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구원의 말씀, 즉 복된 소식을 전하고 선전하는 사명을 부여 받은 자들입니다.
어떤 형태의 직업이든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여 살며 복음 증거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탄의 교묘한 흉계에 대하여서 밝히 알고 또 대처할 수 있어야 하겠기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몇몇 큰 부분들을 우선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광고(Advertizing)에 대한 것입니다.
광고의 목적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자사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할 수만 있으면 온갖 것을 다 동원하여 광고를 제작하는데 심지어는 거짓말까지도 사용하지만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성적인 묘사입니다.
즉 사람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 되도록 야하게 만든다거나 어떻게 하면 치마를 벗길 것인가에 주목합니다.
성적인 것에다 어필하는 것이지요.
그러한 광고들이 사람의 영혼을 어둡게 하고 갉아먹으며 사탄적으로 타락시킵니다.
그리고 영화의 흐름을 보면 거의 폭력적이거나 음란한 것들이 주를 이룰 정도로 부정적인 방향으로 그 경향이 기울고 있습니다.
폭력은 모방 범죄를 낳고 사람의 정신세계의 황폐화를 가져옵니다.
음란 역시 영혼을 파멸로 몰고 갑니다.
그 다음은 음악입니다.
음악에 있어서 무시 못 할 정도로 중요한 것은 그 음악을 이루는 언어들인데 요즈음의 언어들은 그야말로 선정적이고도 저질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때론 교묘하게 심의에 걸리지 않기 위해 위장을 하는데 ‘싸가지’를 ‘네가지’로, ‘ㅆ’욕들을 ‘십원짜리야’로 바꾸어 말하는 것들이 그 예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영어로 된 노랫말들인데 번역하여 보면 경악할 만한 내용들임에도 그저 버젓이 방송되고 있는 것을 목도하게 됩니다.
그 예로 퀸(Queen)의 노랫말인 ‘Don't stop me now’의 내용을 보면 그렇습니다.
Tonight I'm gonna have myself a real good time
I feel alive and the world I'll turn it inside out - yeah
And floating around in ecstasy
So don't stop me now don't stop me
'Cause I'm having a good time having a good time
I'm a shooting star leaping through the sky
Like a tiger defying the laws of gravity
I'm a racing car passing by like Lady Godiva
I'm gonna go go go
There's no stopping me
I'm burnin' through the sky yeah
Two hundred degrees
That's why they call me Mister Fahrenheit
I'm trav'ling at the speed of light
I wanna make a supersonic man out of you
Don't stop me now I'm having such a good time
I'm having a ball
Don't stop me now
If you wanna have a good time just give me a call
Don't stop me now ('Cause I'm having a good time)
Don't stop me now (Yes I'm havin' a good time)
I don't want to stop at all
Yeah, I'm a rocket ship on my way to Mars
On a collision course
I am a satellite I'm out of control
I am a sex machine ready to reload
Like an atom bomb about to
Oh oh oh oh oh explode
I'm burnin' through the sky yeah
Two hundred degrees
That's why they call me Mister Fahrenheit
I'm trav'ling at the speed of light
I wanna make a supersonic woman of you
Don't stop me don't stop me
Don't stop me hey hey hey
Don't stop me don't stop me
Ooh ooh ooh, I like it
Don't stop me don't stop me
Have a good time good time
Don't stop me don't stop me ah
Oh yeah
Alright
Oh, I'm burnin' through the sky yeah
Two hundred degrees
That's why they call me Mister Fahrenheit
I'm trav'ling at the speed of light
I wanna make a supersonic man out of you
Don't stop me now I'm having such a good time
I'm having a ball
Don't stop me now
If you wanna have a good time (wooh)
Just give me a call (alright)
Don't stop me now ('Cause I'm having a good time - yeah yeah)
Don't stop me now (Yes I'm havin' a good time)
I don't want to stop at all
La da da da daah
Da da da haa
Ha da da ha ha haaa
Ha da daa ha da da aaa
Ooh ooh ooh
이 내용은 모두 무분별한 섹스를 강조하고 있음과 동시에 아주 변태적이거나 선정적인 것들을 부추깁니다.
그 외에도 많은 부분들을 생각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을 ‘문화’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라고 불리어지는 이것이 얼마나 오염되고 타락되었으며 엉망진창의 상황에 놓여있음도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 문화를 통하여 사탄이 자신의 일을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콩나물시루에 농약을 탄 물을 주듯이 사탄은 세상 문화에 자신의 독소를 마구 풀어댑니다.
그래도 외관상으로는 콩나물이든 사회이든 잘 자라고 있고 아무렇지도 않게 보입니다.
이렇게 오염되고 사탄의 도구가 되어버리다시피 한 문화가 우리 앞에 존재하며 꿈틀대고 있습니다.
물과 공기와 문화로 구성된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들입니다.
그만큼 문화는 중요한 것이고 영향력이 큰 것이기도 합니다.
자, 세상의 타락한 문화와 타협할 것인가, 아니면 그것을 대적하여 싸울 것인가?
수백, 수천만, 아니 수억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문화에 대한 방관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문화를 정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의로운 도구로 회복시킬 것인가?
영화감독은 자신이 만든 영화를 통하여 다수에게 말합니다.
음악가나 작가들도 마찬가지이고 방송사의 PD들도 역시 그렇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몸담고 있는 교회의 목사들보다 더 많은 군중들을 쉽게 만나며 역시 어렵잖게 자신들의 사상이나 생각들을 전하기도 하고 주입시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문화를 형성하고 만들어 절대다수에게 전하는 일을 불신자들에게, 나아가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 맡기며 내어준다는 것은 아주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아주 어두운 죄악의 도성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 무엇을 해야만 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우리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이 미약하고 연약해 보일지라도 우리 모두가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주님 가신 길을 뒤따라 용감히 나아간다면, 비록 우리가 소총을 쏘아대어도 정확히 연료탱크를 쏘아 명중시키면 날아가는 비행기도 떨어뜨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한두 방울 떨어지는 낙수라 할지라도 끊임없이 열심히, 부단히 나아가면 커다란 바위라도 언젠가는 쪼개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러한 인내함으로, 열심히 세상의 문화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로잡아 정복하여 하나님의 나라의 영토를 확장하여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한 삶을 살아가는 자에겐 못 이룰 일이 없음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확신합니다.
자그마한 일이지만 아래의 것들을 실천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 방송사에 좋은 음악 신청하기
· 부당한 방송내용에 대하여 항의하기(방송심의위원회에 알리기)
· 담당자에게 건의도 하고 상의도 하기
박원달 PD(TBC FM 라디오)
· 신문방송학 전공(계명대, 학사)
· 언론학 전공(서강대, 석사)
· 계명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박사과정 수료
· 2001 방송위원회 대상 수상(어린이,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부문)
· 정훈장교 예편(육군 제 30사단)
· 광고회사 <코레드> 5년 근무
· 현 대구 서현교회 집사
· TBC FM 팀 PD(1999~ )
※ 이글은 한광기 선교사가 박원달 PD의 강의를 듣고 난 후 강의내용을 중심으로 요약, 첨언한 것입니다.
첫댓글 시간이 부족하여 더 잘하지 못하였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박원달 PD님께서 더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요청에 의하여 이 글을 삼덕교회 홈페이지와 호산나넷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