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월을 하루 남긴 마지막 날이네요~*
정모를 한지 하루, 이틀이 지난 오늘입니다^^
늦었지만 정모후기를 올려볼려구요~ ㅎㅎㅎㅎ
1시간이나 늦은 자리에서 문을 열고 들어서니 생각보다 많은 밤님들이 계셨습니다.
왼쪽 벽에는 자료실에 올려진 밤님들의 사진들과 정면 앞쪽에는
깊은밤 2주년, 천일 이라는 글씨가 멋지게 붙어있었습니다.
매번 정모때마다 40여분의 밤님들이 자리를 빛내주셨는데요,
(전에는 안 그랬다는데 제가 나가기 시작한 그때를 시작으로.. 밤님들이 많이 오셨대요)
함께 하지 못한 밤님들... 다음을 기약합시당~~
우선 늦어서 보진 못했지만 케익 절단식이 있었구요,
밤님들에게 명찰을 하나씩 나눠드렸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2002년의 새 시작인 만큼 정모도 새로왔습니다.
정모에서 게임을 하게될줄이야~~~ 우와~~~~~~~
운영자 가드니스님의 진행으로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는데요,
서로의 소개를 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 위하여 밤님찾아가기(가 맞나??)를 했습니다.
운동화를 신은밤님, 안경을 쓰신 밤님, 귀걸이를 하신 밤님...
종이에 적혀있는 제시사항에 맞는 밤님들을 찾아가 인사도 나누고 싸인도 받고..
정말 기발한 게임이었던 것같아요~
그리고 앙케이트를 했습니당~!
(질문 뽑느라 힘들었던거 아세요?? 짱가님과... 날을 새야했던... ㅎㅎㅎ)
곧 짱가님이 그 결과를 올리실꺼에요~~ ^^
그리고 게임의 본 시작~* 양파링게임!!
스카이언니의 좋은(?!)의견으로 나무젓가락을 반을잘라..
그걸 입에 물고여, 양파링을 옆사람에게 전했지여~ ㅎㅎㅎ
사실.. 엄청 민망했답니다~ ^^;;;;; (양쪽에 別님과 세나사랑님.. 게임못해 죄송합니다 ㅠ_ㅠ)
그리고 아이엠그라운드 자기소개하기~
다깡(맞을까??), 빽알(맞나~?), 짬뽕(맞겠지..), 우동(이건 맞다! ㅎㅎㅎ)
이렇게 네팀으로 나뉘어져... 엄청난 접전끝에~!!!
다깡팀과 빽알팀의... 재미난 한판승으로...(ㅋㅋㅋㅋ)
노재용님의 "단무지 넷"과 전민아님의 "빽알 열~!"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롤링페이퍼를 했는데요, 다 아시죠??
서로에게 하고싶은 말 한마디씩 써주는거요..
항상 정모가 끝나면 뭔가 허전하고.. 남는게 없는 것 같았는데,
이번엔 남는게 참 많았어요~
그리고 가기전에 뒤에 정성스레 준비한 전지에~~(세나언니 맘에 들었음...)
세나언니에게 한마디씩 썼습니다!! (이건 누가 잘 전해주리라 믿습니다.. ^ㅅ^)
이번 정모를 위해... 애써주신 밤지기 님들~ 밤님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당~!!!!
앞에서 진행하느라 수고하신 가드니스님,
정모 장소포섭(?) 하느라 발바닥에 땀나도록 뛰어다닌 블루스카이님,
앙케이트와 밤님들의 명찰을 만드느라 손가락이 보이지 않도록 수고하신 짱가님,
밤님들의 모든 모습들을 추억으로 기리기리 남기게.. 이곳저곳 담아주신 사이먼님,
카페에 무궁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초특급프로젝트를 계획하고 계신 임원묵님,
자료실에 있는 사진들과.. 여러 이벤트들을 계획하고 수고하신
깊은밤 그대와함께 행복하세요 사랑하시구요님,