 매물이나 사진을 검색 해봐도 엔진가드나 세들백가드 등 제꿍이나 슬립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할수있는 구조가 아닌것 같은데,
유사시에 있을 타격에 대한 대처 기능이 따로 있는지요?(제꿍을 몇번 하고는 겁이 많이 납니다 ㅋ,.ㅋ)
유튜브 등 많은 정보에서도 엔진열에 대한 단점을 말씀 하시는데, 지금 타고있는 로드킹보다 더하지는 않겠죠?
로겟3-GT가 투러링 이라고는 하지만 텐덤이 편하지 않을것으로 보이는데 R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가 있으신지요?(키가 175가 안ㄷ,,, 아닙니다. ^-^)
@hana00441 로켓 r보다 gt가 시트고가 낮습니다.
하지만 넓은 시트로 인해 허벅지가 벌어 집니다.
하여 172신장으로 뒷꿈치는 뜨게 됩니다.
보기보다 무거운 883의 느낌과는 다르게 반대로 보기엔 무겁지만 경쾌합니다.
엔진가드는 국내에서는 본적은 없으나 판매가 되는것으로 알고 있고 제쿵시 대용량 사이드백과 핸들이 지면에 닿을 것이기에 크게 염두치 않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스글도 탠덤은 불편했습니다.
gt는 여느 고속투어러와 비교시 라이더 본인 포지션이 세워지는 포지션(핸들바와 포워드스텝의 셋팅)이므로 탠덤시 더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r을 먼저타고 토크감,고속셋팅,2500cc에 맞는 브레이크,조절식 서스펜션,각종 안전 편의장치 등에 반하여 매물검색중 gt를 타게 되었는데
할리 나 크루저오너 시각 에서는 포워드 스텝과 편한 핸들의 포지션으로 라이딩시 느껴지는 여유가 맞아 떨어 졌으며 172신장으로 20-30mm의 시트고 차이도 크게 다가와 차량 운용시 느껴지는 부담감이 훨씬 덜합니다.
그리고 발열은 r18이나 로켓모두 35도 가까이되는 여름 가다서다를 반복하면 체크가 뜨는 차종 입니다.
@문스 r18은 시동이 걸리지 않았으며 로켓은 체크가 뜨면 좀 쉬는등 차량을 안전하게 다루는게 좋을듯 합니다
끝없이 올라가다 서버리는 할리보다는 직관적으로 확인이 되니 장점으로 생각 되어 집니다.
뜨거운 정도는 로켓이 더 뜨겁고 r18은 실리더가 아랫쪽에 위치해있어 뜨거움이 덜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거짓말처럼 금방 냉각 됩니다.
뜨거운 정도는 로드킹과 비슷하나 냉각효과의 우위로 체감상 덜뜨겁 습니다.
r18도 좋으나 로드킹 오너시니
3기통의 로켓에 한표 던졌습니다.
저도 2기통을 좋아하는데 2500cc 3기통 시동거는 순간 이거다 싶으실 겁니다.
순정머플러 위치도 할리처럼 탠덤석까지 뻗어있는 머플러와 달리 라이더와 같은 위치라(라이더와 같은 위치해 있어 배기음이 바로 올라옴) 순정 머플러 자체만으로도 튜닝이 필요 없을 정도의 만족감을 주는 차종 입니다
@문스 --ps--엔진가드는 제트** 같은데서 차종에 맞게 저렴하게 제작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문스 추가 질문을 드리고 댓글을 또 보실까, 했는데 기다렸다는 듯 빠른 답변에 놀랐습니다. ^-^
드렸던 추가 질의의 상세한 답변 또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키가 171인 저도 R보다 23㎜가 낮은 GT로 계획중 이였는데, 시트에 한번 앉어 본듯한 체감으로 느껴지는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한여름 라이딩은 바이크보다 제가 힘들어서도 잘 안타지만 말씀처럼 시내 정체와 기온에 대한 관리는 주의해야 할 점으로 숙고하겠습니다.
입문한지 얼마안되 제꿍을 몇번 경험한 저로서는 엔진가드 등 차체를 보호할만한 추가 장비를 고려 해야할것 같습니다(그래도 가오가 빠질것같은 모양새가,,, 고민좀 해봐야 겠습니다 ^-^)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
R18을 꾸미는데 참여해봤던 할리어로서의 개인 의견입니다.
크루징시 무릎을 쭉 펴지 못한다는 포즈땜에 할리에 익숙한 바이커들에게는 선택이 망서려지시겠지만...역설적으로는 무릎을 굽힌 포즈가 조금 더 역동적으로 보여지고, 나태해보이지 않아 할리에 기추로는 R18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중고 가격 방어가 할리 대비 취약점이라는 것도 단점이겠지만..고전적인 유러피언 투어러의 스타일로서는 R18이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스프링시트(말안장)와 가죽 새들백으로 레트로 감성을 살려본 커스텀이었는데..이 스타일도 좋더군요.
@일마레
소중한 경험에서 얻은 지혜를 나누어주신
berdo"님
수퍼돌아이"님
Jason Custom"님
문스"님
일마레"님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밖에 투표 해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중고 구매 예정이고, 트라이엄프 로켓3로 굳어졌습니다.
구매하면 보여드리고, 자랑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