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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의 정열적인 미드필더 제나로 가투소가 클럽을 떠나지 않겠다는 자신의 굳은 신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가투소의 에이전트 안드레아 다미코는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투소는 밀라노에서 행복하다. AC 밀란은 이미 클럽의 어떤 선수도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가투소는 AC 밀란의 정상 복귀에 일조할 것"이라며 가투소의 이적설을 잠재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투소의 영입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어서 다미코는 "가투소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지 못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으며, AC 밀란과의 계약기간을 이행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한 뒤 "가투소의 영입을 원하는 클럽은 우선적으로 AC 밀란과 합의를 이끌어낸 뒤에야 선수와의 협상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투소의 이적은 AC 밀란의 허락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라는 견해도 덧붙였다.
AC 밀란은 승부조작 스캔들에 연루되며 지난 시즌 승점에서 44점이 삭감됨과 동시에 06/07 시즌을 승점 15점을 삭감당한 채 시작,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따라서 유럽 유수의 언론들은 AC 밀란의 주축 선수들이 챔피언스 리그 출전이 불가한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섣부른 보도를 타진하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하지만 AC 밀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투소를 비롯해 카카, 안드레아 피를로, 알레산드로 네스타 등의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날 일은 없을 것임을 표명, 언론의 보도를 일축했다. 레알 마드리드 및 첼시와 연결되었던 카카 역시 "어떠한 언론과도 이적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으며, 밀라노를 떠날 생각은 더더욱 없다"라며 AC 밀란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결국 안드레이 셰브첸코의 충격적인 첼시 이적 후 고수돼온 AC 밀란의 선수 영입정책, '그 누구도 팀을 떠나지 않는다'는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전망이다.
한편 AC 밀란의 골키퍼 크리스티안 아비아티가 토리노에 임대선수로 입단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의 임대선수로 활약했던 아비아티는 이번 시즌 역시 투린을 연고로 하는 토리노에서 임대선수로 활약, 주전 선수로 활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 사커라인 최종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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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라면.....정말 멋지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아 AC밀란
첫댓글 정말 밀란선수들 만큼은 세리에A를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흠흠 부폰은 어찌될지 걱정.
소는 밀라노에서 행복하다.
오호..일단 이적설은 없다고 봐야 겠군여..
그래그래^^ 역시 밀란이야~~ 정상복귀를 위해 ㄱㄱ 가는거다~~ 아 역시 밀라니스타..^^
ㅎㅎ 소가 행복하다뉘 기분좋네요...그럼 얼렁 레플리카 지르고 마킹을...
역시 bbbb
다행이에요 엉엉 멋쟁이 소 ;ㅁ;
그래! 역시! 안 갈 줄 알았3
소~ 소야~ 어여쁜 나으 소~
그래그래~ 다들 떠나지 말라규~
아아아아아아 ㅠㅠㅠㅠ 가투소.... 맨유오길 정말 정말 간절히 바랬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