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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 파사성 초겨울 나들이 '
겨울이 가을을
몰아내고 천하 평정에 열을 올리던 11월 끝 무렵, 여주(驪州) 파사성을 찾 |
♠ 여주 파사성(婆娑城) 입문 |
천서4거리에서 양평(楊平) 방면 여양로(37번 국도)를 따라 7분 정도 걸으면 파사성입구인 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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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의 향연을 신나게 펼친 나무들은 겨울 제국(帝國)의 눈치를 보며 몸을 사리고
있고,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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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은 파사성의 정문으로 현재는 터만 남아있다. 그 앞에는 조선 때 세워진 8각형 돌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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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성은 파사산(婆娑山, 230.4m) 산정에 닦여진 산성으로 파사산의 정상부를 품고 있다.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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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사성 정상부와 동문터, 상자포리 마애여래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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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성은 남한강은 물론 양평 남부 지역과 여주 북부 지역이 훤히 두 눈에 들어와 조망도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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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쪽 성곽에서 바라본 상자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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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사성 동북쪽 끝부분 (정상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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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성 동북쪽 끝에서 상자포리 마애불을 보고자 잠시 파사성을 버리고 북쪽 계단으로 내려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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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이 깨지고 뒤엉킨 마애불 남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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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불을 관리하는 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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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포리 마애불을 둘러보고 다시 파사성으로 들어와 남쪽 성곽길로 들어섰다. 거의 새 성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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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성을 1바퀴 돌고 남문터로 돌아오니 어느덧 17시가 넘었다. 햇님의 퇴근시간이 임박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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