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세권 40만평 개발
경부고속철도 광명역사 주변 40만평이 주거 및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18일 건설교통부(www.moct.go.kr)는 광명역사 주변의 개발제한구역
조정가능지역 40만평을 역세권으로 개발하는 광명역세권개발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광명역세권 개발은 주거도시 중심으로 개발되는 천안역세권과는 달리
업무기능을 강화한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천안역사 주변은 주거기능 중심의 도시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지만 광명역세권은 주거기능보단 업무기능쪽에 초점을 맞
춰 개발전략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광명역세권에는 컨벤션센터, 호텔, 판매시설이 들어서고
일부지역은 아파트 등 주거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는 이와 관련해 역세권 개발 사전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올 6월
께 사업시행자를 정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는 고속철도건설공단, 광명시, 주택공사, 토지공사 등 지
방자치단체나 공기업 중에서 정해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사업이 추진
될 예정이다.
건교부는 이와 관련해 광명역세권 개발에 택지개발촉진법을 적용할
지 도시개발법을 적용할 지를 검토중이다.
택촉법은 사업기간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거도시에 적합하고
도시개발법은 업무 및 상업시설 유치에 유리하지만 절차가 긴 것이
단점이다.
건교부는 광명역세권과 함께 고속철도 경주역 인근에 대한 역세권 개
발계획도 마련중이다.
그러나 경주역세권은 문화재 등이 많아 사업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재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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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참사자를 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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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세권 40만평 개발
장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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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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