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라는 이름은 수원 블루윙즈의 팀의 색상인 파랑과 연관되어 짙푸른 바다를 가리키는 불어 단어로서, 수원 선수들과 지지자들이 경기장을 파랗게 물들이는 이미지가 푸른 바다와 비슷하다고 하여 1999년에 채택된 이름이다. 뤽 베송의 프랑스 영화의 한글 제목 그랑블루로부터 유래하였다. (본래 발음은 그랑블뢰.)
1995년 12월 수원 블루윙즈가 창단하며 그 당시 K리그를 즐긴 동호회 하이텔 축구 동호회 회원들의 주도로 하이텔 사이버 윙즈 팬 클럽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때 하이텔 축구 동호회의 다수 회원들이 사이버 윙즈로 이동하여 공식적인 프로 축구팀 팬 클럽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1997년 팬 클럽이 '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지금의 그랑블루가 되었다. 2009년 현재 그랑블루 홈페이지의 온라인 가입자 수는 약 3만 여 명으로 추산된다. 그랑블루의 구성원은 대부분 수원이나 서울, 경기지역을 연고로 하는 사람이 많으나 그 외에도 충청, 경상 그리고 제주도를 연고로 하는 인원도 상당하여 경남지부, 제주지부등을 두고있다.
그랑블루는 2001년 빅버드가 완공됨에 따라 수원 종합 운동장으로부터 그 응원의 장을 옮겨 빅버드 북쪽 관중석(N석)에 자리잡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으며 멤버중 일부는 서쪽 관중석(W석)이나 동쪽 관중석(E석)에서 응원하기도 한다. 그랑블루는 '수원을 응원하는 그 모두가 그랑블루'라는 모토 아래 모든 관중과 함께 하는 퍼포먼스를 많이 시도하고 있으며, 수원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응원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한 홈페이지 가입을 제외하면 특별히 회원 가입이라는 절차 혹은 가입비, 연회비 등은 존재하지 않으며 (홈페이지 가입 역시 멤버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주 목적이다) 이것이 현재의 K리그 최다 인원수를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흔히 말해지고 있다.
또한 그랑블루는 서로의 친목을 다지고 사회에 봉사 및 수원시민과의 유대 및 연고정착을위해 '청백적 캠프'와 '나눔의 행사'라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하며 가끔 수원 소속 선수들이 직접 행사에 찾아와 서포터즈와 친목을 다지기도 한다.
2012년 5월 그랑블루와 하이랜드 에스떼가 통일단체 '프렌테 트리콜로'로
통합되며 서포터스 단체로서의 그랑블루의 활동은 종료되었고 그랑블루라는 명칭은 수원블루윙즈의 모든팬들에게 헌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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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
대형깃발부대 멋짐
난 저런 대형깃발 응원 참 보기좋고 멋있는 것 같음 골넣을때 깃발 올라가면서 흔들때 어느팀이든지 전율이 옴 포르투갈리그도 경기전에 대형깃발부대들 그라운드 활보하던데ㅋ
근데 프렌테 트리콜로 2층까지 다 차면 전율일 듯 2층까지 다차는거 한번 보고싶다 정말 장난아닐 것 같음
곧잘 찹니다
수원 사랑합니다
스크랩해갈께요!
아무리 생각해도 빅버드 단층이면 좋았을것같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윤 감독으로 인해 대다수의 팬들이 지쳐 나가떨어졌다고 하면 이해하겠는데...
과제용으로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